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 갤러리

도시 속으로 사라진 마술같은 풍경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도시 속으로 사라진 마술같은 풍경들 -창동예술촌의 컬러풀한 풍경속으로- 참 재밌는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장면이었다. 얼마전 다녀온 창동예술촌의 한 골목길에서 팸투어에 함께 참여했던 일행이 골목길 이곳 저곳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살펴보는 순간, 도시 속으로 사라지는 상황이 재밌는 연출된 것이다. 물론 사람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 도시재생 사업으로 오래된 창동의 골목길을 알록달록하게 꾸민 결과,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일행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고 있었던 것이다. 투어에 나선 일행이 도시 속으로 사라진 마술같은 진풍경이었다. 대도시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재밌는 골목길이다. 창동예술촌은 문화예술과 상권을 접.. 더보기
누가 감히 김혜수에게 이런 짓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누가 감히 김혜수에게 이런 짓을 -어느 질투녀가 김혜수에게 가한 애증- ▲ 창동예술촌 '꿀단지고서방'에 수집된 '톱스타 김혜수' 브로마이드에 재밌는 낙서가... 사랑하고 싶은 배우 김혜수...동의 하세요? 흠...그런데 꽤 오래 전 김혜수의 브로마이드 한 장을 보니 반드시 그런 것 만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배우 김혜수라고 써 놓은 그림 한 장에 끄적인 낙서를 보니 김혜수를 저주(?)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녀의 이마에 콧날에 심지어 턱 선에 돼지 그림과 함께 '짐승' 또는 '돼지새끼'라고 써 놓았군요. 그러고 보니 저 때는 톱스타 김혜수가 살이 약간 찐 듯 통통해 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짐승' 또는 '돼지새끼'라고.. 더보기
신씨네 김밥집 앞 최후의 만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신씨네 김밥집 앞 최후의 만찬 -김밥집과 빵집 어느곳이 더 잘 팔릴까- 우리 어머님들은 어떤 분들이실까요... 김밥집과 빵집이 어께를 맞대고 있고 사람들은 두 음식점을 등 뒤로 하고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참 재밌는 풍경입니다. 이곳은 마산어시장에서 가까운 한 대로변의 모습인데요. 건널목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디리면서 맞은편을 바라보고 있자니 김밥집과 빵집 둘 중에 어느곳이 장사가 더 잘 될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서 '최후의 만찬(Last Supper 또는 Lord's Supper )'을 떠올렸습니다. 사진 속의 '신씨네 김밥'집과 '쁘띠 프랑스' 빵집의 매출에 대해서는 물어본 바 없어 잘 모릅니다. 그러.. 더보기
한글날, 창동예술촌에서 처음 본 한글판 독립신문 원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창동예술촌에서 처음 본 한글판 독립신문 원본-진품과 짝퉁 독립신문의 비하인드스토리 까칠까칠-▲ 창동예술촌에서 처음 본 서재필의 독립신문 원본 한 쪽한글을 처음 사용한 서재필의 '독립신문'은 이름 만큼이나 우리나라의 '독립'에 기여했을까.얼마전 도시재생사업으로 빈 점포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마산의 창동예술촌을 다녀오면서 '참 괜찮은 골목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창동에 거주하시는 분들 한테는 익숙한 골목인지 모르겠지만,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초행길의 여행자들에게는 발걸음을 붙드는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었다. 골목길 곳곳에 입주해 있는 예술인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부터, 창동네거리에서 가까운 오동동의 통술집이나 마산어시장을.. 더보기
TANGO, 스텝이 꼬이면 땅고가 시작된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TANGO, 스텝이 꼬이면 땅고가 시작된다-창동예술촌, 시대를 앞선 박미의 즉석 땅고 시범-동양인과 서양인 아니 우리와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남미를 여행하시는 분들이 아니라 할지라도 동양인들은 서양인들과 다른 문화적 차이로 인해 난감해 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유교적 문화가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이유 등으로 인해 남녀가 유별한 정도가 아니라, 외딴 장소에서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사람들로부터 의혹의 시선을 받게 된다. 이른바 카더라통신에 의해 금새 소문이 퍼지면서 '누가 누구하고...카더라'하며 불필요한 가십에 노출되는 것이다. 남녀칠세부동석(男女七歲不同席)이 그저 된 게 아니다. 남녀칠세부.. 더보기
그곳에 가면 누구나 모델 아무나 사진작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그곳에 가면 누구나 모델 아무나 사진작가 -창동예술촌에 깃든 한 줄기 빛과 사람들- 창동예술촌을 빛나게 만드는 오래된 골목길... 마산의 창동예술촌은 (통합된)창원시가 텅 빈 도심의 빈 점포에 예술인들을 입주 시키면서 활기와 생기를 되찾은 곳이었다. 합포만이 코 앞에 보이는 창동은 마산의 역사를 대표하는 곳이자 한 때 사람들이 어깨를 맞대고 걸어야 할 정도로 붐비던 곳이었다. 요즘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영화제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부산의 남포동이나 광복동 정도의 모습, 또는 서울의 인사동이나 피맛골 정도의 모습이랄까. 그 골목길에는 요즘 웬만한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오래된 골목길 풍경이 이방인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창동예술촌의 오래된 .. 더보기
서울세계불꽃축제, 뒷산에서 구경한 불꽃축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뒷산에서 구경한 소박한 서울세계불꽃축제 -뒷산에서 구경한 불꽃축제 너무 소박해- 시간에 쫒겼다. 해질녘 시간을 보니 오후 6시 30분, 서울세계불꽃축제 시작은 오후 7시 반부터 부지런히 가야 했다. 어디로...뒷산이다. 비록 뒷산이라 할지라도 300m 정도의 높이이자 칠흑같이 어두운 달도 없는 밤이다. 헤드랜턴을 챙기긴 했지만 웬지 켕기는 산길이다.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 지 바람이 살랑거리며 나뭇가지를 흔드니 혼자 걷는 산길이 으시시한 것도 사실이다. 뒷산에서 구경한 소박한 서울불꽃축제, 그나마 영상이 위안되네...ㅠ 거의 매일 다닌 산길이지만 한밤중 인적도 없는 산길을 걸어 정상까지 간다는 게 미친짓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더보기
싸이 콘서트, 소주병 나발부는 외국인 여성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싸이 콘서트, 우린 소맥 스타일 -PSY Concert at Seoul Plaza, 소주병 나발부는 외국인 여성 - 흠...이런 모습 본 적 있나요?...이곳은 싸이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던 서울광장에서 (무료)공연을 보러온 외국인 여성들이 소주와 맥주를 마시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날 시청 앞 곳곳에서는 공연이 시작되기 전 후 팬들이 준비해 둔 음식과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는데요. 그 중 한 장면입니다. 이른바 소주를 '병나발' 불고 있는 이 장면 때문에 빵~터진 것이죠.ㅋ 외국에서는 맥주를 병채로 마시는 게 일반적이지만, 소주를 작은 잔에 나누어 마시는 '술 문화'를 잘 모르는 이 여성은 소주를 맥주 정도로 생각했던 것일까요. 싸이 콘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