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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

십자로에 영근 희귀한 '열매' 신기하네! 십자로에 영근 희귀한 '열매' 신기하네!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 취재 현장에서 특전단 탑팀의 낙하를 기다리는 십자로에서 서성이다가 발아래 펼쳐진 희귀한 열매를 발견했다. 이 나무들이 자라는 곳은 특전용사들이 하루종일 점프를 하며 낙하하는 지점의 한 풀섶에서 무리를 지어 살고 있었다. 이곳이 이 나무가 살고 있는 '십자로'라는 곳이다. 저 위 능선이 낙하통제선 그곳은 물기가 많은 습지였고 며칠전 내린 잔설들이 곳곳에 흩어진 곳이었는데 그곳에 서면 발이 쑥쑥 들어가는 물기가 많은 습지였고 치누크헬기에서 점프를 한 특전용사들은 이곳 '십자로'로 불리우는 곳을 중심으로 하루종일 낙하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군에서 제대를 한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나는 하늘에서 낙하를 거듭하며 특전교육을 받.. 더보기
아프리카 떠난, 블로거기자 '미디어몽구'님 아프리카 떠난, 블로거기자 '미디어몽구'님 '취재현장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미디어다음 블로거기자 '몽구님'이 오늘 오후 23:55분(인천공항 에미레이트항공편), 14박 15일 일정으로 아프리카로 떠납니다. -'블로거뉴스 2주년'을 블로거기자 여러분과 함께 기뻐하며- 내가 꿈꾸는 그곳-Boramirang 자료사진 ... '블로거뉴스'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아직도 블로거뉴스의 역사를 잘 모르시는 새내기 같습니다.^^ 그만큼 그의 활동은 부지런했으며 그 부지런함은 '뉴스현장'속에 있었고 그가 담은 '뉴스'속에는 늘 살아 숨쉬는 우리들의 모습들이 잘 담아져 있었습니다. 환경기행...영월 이장님댁 강아지 왜 '회색 강아지' 되었나?에 출연한 몽구님 '손' ^^ 어제, '처음처럼'의 김태형님은 블로거뉴스를.. 더보기
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수 없는 'BBK' 이면계약서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수 없는 'BBK' 이면계약서는? 조금전 06시 55분 BBK사건의 김경준씨 어머니가 인천국제공항을 입국했다는 소식이 들어 왔다. 김경준씨의 어머니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이면계약서는 없다'라고 말한 '이면계약서'를 들고 한국땅을 밟았다. 잘 알려진대로 한나라당 이명박후보는 각종 토론회에 불참을 하며 토론을 기피해 왔고 그들의 집회를 통해서 '결백'을 주장하며 김경준만을 '사기꾼'으로 몰아 세우는 한편, BBK사건에 목을 매다는(?) 여야 후보들을 겨냥해서 '참으로 한심한'듯한 표현을 해 왔다. 그러나 여기저기서 불거지고 있는 BBK관련 문건들과 증언들은 더이상 한나라당과 이명박후보를 김경준사건에서 도망갈 수 없도록 만들고 있는데 연일 한나라당과 이명박후보는 김경준과 자신은.. 더보기
죽도록 방치한 '경기광주 44호' 보호수 죽도록 방치한 '경기광주 44호' 보호수 22일 정오쯤, 경기도 광주의 한 일반국도를 지나치면서 고령의 한 느티나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순대국밥 집앞에 외롭게 서 있는 이 나무는 점심식사를 끝내고 나오는 제 앞에 길 옆의 소음을 버티며 서 있었는데 이 나무 곁으로 공사용 '거푸집'들이 쌓여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폐자재와 거푸집들이 '보호수'주변으로 어지럽게 널려 있다. 한눈에 봐도 수령이 적지않을 것으로 보이는 이 나무에 가까이 가 봤습니다. 그랬더니 '보호수'라고 적힌 푯말에 수령이 자그마치 360년정도 된 고목이었습니다. 시간을 거술러 올라가 보면 우리나라의 조선시대 때 부터 이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살았던 나무 입니다. 이 느티나무가 살았던 1640년경에는 우리나라에 태종으로 말미암아 국호를.. 더보기
세계최강 대한민국 특전 'TOP team' 대공개 세계최강 대한민국 특전 'TOP team'대공개 육군은 22일 오전 10:00부터 경기도 광주 특수전교육단에서 '2007특전사 TOP team'의 최강전력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TOP team은 육군 특수전사령부가 특전부대의 기본전술단위인 특전'팀'의 특수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21세기 미래전환경에서 그 임무와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육성을 위해 지난 10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우수팀입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TOP team 선발대회는 특수전사령부 예하 공수특전여단별 예선을 통과한 '여단 최우수팀'을 대상으로 특전요원의 기본요건인 '특전체력'평가로 부터 개인별 주.야간 전투사격, 주특기와 침투기술등 전기기술,팀장의 전술적 상황조치능력에 대한 평가에 이르기 까지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평가.. 더보기
아파트 '棟'과 동 사이 너무 가깝다! 사생활 다 보여!! 아파트 '棟'과 동 사이 너무 가깝다! 사생활 다 보여!!요즘 대부분의 국민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특히 도회지에서 아파트는 주거개념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직장이 도회지에 있다 보면 출퇴근이 용이한 아파트에 살 수 밖에 없고 그런 지역의 아파트는 타지역의 아파트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나는 가끔씩 아파트배란다나 창문을 통해서 아파트 단지를 바라보며 아파트의 동과 동사이 즉, 동간 거리가 너무도 가깝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아무런 생각도 없이 시선이 가는 곳을 바라다 보고 있으면 아래층에서는 밥을 먹고 있는데 아래층에서 보이지 않는 윗층에서는 속옷을 가라입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그뿐 아니라 부부가 포옹하는 장면이나 생활하는 모습과 다투는 장면까지 적나라하.. 더보기
쫓겨난 흡연자 처절한 '끽연'흔적 쫓겨난 흡연자 처절한 '끽연'흔적 첫눈이 내리던 날, 한밤중에 혹시나 함박눈이 더 내리지 않나해서 아파트비상계단쪽으로 카메라를 들고 나섰는데 계단이 있는 복도에 왠 용기가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더라도 그건 '재떨이'였습니다. 흡연자들이 가족들로 부터 외면을 받으며 이곳으로 쫓겨났던 것입니다. 아니면 가족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끽연장소를 이곳으로 옮겼을 것입니다. 이유야 어떻던 흡연자들이 이곳으로 쫏겨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파트23층의 비상계단을 따라서 지하2층까지 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장면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쫓겨난 흡연자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신주단지 처럼 모시고(?) 있는 재떨이가 처절해 보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상계단 복도에는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 더보기
'첫눈' 때문에 기분 좋아진 아주머니...왜? '첫눈' 때문에 기분 좋아진 아주머니...왜? -첫눈 오시는 날 왠 우산?- 어제 저녁 신촌에서 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임에 참석한 한분이 우산을 가져 왔습니다. 왠우산?... 그분은 "오늘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ㅎ"하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밖으로 나서자 다들 실망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에게게..." 눈이 아니라 비가 오시고 있었습니다. 우산을 준비하지 않은 일행들은 신문지를 한장씩 머리에 쓰고 귀가할 참이었습니다. 그때 였습니다. 갑자기 신촌의 복잡한 길거리가 시끄러워졌습니다. "...와!~눈이다!~~~" 고개를 들어보니 비가 눈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표정이 금새 바뀌어 졌습니다. 우산을 받쳐들고 눈을 맞으며 걷고 있는 연인들이 너무 아름답게 보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