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AGONIA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상천하 바둑이 독존 www.tsori.net 천상천하 바둑이 독존 -더 부러울 게개 없다- "천하태평 바둑이!..." 아직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이른 아침, 세상 부러울 게 개 없는 행복한 표정이다.녀석은 파타고니아 투어 중 로스 라고스 주(Region Los lagos) 뿌에르또 몬뜨(P,Montte)에서 만난 거리의 개.우리나라에서는 꿈도 못 꿀 자유로운 풍경. 사람들이 거리에 붐벼도 꼼짝도 않는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바둑이가 꿈꾸는 호접지몽 www.tsori.net 바둑이가 꿈꾸는 호접지몽 -북부 파타고니아 깔부꼬의 봄- "세상 모르는 단잠에 빠진 바둑이 무슨 꿈을 꾸고있는 것일까?..." 이곳은 지구반대편 칠레의 로스 라고스주(州) 수도 뿌에르또 몬뜨에서 가까운 어항 깔부꼬가 눈 아래 바라보이는 언덕. 우리나라는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이곳은 늦은 봄, 곧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는 계절이다. 깔부꼬를 다녀오는 여행길에 마주친 거리의 개 바둑이... 그 곁 계단에 노란 풀꽃과 키 작은 풀꽃 요정들이 바둑이의 단꿈을 지켜주고 있다. "내 꿈에 바둑이가 보였는 지... 바둑이 꿈에 내가 보였는 지...!"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 이야기 더보기 파타고니아,잊을 수 없는 그 아침 www.tsori.net 북부 파타고니아 네그로江의 아침 -차마 잊을 수 없는 그 아침- "지근거리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행사진첩을 열어볼 때 마다 한숨이 난다.이곳은 지구반대편 안데스를 품은 나라 한걸음에 쪼르르 달려갈 수 있는 곳이라면, 내 집처럼 무시로 들락거렸을 곳. 그곳은 마음에 자리잡은 너무도 먼 곳. 다시 그 자리에 서 본들 아득함에 울어버릴 듯한, 잊지못할 그날 아침 풍경이다. 차마 잊을 수 없는 그 아침 그날 아침... 아무 말 없이 풀잎에 맺힌 이슬 방울과 가끔씩 찰랑 거리는 소리 내는 강물의 숨비소리 들으며뷰파인더 속에서 빠져나올 줄 몰랐다. 아이들처럼 착한 아라야녜스 숲... 봄이 너무 늦어 밭을 일굴 수 없는 땅이었지... 태초의 땅 보다 젊은 땅... 먼지 한 톨 없.. 더보기 집으로 가는 길 www.tsori.net 어둠이 무서운 거리의 개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돌아가는 길... 누가 반겨줄까?..." 도시 한 복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던 녀석.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됐다. 하지만 녀석의 표정은 어둡다. 거리의 개 혹은 떠돌이 개 한테 집이란 수식어가 어울리기나 할까. 북부 파타고니아 뿌에르또 몬뜨에서 여행 중에 만난 녀석의 표정은 여행자와 다른 도시의 방랑자. 녀석은 돌아갈 집도 반겨줄 가족도 없다. 그래서 어둠이라도 내리면 녀석들에게 가장 잔혹한 시간이 시작된다. 지독한 외로움과 고독이 시작되는 시간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 이야기 더보기 여행중에 만난 황당한 풍경 www.tsori.net 십리도 못 가는 발병난 차 -여행중에 만난 황당한 풍경- "웃어야 할 지울어야 할 지...ㅜ" 자동자 타이어와 휠이 거의 분리가 다 된 상황. 휠 일부는 휘어져 있다. 이런 풍경을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을 것. 타이어가 펑크나는 등 자동차의 경미한 사고라 할지라도 보험회사에 전화 한 통이면 단박에 달려온다. 물론 산골 오지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차주가 고쳐 타던 지, 렉카를 불러 비싼 비용을 물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경. 이곳은 칠레의 파타고니아 북부 7번국도 뿌엘체 선착장이다. 훼리호에서 내려 뿌엘로행 버스를 기다리는동안 한 대의 화물차가 선착장으로 다가왔다. (덜커덕 덜커덕...)가까이 가 본 현장은 황당 그 자체. 이곳에는 .. 더보기 우린 둘 다 행복해 www.tsori.net 깜둥이와 노숙자의 호접지몽 -우린 둘 다 행복해- "생각은 자유야 그렇지만 우린 둘 다 행복해!..." 풀꽃이 흐드러지게 핀 칠레의 북부 파타고니아 뿌에르또 몬뜨 항구 곁, 한 공원에서 깜둥이와 노숙자가 단잠에 빠져들었다.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진 것. 도시에서 인간들과 함께 살아가는 떠돌이개의 삶도 피곤하긴 마찬가지. 깜둥이가 머리를 뉜 자리가 꽃방석이라니...잠시나마 너무 행복해 보인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낮잠도 엣지 넘치는 견공들 www.tsori.net 질서있게 낮잠 즐기는 거리의 견공들 -낮잠도 엣지 넘치는 견공들- "침을 잴잴 흘리며 단잠에 빠진 견공들 녀석들은 무슨 꿈을 꾸고있는 것일까?..." 거리의 견공들이라고 해서 질서가 없는 법은 아니다. 어디를 가나 서열이 있고 자기 영역이 있게 마련. 그런데 녀석들이 라시에스타( la siesta,낮잠)을 즐기는 모습은 엣지넘친다. 대낮 뿌에르또 몬뜨 중심가의 한 상점의 기둥을 기준으로 나란히 질서있게 드러누운 것. 녀석들은 대부분 우두머리를 따라 이동하며 행동을 같이한다. 물론 후원자가 있는 녀석들은 후원자가 조용히 불러 고깃덩어리를 먹인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떠돌이개들의 행복한 하루 www.tsori.net 파타고니아의 떠돌이개들 -떠돌이개들의 행복한 하루- "녀석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참 행복해 보이는 표정들...녀석들이 매일 이런 표정으로 살아가지는 않을 터.지치고 힘들어 할 때가 훨씬 더 많을 텐데꽃밭을 기분좋게 거니는 이날 만큼은 행복해 보인다. -북부 파타고니아 뿌에르또 몬뜨(P,Montte) 터미널 옆에서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