SUDAMERICA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금빛 안데스의 '아침' 환상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황금빛 안데스의 '아침' 환상적! 남미여행의 백미는 '안데스 독수리'를 만나는 일이다. 에스파냐의 침탈이 있기전 남미땅 전역에 퍼져살던 인디오들은 세상에 각각의 신들이 살고 있다고 믿었고, 그리하여 땅속을 지배하는 신은 '뱀'으로, 땅을 지배하는 신은 '퓨마'로 그리고 하늘을 지배하는 신은 '안데스 독수리'로 삼았다.안데스 독수리는 그들의 소원을 하늘의 태양신에 전하는 메신저라고 믿었는데, 1532년 어느날, 에스파냐의 침략자들은 선교로 가장하고 잉카의 왕을 포로로 잡고 거짓으로 인디오들에게 약조하며 황금과 왕을 바꾸겠노라 했지만,그들은 황금만 가로챈 채 잉카의 왕을 죽이고 말았다.그들은 인디오들을 무차별 살륙하고 노예로 삼는 한편, 그들 문화 전체를 '가톨릭.. 더보기 결국 '삽질금지'를 무시한 이명박정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결국 '삽질금지'를 무시한 이명박정부! 이곳은 우리 지구촌 최대허파인 아마존 정글의 최상류 지역인 페루의 '리오 마드레 데 디오스' 강 입니다. 안데스 자락에 있는 '아따라야'의 한적한 마을 한편에 그려진 '삽질금지'가 유난히도 눈에 띄는 그림입니다. 정말 다사다난 했던 2008년 한 해가 저물고 있는 이때, 우리가 그토록 말렸던 '경부대운하사업'이 이름만 바꾼 채 '4대강 정비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결국 삽집금지를 무시하고 삽질을 하고 말았습니다. 내가 먹기싫고 앞으로도 먹지않을 '미국산쇠고기'는 우리가 사 먹지 않으면 될 것이지만, 4대강 정비라는 미명하에 뿌려질 예산들은 결코 실업자를 구제하는 방편이 아니고, 일자리를 늘리며 사회적 부가가치를 생산할 것이라.. 더보기 소금사막의 '일몰' 연말분위기 닮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소금사막의 '일몰' 연말분위기 닮아! 해마다 맞이하는 연말은 늘 같을 것 같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온다. 행복할 때 맞이한 연말과 불행할 때 맞이한 연말이 그러할 것 같다. 행복할때란, 물질이 풍요로울 때를 말하는 것일까? 2008년 한 해는 결코 물질이 풍요로웠다고 말할 수 없는 한 해 였다. 배고파도 견딜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민주'도 버렸던 한 해 였고 그리하여 선택한 '경제'도 우리를 배신(?)한 한 해 였다. 무엇하나 제대로 챙겨줄 것만 같았던 2008년은 아쉽게도 우리에게 아무런 소득도 남기지 않은 채 저만치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불행했던 것일까? 오늘, 2008년 한 해를 마지막으로 떠나 보내면서 나는 남미여행중에.. 더보기 낯선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 낯선 길!처음 가 보는 '낯선길'은 언제나 어느때나 두려움의 연속이다.여행이 그렇다.여행과 방랑이 다른점은 목적지가 분명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고여행은 돌아 올 곳이 정해져 있는 반면 방랑은 돌아 갈 곳도 없다.그러나 여행이든 방랑이든 낯선 길을 나서는 것은 다름없다.안데스 자락의 바릴로체에 있는 나우엘 우아피 호수를 떠나 장도에 오르며나는 처음보는 낯선 풍경 앞에서 마냥 좋아하고 신기해 하면서도, 앞으로 다가 올 미래에 대해서 일말의 두려움을 늘 안고 있었다.낮낯선 땅에서 불귀의 객이 될지도 모른다는 쓸데없는 걱정들이었다.그런 생각도 잠시 내 시야 곁을 지나는 풍경들에 심취하는 동안 어느새 내가 당도해야 할 목적지로 향하고 있었다.때로는 내 곁을.. 더보기 '피츠로이'로 가는 황홀한 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 '피츠로이 Cerro Fitzroy'로 가는 황홀한 길! Cerro Fitzroy...남미로 향하는 내내 그 산은 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머리속에서만 떠나지 않은 게 아니라 가슴 한편에서는 피츠로이가 어서 오라고 안달이었다.그러나 안데스를 축으로 줄지어선 남미땅은 피츠로이를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우리는 산악인도 아니며 그저 산을 좋아하는 사람일 뿐인데도 피츠로이는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이른아침 깔라파떼의 민박집을 떠난 우리는 마침내 태고적 안데스의 '비에드마 호수 Lago Viedma' 뒤편 빙하 곁으로 이동하고 있었고비에드마 빙하뒤로 우뚝솟은 피츠로이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속이 후련했다.이 땅에 살던 태고적 사람이었던 인디오들은 저 산을 가.. 더보기 이런 '소나무' 보셨나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이런 '소나무' 보셨나요? 어릴적 내가 늘 봐왔던 소나무는 뒷산에 있는 키가 나지막한 것들이었고 어쩌다 큰 소나무들은 절간을 둘러싼 몇그루의 소나무들이었다. 그 소나무들은 바람이 적당히 불고 햋볕이 따사로운 날 솔향기를 뿜어대며 나를 유혹했는데 그때는 아름드리 큰 소나무 보다 키가 나지막한 소나무와 그 가지에 매달린 작은 솔방울이 너무도 좋았다. 솔방울이 벌어진 틈 사이로 갈색빛깔이 반질거리는 모습은 지금도 눈에 선하고 그때 본 솔방울과 함께 솔향을 내 뿜던 솔잎을 생각만해도 온 몸이 개운해지는듯 하다. 나는 안데스가 만들어 놓은 나우엘 우아피 속 '빅토리아 섬'에 있는 솔 숲에서 어릴때 만난 뒷동산의 소나무와 유년기를 떠 올리고 있었다. 내 앞에는 키가 수십.. 더보기 우울한 남미의 '크리스마스' 역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남미의 '크리스마스'는 우울해! 크리스마스가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즐거울 것이며 희망에 넘칠 것이라는 것은 넌센스다! 어쩌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특정지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우울한 날인지도 모른다. 그들은 지금으로 부터 약 500년전, 선교의 목적으로 '신대륙'을 방문 했다는 스페인의 침략자들이 내세운 '선지자'인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인지도 모른다. 그들은 침략자들이 강요한 새로운 종교였던 '카톨릭' 때문에 그들이 수천년동안 지켜온 '태양신'을 버리지 않으면 안되었고, 그를 버리지 않으면 노예의 신분 조차도 지키지 못할 지경이었다. 지난 500년 동안, 그들은 끼니를 잇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카톨릭을 신봉했고 그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 더보기 구글지도 속 무지개 걸린 '이과수' 폭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구글지도 속 무지개 걸린 '이과수' 폭포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계최대 폭포 '이과수 폭포 Cataratas del Iguazú '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3대폭포로 불리며 거대한 폭포가 쏟아내는 물줄기로 인하여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과수 폭포는 이과수 강이 서쪽으로 굽이치며, 파라나 고원의 가장자리를 흐르다가 협곡으로 흘러들어가는 지점에서 생기고 폭포와 관련된 섬 가운데 폭포 바로 위에 있는 산마르틴 섬과 그란데 섬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는 그곳으로 가보진 못했습니다. 이과수 폭포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낙하하는 강물이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 ...이곳이 '악마의 목구멍'으로 불리우는 곳이다. 그란데 섬을..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