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가 꿈꾸는 호접지몽
-북부 파타고니아 깔부꼬의 봄-
"세상 모르는 단잠에 빠진 바둑이
무슨 꿈을 꾸고있는 것일까?..."
이곳은 지구반대편 칠레의 로스 라고스주(州) 수도 뿌에르또 몬뜨에서 가까운
어항 깔부꼬가 눈 아래 바라보이는 언덕.
우리나라는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이곳은 늦은 봄, 곧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는 계절이다.
깔부꼬를 다녀오는 여행길에
마주친 거리의 개 바둑이...
그 곁 계단에
노란 풀꽃과 키 작은 풀꽃 요정들이
바둑이의 단꿈을 지켜주고 있다.
"내 꿈에 바둑이가 보였는 지...
바둑이 꿈에 내가 보였는 지...!"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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