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AGONIA 썸네일형 리스트형 Patagonia,여행자 행복하게 만든 버스 앞 좌석 www.tsori.net Puerto Octay,Patagonia CHILE -여행자 행복하게 만든 버스 앞 좌석-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교통표지판...!" 칠레의 북부 파타고니아에 위치한 장끼우에 호수(Lago Llanquihue) 주변은 온통 목초지로 가득하다. 드넓은 초원에서 방목되고 있는 젓소와 양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 가축들의 천국이다. 따라서 울타리를 뛰쳐나온 소나 양들이 로드킬을 당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도로 교통표지판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소 한 마리를 그려놓은 것 만으로도 무슨 뜻인지 단박에 알 수 있다. 굳이 우리말로 표현하면 젓소출현조심...!^^ 하지만 버스를 타고 주변을 돌아보는동안 도로에서 로드킬을 당한 동물을 본 적없다. 한 여행자의 눈에 비친 이곳 사람들의 자동차.. 더보기 강남 어느 경비아저씨의 통큰 배려 www.tsori.net 강남 어느 경비아저씨의 통큰 배려 -경비아저씨의 속끓는 풍경- "누가 경비아저씨의 마음을 알아줄까...!" 서울 강남의 오래된 ㄱ아파트단지에 마실출사를 가면 이야기 보따리가 와르르 쏟아지는 곳이다. 반듯하게 잘 정리정돈된 다른 아파트단지와 달리 이곳에 가면 '사람사는 세상'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어느곳을 가도 바쁜 일상의 흔적이 가득한 가운데 경비아저씨의 피곤한 일상이 눈에 띄는 것. 평생을 열심히 일해왔건만 돌아오는 건 주민들의 갑질 보다 참기 힘든 관리회사의 갑질. 당장 때려치우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아내 눈치 보이지 다 큰 녀석은 취직도 못하고 여전히 알바로 버티는 세상. 비정규직은 그래서 슬픈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딴 건 몰라도 흡연자들이 함부로 버리는 담배꽁초.. 더보기 patagonia,찰스 다윈이 보았던 오소르노 화산 www.tsori.net Puerto Varas, patagonia CHILE -찰스 다윈이 보았던 오소르노 화산- "이럴수가, 아카시아꽃이 샛노랗다니...!" 신기했다. 돌 잔칫날 아가들의 뽀얀 손가락에 낀 샛노란 금가락지 색깔처럼 화려하다. 이 꽃을 처음 만난 곳은 칠레의 북부 파타고니아 지역 로스 라고스 주에 위치한 쟝끼우에 호수(Lago LLanquihue)의 뿌에르또 바라스(Puerto Varas)에서였다. 꽃잎을 보면 아카시아와 흡사하다. 하지만 잎을 보면 전혀 다른 모습. 처음엔 아카시아꽃의 변종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녀석의 정체를 알고나니 약간은 실망스럽기도 했다. 그래서일까...우리는 쟝끼우에 호수에 위치한 뿌에르또 옥따이(Puerto Octay)로 가기 위해 뿌에르또 바라스에서 버스를 .. 더보기 Patagonia,내가 꿈꾸는 그곳 프로필 살짝 바꿨습니다 www.tsori.net 내가 꿈꾸는 그곳,프로필 살짝 바꿨습니다 -뿌에르또 이바녜스에서 아내가 찍어준 사진- 우리가 상상 조차 하지 못한 전혀 색다른 빠따고니아의 중심, 차마 잊을 수 없는 뿌에르또 이바녜스(Puerto Ibáñez)에서 아내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곧 만나게 될 마술같은 풍경입니다. 여행기에 뽐뿌질을 해야 하는...