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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한판 1,000원 짜리, 맛은 어떨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만두한판 1,000원 짜리, 맛은 어떨까? 요즘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게 있다. 경제가 어렵다는 말이다. 그러나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니 무엇이든 먹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먹고 사는 일이 만만치 않다. 밥만 먹고 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라면으로 끼니를 이어갈 수는 없는 입장이다. 간간히 맛있는 요리도 사 먹고 자장면도 먹고 핏자도 먹고 먹고 싶은 것은 다 먹고 싶다. 하지만 한 때 잘나가던 경제 때문에 주식을 제외한 먹거리들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있다. 만원 짜리 한장 들고 저자거리 등을 배회해 봤자 정작 먹고싶은 것들은 모두 만원 이상의 꼬리표를 달고 있다. 조금 괜찮다 싶은 카페에 들르면 커피 한잔 .. 더보기
평창강에서 일어난 황당한 거짓말 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평창강에서 일어난 황당한 거짓말 왜? -평창강의 황당한 거짓말 댓가 10만원 넘어-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여름끝자락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오지라고 불리우는 부연동으로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기왕이면 국도변 구경도 할겸해서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를 따라 가 볼 심산이었다. 서울에서 원주를 지나 영월과 정선으로 동해로 빠져나갈 생각이었다. 평창에 들러서는 메밀전병으로 간식을 떼우기로 했으니 평창강을 반드시 통과하게 되었다. 평창강을 가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산림이 울창한 숲과 뾰족한 봉우리들을 휘감아 도는 평창강의 모습은 언제봐도 일품이다. 그래서 평창강을 배경으로 모처럼 지인들과 함께 기념 사.. 더보기
맨홀 구멍에 머리 쳐박은 비둘기 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맨홀 구멍에 머리 쳐박은 비둘기 왜?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라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도시에 넘쳐나는 비둘기들은 평화의 상징은 커녕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며 '닭둘기'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쓰고 있다. 그도 그럴듯한 게 녀석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이나 고궁은 물론 비를 피할 수 있고 추위를 견딜만한 장소만 발견되면, 그 어느곳이라도 그들의 터전으로 삼으며 함부로 배설물을 가득 흘려 놓는다. 또 사람들이 먹다버린 음식물 찌꺼기를 무시로 과식하는 동안 운동은 게을리 하여 살이 통통하게 오른 닭만 하게 몸집이 비대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닭도 아니고 비둘기도 아닌 어중간한 이름으로 닭둘기로 변하며 그들의 정체를 잃어버리고 도시 한켠.. 더보기
빼앗아 먹고 싶었던 토종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빼앗아 먹고 싶었던 토종꿀 흠...너네만 먹냐?! 이런 생각이 든 것은 매우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혼자 키득거리다가 배실배실 웃고 말았습니다. 토종꿀벌들이 밀납 속에 가득한 꿀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빼앗아 먹고 싶은 엉뚱한 생각이 쓸데없는 생각을 불러일으켰던 것입니다. 꿀은 맛을 본 사람마다 최고의 맛을 '꿀맛'이라고 할 만큼 이루 형용할 수 없는 맛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갈비를 먹으면서도 갈비맛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꿀맛'이라고 하며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을 꿀맛이라고 표현 합니다. 꿀을 먹어 본 사람들이라면 그게 꿀맛이 아니라는 사실쯤은 알고 있지만 딱히 표현할 방법이 없으니 두리뭉실 최고의 맛을 꿀맛이라고 함축하여.. 더보기
태풍 곤파스, 서울을 들썩거리게 하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태풍 곤파스, 서울을 들썩거리게 하다 태풍 곤파스에 뿌리채 뽑힌 나무 06:30 AM 태풍이 무섭다는 걸 실감한 아침이었습니다. 오늘(2일) 오전 6시 30분 경 서울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요란한 바람소리와 함께 비가 세차게 뿌려지며 아파트 단지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그 시각 태풍 '곤파스 KOMPASU'가 강화도에 상륙하고 있다는 소식이 뉴스를 타고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초속 20m에 달하는 강한 태풍이 비바람과 함께 몰아친던 오늘 오전 6시 경 부터 6시 30분 경 사이 서울 수서지역에 불어닥친 태풍 곤파스의 위력을 영상에 담아 봤습니다. 09:00 AM 아래 영상은 오전 9시경 태풍 곤파스가 잠잠해지기.. 더보기
목숨과 바꾼 사마귀의 교미 장면 끔찍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목숨과 바꾼 사마귀의 교미 장면 끔찍 아무리 사랑이 좋다고 해도 교미 한번에 목숨을 건다는 게 믿기는 일인가? 아마도 인간 세상에 이런일이 일상다반사로 이어진다면 수컷(?)들이 암컷을 보는 시각이 심각할 정도가 아니라 마치 요괴를 보는듯 살벌할 듯 싶다. 그림과 영상에 등장하는 사마귀의 생존 본능이 그러하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직접 목숨과 바꾼 사마귀의 교미 장면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니 정말 끔찍한 장면이었다. ㅜ 영상을 끝까지 다 보신분들은 악명 높은 암사마귀의 이중적 성격(?) 때문에 놀랄 것이며,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수컷이 교미 중에 목이 잘려나간 상태에서도 몸은 여전히 암컷과 교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컷의 목은 암컷이 먹어.. 더보기
꿀벌들의 쾌속질주 진귀한 '낮놀이' 포착 꿀벌들의 쾌속질주 진귀한 '낮놀이' 포착 -honeybee festival- 꿀벌들의 축제를 보신적 있나요? 꿀벌들이 벌통 입구 한 곳에 잔뜩모여 있는 이 모습은 꿀벌들이 장수말벌에 맞서 싸운 직후 출입구를 철통같이 봉쇄하고 있는 장면 입니다. 무시무시한 장수말벌에 대항하며 싸운 후 용케도 살아남은 녀석들이죠. 작년 가을 동두천에 있는 지인의 양봉농장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그곳에는 장수말벌 때문에 양봉농사에 큰 지장을 초래하며 농사를 망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꿀벌들에게 장수말벌의 침입은 곧 죽음과 다름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양봉중에는 무시로 장수말벌들의 침입에 대비하여 단물 등으로 유인책을 사용하거나 장수말벌이 나타나면 즉시 파리채로 잡는 모습을 봤습니다. 파리채로요. ^^ 그렇게 해서 장수말벌.. 더보기
레드카펫으로 수 놓은 후포항 갯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레드카펫으로 수 놓은 후포항 갯벌? -지구상에서 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풀, 함초- 여름 끝자락에 가을의 정령을 레드카펫 위로 초대하는 행사가 펼져지는 것일까요? 강화도 후포항 갯벌에는 요즘 함초 무리들이 펼치는 빛의 향연이 한창입니다. 마치 영화제에 귀한 스타들을 손님들을 맞이하려고 붉은 카펫을 깔아놓은듯한 풍경입니다. 멋진 장관이지요. 후포항 갯벌에 펼쳐진 이런 풍경들은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영종도 갯벌이나 강화도나 석모도의 갯벌 등 서해안 곳곳에 가을이면 흔히 만날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갯벌이 만들어낸 진귀한 풍경입니다. 이런 풍경들은 모두 갯벌에서 소금물을 먹어야만 자랄 수 있는 함초鹹草 때문인데요. 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