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AGONIA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전 처음 보는 꿈속 같은 풍경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생전 처음 보는 꿈속 같은 풍경 사실이다. 그러나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풍경. 사람들은 이런 풍경 앞에 서면 말을 잃게 되는 것인지. 카메라는 쉴새없이 셔터음을 날리고 있었다. 오르노삐렌 앞 바다가 드러 내 놓은 풍경 속에 빠져 허우적거렸다고나 할까. 마치 꿈 속에서 잡히지 않는 무엇을 쫏아 다니는 듯한 느낌이었다. 여행지에서 보는 풍경들은 모두 새로운 것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오르노삐렌 앞 바다가 연출해 낸 풍경들은 전혀 상상 밖의 모습. 다른 행성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그 풍경 속으로 천천히 발을 담궈 보시기 바란다. 지구별에 이런 풍경도 존재한다. 생전 처음 보는 꿈 속 같은 풍경 뽀송뽀송한 갯벌 위에 남겨본 발자국... Bo.. 더보기 또레스 델 빠이네의 행복한 추억을 돌려드립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또레스 델 빠이네의 행복한 추억 -또레스 델 빠이네에서 찍힌 사진 꼭 찾아가세요- (사진을 '클릭'해 보세요) 이렇게 행복한 표정들...기억하고 계시나요?...^^ 이곳은 남부 빠따고니아의 중심 칠레의 '또레스 델 빠이네' 국립공원의 라구나 아마르가(laguna amarga)호수. 우리는 이 호수 곁에서 또레스 델 빠이네 암봉을 바라보다가 호수곁으로 이동하여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서로 다른 일행이었지만 지구반대편 빠따고니아에서 만난 꼬레아나들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기억나세요?... 또레스 델 빠이네의 명물 구아나꼬(Guanaco, 낙타과에 속하는 사슴 비슷하게 생긴 동물) 우리는 그곳 아마르가 호수 곁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 '.. 더보기 파타고니아, 확실히 다른 이유 하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파타고니아,확실히 다른 이유 하나 -LPG 탱크가 착해진 이유- 참 특이한 풍경 하나... 이곳은 북부 빠따고니아 오르노삐렌 마을 중심지. 한가한 도로 옆에 LPG 가스통을 매달아 두었다. LPG 가스를 파는 곳. LPG 가스는 언제부터인가 빠따고니아 사람들을 불편으로부터 서서히 해방시켜 주고 있다. 점점 더 편리해진 세상에 살고 있는 것. 물론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지금도 우기(겨울)때 장작으로 난로를 지피고 요리를 해 먹는다. 그러나 LPG 가스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목욕물을 데울 수 있다는 건 이들에게 구세주 같았을 것. 여행지에서 그나마 LPG 가스가 없었다면 얼마나 힘들었을 것인지 단박에 이해가 된다. 여름이면 몰라도 아니 여름.. 더보기 그날 아침에 본 아스라한 풍경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그날 아침에 본 아스라한 풍경들 -8년 전, 차마 잊지 못할 추억의 호숫가- 8년 전... 무조건 앞만 보며 달릴 일은 아니었다. 가끔씩 뒤를 돌아 볼 때도 있어야 했다. 요즘 필자가 짬만 나면 하는 일이 과거의 기록들을 지우는 일이다. 그냥 개인이 소장할 수 있는 자료를 제외한 불필요한 파일들은 지우고 있는 것. 주로 지워지는 파일들은 블로거 활동을 하며 취재한 이미지파일들이다. 일일이 체크해 가며 지우는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쓰레기통에 버리기 전 다시 한 번 더 쓰임새가 있는 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한 번 지우면 다시 복원하기 쉽지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시 망설이다가 삭제해 버리곤 한다. 주로 나.. 더보기 엄숙함 깨뜨린 사열받는 견공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사열받는 거리의 개-엄숙함 깨뜨린 사열받는 견공-멋진 제복으로 차려입은 군인들이 도열해 있는 곳은 칠레의 로스 라고스 주 뿌에르또 몬뜨 중심지 바닷가 옆에 위치한 공원. 8년 전 모습이다. 앨범을 정리하면서 발견해 낸 재밌는 풍경 하나 소개해 드린다. 군인들의 표정은 어디를 가나 군기가 들어 경직되어 있고 엄숙해 보인다. 이런 모습은 칠레의 독립기념일에 행해지는 국가의 행사이다. 규모는 작지만 우리나라의 국군의 날 만큼이나 의전을 잘 갖춘 행사.남미일주에 나섰던 8년 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용케도 뿌에르또 몬뜨의 바닷가에서 독립기념일 행사를 보게 된 것. 사열대에는 잘 차려 입은 신사 숙녀 여러분들이 육해공 삼군으로부터 사열을 받고 있는 것. 그런데.. 더보기 살아있는 강 하구의 환상에 빠져들다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살아있는 강 하구에 빠져들다 -연두빛 갯벌의 환상 속에 빠져든 이유- 한국에 산 좋고 물 좋은 곳은 어디메뇨... 또 남아있다면 그곳은 어디메뇨... 우리가 살고있는 땅 한반도는 예로부터 산 좋고 물 좋기로 소문이 난 곳이다. 그래서 우리 선조님들은 예로부터 이 땅을 금수강산(錦繡江山)이라고 불렀다. 비단에 수를 놓은 강과 산이라는 뜻의 금수강산. 한 번쯤은 들어본 말이자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건 옛말일 뿐 요즘 우리나라의 강과 산을 금수강산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다. 설령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외국에서 태어나 한국의 실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거나 정치인들 뿐일 것.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명제에 대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더군다나 기분좋게 머리.. 더보기 죽기 전에 다시 떠나고 싶은 여행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죽기 전에 다시 떠나고 싶은 여행길 -여행자의 성지, 또레스 델 빠이네로 가는 사람들- 여행자와 순례자는 서로 다른 말일까. 본론을 몇 자 끼적거리기 전에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 주신 분들과 처음 이 포스트를 접하신 분들을 위한 안내를 해 드리고 시작해야 겠다. 필자의 블로그를 자주 찾으시는 분들은 익히 아시는 내용이지만, 최근에는 주로 북부 빠따고니아 오르노삐렌의 환상적인 갯벌을 소개해 드리고 있다. 꽤 많은 여행지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보고 계신다. 오르노삐렌을 집중 탐사하다 보니 늘어난 사진들이 아직도 데이터베이스에 가득하다. 따라서 여행기는 자연스럽게 느리게 느리게 이어지고 있다. 생각 같아서는 단 번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싶.. 더보기 여행지가 연두빛 환상으로 추억되는 곳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파타고니아 갈매기들 노는 배경이 달라 -여행지가 연두빛 환상으로 추억되는 곳- 벌건 대낮, 맨 정신에 느끼는 환상은 이런 것일까... 그 바닷가에 서면 환상을 보게 된다. 또 그 갯벌에 들어서면 환상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달님과 햇님이 만든 바법같은 세상. 오늘날 카메라가 없었다면 한 여행자의 증언은 허튼 소리로 듣거나 '그럴 수 있을 것' 정도로 이해해 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백문이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이라고 했던가. 말로만 들을 게 아니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봐야 했다. 여행에서 담아온 사진의 위력은 그런 것. 사실이 그렇다 해도 현장에서 느끼는 느낌과 사진으로 느끼는 느낌은 차이가 적지않을 것이다. 그 바닷가 그 갯벌..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