^^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Patagonia,푸에르토 몬트의 진풍경 몇가지 www.tsori.net Puerto Montt, patagonia CHILE -푸에르토 몬트의 진풍경 몇가지- "이런 크랩 보신적 있나요...?" 마치 철갑을 두른 것처럼 생긴 녀석의 이름은 칠레산 바닷게(Chilean Stone Crab)이다. 칠레의 로스 라고스 주 수도 뿌에르또 몬뜨 앙헬모 어시장에서 만난 '스톤 크랩'은 말 그대로 돌덩이처럼 야무진 녀석으로 이빨로 깨물어 먹을 수 없는 매우 억센 녀석이다. 녀석에 비하면 우리나라 꽃게나 바하지 같은 바닷게는 물러터졌다고 할 정도다. 150일간의 파타고니아 투어 중 뿌에르또 몬뜨에 머문동안 자주 찾게된 앙헬모 어시장에서 녀석을 맛 보게 됐는데 겉모습과 달리 게살(게맛살 아님 ^^) 맛을 보는 순간부터 녀석한테 무한 홀릭된다. 칠레산 스톤 크랩은 우.. 더보기 Patagonia,PC방 만큼은 대한민국이 최고 www.tsori.net Patagonia,Carretera Austral CHILE -PC방 만큼은 대한민국이 최고- "ㅋ PC방 만큼은 대한민국이 최고...!!" 북부 파타고니아의 로스 라고스(Los lagos) 주(州)의 수도 뿌에르또 몬뜨에서부터 시작되는 칠레의 7번국도(Carretera Austral)는 초행길의 여행자의 넋을 바꾸어 놓을 만큼 환상적이었다. 남미여행이라면 누구 못지않은 일가견을 가졌지만 뿌에르또 몬뜨에서부터 7번국도를 따라 불과 104km 정도를 이동했을 뿐인데 눈 앞에 나타난 광경은 남미일주를 통해서 본 별천지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먼짓길을 따라 블랑꼬 강까지 다녀오는동안 볼 수 없었던 풍경이, 하루종일 파김치가 되어 돌아온 여행자 앞에 나타난 것. 뿌에르또 몬뜨로.. 더보기 Patagonia,여행지에서 만난 이색풍경 www.tsori.net Patagonia,Carretera Austral CHILE -여행지에서 만난 이색풍경- "우리도 언제인가 자연으로 되돌아 가겠지...!" 여행을 통해 삶을 관조할 수 있다면 인생은 얼마나 행복하고 풍요로울까. 여행자는 길 위에서 행복한 법이다. 칠레의 로스 라고스 주 수도 뿌에르또 몬뜨에서 104km 떨어진 북부 파타고니아 오르노삐렌을 답사하면서 전혀 뜻밖의 선물을 챙겼다. 낮선 땅을 탐험하기에 앞서 답사에 나선 목적지는 이 마을 저편에 위치한 블랑꼬 강이었다. 그러나 블랑꼬 강으로 가는 '먼짓길 하이킹'의 과정은 두고두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의 한 장면으로 가슴에 남게 됐다. 우리는 잠시 대자연 속에서 길을 빌어 걷는 나그네에 불과한 것인 지, 답사길에 마지막으로 눈에 띈 건 .. 더보기 Patagonia,블랑꼬 강이 왜 무서웠을까 www.tsori.net Patagonia,Carretera Austral CHILE -블랑꼬 강이 왜 무서웠을까- "빨리 와! 무서워,어서 돌아가자고...!!" 칠레의 7번국도(Carretera Austral )변에 위치한 북부 빠따고니아 오르노삐렌 마을 저 건너편에 흐르는 블랑꼬 강(Rio blanco)은 마치 다른 행성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마법같은 풍경이었다. 마치 우유를 풀어놓은 듯 강물은 희뿌옇게 흐르고 있었다. 강물이 이런 현상을 보이는 건 발원지(빙하)에서부터 생성된 석회물질이 햋볕과 묘한 조화를 이루며 에메랄드 빛을 만들어 낸 것. 남미여행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강들을 만날 수 있는 데 그곳에는 여지없이 블랑꼬 강이 아니면 네그로 강(Rio negro)이라는 이름을 쉽게 발견할 수 ..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