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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날치기 강도 보따리 열어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보신탕과 날치기 무슨관계 있나 -날치기 강도 보따리 열어보니- 하얀 강쥐 두 마리가 머리를 맞대고 있는 장면이다. 둘은 남매지간이다. 이렇게 귀여운 강쥐를 보면 두 가지 생각을 떠 올리는 사람들이 있을 게다. 그건 내 마음속에서 그랬던 적 있고 여러분들의 마음속에서도 그런 두 마음이 작동을 할 것 같다. 강쥐를 보며 연상하는 두가지 생각속에는 이 녀석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잘 살기 위해 반려동물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는 녀석들을 잘 키워서 몸보신 꿈을 꾸는 사람들이다. 보신탕 등 개를 식용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오늘 포스트 주제는 '보신탕과 날치기'다. 보신탕과 날치기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또 보신탕.. 더보기
혹시 '개똥참외' 아시나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혹시 '개똥참외' 아시나요? -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개똥참외- 정말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 스러운 참외지요? 푸른빛깔로 탐스럽게 달려있는 이 참외는 보통 참외와 다른 '개똥참외'입니다. 이름이 참 별나지요. 걍 참외가 아니라 참외 앞에 '개똥'이라는 접두어가 붙어있습니다. 개똥+참외란 말이지요. 그러니까 이 참외는 개똥과 관련이 있다는 거죠. 보통 참외와 달리 개똥참외는 밭에서 재배하는 게 아니라 개똥이 거름이 되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가 하면 이렇게 탐스러운 열매 까지 맺었습니다. 요즘은 이런 참외를 구경하기 매우 힘든데 농촌에서는 아주 가끔씩 볼 수 있는 과일입니다. 도회지에서 이런 개똥참외를 볼 수 없는 이유는 개똥참외가 농경사.. 더보기
나를 아는체 한 그때 그 냥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나를 아는체 한 그때 그 냥이 -길냥이는 착한사람을 알아 본다?- 가정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는 반려동물이 아니라 길거리 등을 활동무대로 삼고 있는 이른바 '길냥이'도 수많은 사람들을 분별하는 재주가 있는 것일까요?...이와 관련하여 여러 보고서를 접한 바 있지만 실제로 이런 사례를 경험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사흘전 산행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얼마전에 만났던 길냥이가 있었던 장소를 다시 방문했는데 길냥이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서너차례 이들이 살고있던 아파트 지하층 곁의 조그만 공간을 지나치며 살폈지만 그날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죠. 그래서 녀석들이 이사를 갔나 보다 하며 괜히 이들의 거처를 기웃거린게 잘못이었나 보다 하고 지나치려던 참이었.. 더보기
장로정부 크리스마스 '선물'은 체포영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장로정부 크리스마스 '선물'은 체포영장? -썩어빠진 장로나 집사들의 정신 상태를 수정하거나 정비해야- 서울의 날씨도 모처럼 겨울날씨 다워서 컴 앞에 앉아 크리스마스 케롤을 듣다가 재미없는(?) 케롤을 들으며 혼자 킥킥 거리며 케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요즘 같이 개신교 신자라는 사람들이 이런 케롤을 즐겨 듣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마치 이 케롤은 거짓말 잘하기로 유명한 장로나 집사를 비웃기라도 하는듯한 케롤 입니다. 이명박 장로 정권의 검찰이 충성을 한답시고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는 소리를 듣고 개나 소도 웃을 일일것 같아 개나 소와 비슷한 케롤을 찾아 봤더니 개나 소가 부르는 케롤 대신 반려동물들이 이런.. 더보기
나 그만 돌아갈래!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나 그만 돌아갈래! 내 이름은 점수니(jeomsuni, ♀) 입니다. 나이는 생후 2개월째 접어들었구요. 시골에서 밤차를 타고 서울에 왔는데 나를 처음 본 아빠(?)가 내 얼굴을 들여다 보더니 에구...귀엽기도 하지 그런데 점이 있네...하며 점순點順이라고 이름을 붙였답니다. 그런데 아기냥이인 내게 점순아 점순아 하고 부르면 너무 클래식하다나요? 그래서 점수니~또는 점수나~하고 불렀습니다. 난생처음 내가 이름을 갖게 되었답니다. (나...점수니...!) 어느날 저녁 시골에서 막 올라온 직후 아빠는 나를 점수니라고 처음 부른 후 생전 처음으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는데 난 그때 아빠가 나를 죽이려는 줄 알았지 뭡니까? (어푸!~어푸~) 소리를 지를 시간도 없었답니.. 더보기
형장으로 끌려가는 누렁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형장으로 끌려가는 누렁이 어제 오전 11시경, 모란시장에 볼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본 누렁이는 안간힘을 다하여 버티며 끌려자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목줄대신 밧줄로 맨 올가미는 누렁이가 힘을 쓰면 쓸수록 조여가는듯 했다. 발자국대신 두어줄의 선을 그으며 누렁이는 형장으로 끌려가고 있었던 것인데, 누렁이를 길렀던 주인은 누렁이의 목줄을 쥐고 누렁이의 운명을 지켜볼 요량이었는지 아무런 일도 없다는듯 끙끙대는 누렁이 곁을 걷고 있었다. 차마 쳐다볼 광경이 아니었지만 돌아서는 즉시 두어컷 사진을 남겼다. 어제 날씨는 오전이었지만 무척 뜨거운 날씨였다. 마치 복날을 연상케 할 정도로 뜨거운 날씨였는데 누렁이의 운명은 곧 다가올 복날에 보신용으로 쓰여질 '식재.. 더보기
독서는 '여행'이다<독서릴레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독서는 '여행'이다 며칠전 '구름과연어혹은 우기의 여인숙' 블로그 주인인 '달리 dall-lee'님으로 부터 짧은 메세지를 댓글로 받았다. 댓글의 내용이 궁금하여 다시 되물었는데 간단한 숙제를 요구(?)하고 있었다. 이를테면 '독서는 00이다'라고 자신의 독서관에 대해 짧은 리뷰를 쓰고 에 참여해 달라는 이야기였다. 이미 달리님은 독서릴레이의 선두 주자였던 셈이다. 그리고 며칠 후 이 글을 끄적이고 있는 것이다. 릴레이의 첫주자는 내가 잘모르는 분이었지만 그건 중요한 일이 아닌것 같고 커뮤니티에는 유사한 릴레이가 트랙을 달리하며 이어지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러니까 이 릴레이는 책읽기를 권장하는 작은 '독서운동'과 닮았다고나 할까? 오래전 글 쓰기를 좋아.. 더보기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전한 메세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이 전한 메세지! 내셔널지오그리픽 NationalGeographic.com 자료사진 까마득한 오래전 초등학교(국민학교) 2학년 때 쯤 나는 '회색곰 Ursus arctos horribilis' '그리즐리Grizzly Bear' 에 관한 이야기를 어렵게 구한 만화책을 통해서 보면서 인간과 가깝게 지내던 그가 등을 보이며 산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보며 너무 슬퍼서 눈물을 흘린적이 있다. 지금도 그 장면은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기억속에 머물고 있는데 '내셔널지오그리픽 NationalGeographic.com'을 뒤지다가 마침내 그때 그 모습을 상기할 수 있는 귀한 그림앞에서 다시금 회색곰에 대한 추억을 하고 있는 것이다. 회색곰이 살고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