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갤러리/도시락-都市樂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억에 남을 체험 '1박 2일' 따라하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기억에 남을 체험 '1박 2일' 따라하기 -수원행궁 돌아보며 '스탬프 찍기' 미션- 어떻게 하면 속을 다 보여줄 수 있을까. 지난 가을에 이어 다시 방문한 수원 화성. 3월 16일이었다. 이번에는 지난 가을에 다 돌아보지 못한 곳을 돌아보게 됐는데 수원 화성 팔달산에 고인돌이 있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또 고인돌이 발견된 지척에는 화성 축조 당시에 사용됐던 채석장이 있었다. 수원 중앙도서관 앞에서 하차한 다음 고인돌군을 따라 채석장과 서남각루로 서삼치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연인들이 은밀한 데이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솔숲 사이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운치가 있는 곳. 그리고 서남암문과 용도를 따라 화양루 남포루 성신사를.. 더보기 광장시장,일본여성 관광객 한마디에 빵 터지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통째로 보여준 마약김밥 -광장시장,일본여성 관광객 한마디에 빵 터지다 - 아마도...아마도 이 장면을 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군침을 흘리지 않을 수 없을 것. 그게 하필이면 아침을 대충 때우고 난 후 점심 때 쯤 본 장면이라면 머리 속은 온통 '악마의 속삭임'으로 가득찰 게 아닌가. 주체할 수 없는 중독현상. (배고픈)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숙명 앞에서 안절부절. (머해?...뭘 망설여?...먹어 봐. 먹어 보라니깐!!...) 아웃도어 때문에 볼 일 삼아 들렀던 종로5가. 하필이면 그곳에 광장시장이 코 앞에 있었다. 횡단보도만 건너면 그곳에 무엇이 있는 줄 눈에 선하다.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맛집이 통째로 줄줄이 굴비 엮듯 .. 더보기 봄볕에 놀란 고달사지의 용트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봄볕에 놀란 고달사지의 용트림 -용의 발톱을 보고 눈물 글썽인 남자- 인연(因緣)은 잠시 보였다가 사라지는 것일까... 2박 3일간 즘골 투어는 마치 딴 세상에 가 있는 것 같았다. 즘골은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의 어느 골짜기. 우리는 그곳에서 2박 3일 동안 행복했다. 그러나 그 누군들 우리가 즘골에서 2박 3일간의 시간을 봄볕 속에서 보내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전혀 예상한 바도 없었으며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돌이켜 보면 서울에서 수원으로 다시 수원에서 여주로 이동해 즘골에 머문 것도 기이한 일이었지만, 무엇 보다 즘골에 머무는 동안 고달사지를 찾게 될 것이란 생각은 전혀 예상 밖이었다. 즘골에서 고달사지는 가까웠다. 그러나 .. 더보기 스스로 '우문현답'에 빵 터지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스스로 '우문현답'에 빵 터지다 -니만 피냐? 나도 핀다!- 니만 피냐? 나도 핀다!... 사진을 오랫동안 찍어온 사람들이라면 공감하는 게 있다. 사진은 이른바 '찍사'가 그냥 피사체를 향해 아무런 느낌도 없이 셔터를 누르는 게 아니란 것. 그렇게 찍은 사진이 작품이 될 수 없는 건 당연하다. 그림만 해도 그렇다. 대상을 찾아 스케치를 해 놓고 집으로 돌아와 사실에 따라 작품을 완성하는 건 어쩌면 초보자일지도 모른다. 작품이란 최소한 작가의 고뇌와 남다른 창작 의도가 필요했을 것. 사진도 별로 다르지 않다. 셔터 스피드는 '찰라의 한 순간'이지만, 그 순간을 포착해 내는 건 단순한 기술 뿐만 아니다. 어느 순간 피사체가 말을 걸어 올 .. 더보기 생전 처음 본 봄나물 무침에 감동한 사연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제비꽃을 곁들인 달래.냉이무침-생전 처음 본 봄나물 무침에 감동한 사연-음식을 보고 놀래다니. 정말 놀랬다.아마도 이런 장면을 보신 분들은 드물 것 같다.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제비꽃을 곁들인 봄나물무침'이라고나 할까. 요즘 들녁에 지천으로 널린 냉이와 달래를 그냥 무치면 냉이.달래무침 정도. 그러나 냉이.달래무침에 제비꽃 몇 개를 올려두니, 이름도 근사한 제비꽃을 곁들인 봄나물무침이란 요리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런 요리를 유명 쉐프가 요리상에 내 놓으면 이름은 다시 럭셔리하게 포장될 것. 봄향기에 실린 보라빛 애잔한 사랑의 환생...감동이었다. 그 감동의 전말을 기록해 보니 이랬다.#1. 이곳은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 즘골 시골의 아.. 더보기 하룻 강아지 쥐구멍도 모른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하룻 강아지 쥐구멍도 모른다 ㅋ 귀연 녀석... 하룻강아지 한 마리가 머리를 내민 곳은 비닐하우스 밑동의 작은 구멍. 이곳은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 혜목산에 위치한 고달사지로 가는 길목. 봄볕이 좋은 날 만난 기분좋은 풍경. 고달사지로 향하는 길에 녀석은 비닐하우스에서 잘 놀다가 낑낑 거리며 일행을 따라 나서고 싶었던 것. 그러나 녀석이 탈출에 성공할 확률은 극히 낮아보였다. 아니 불가능했다. 비닐하우스 문은 잠겨있었던 것. 녀석은 그야말로 '똥 마려운 강아지'처럼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출입구 아래 탈출구 하나를 찾아냈다. 그리고 무턱대고 머리를 쑤셔 박았다. 그게 될 법한 일인가. 하룻강아지 쥐구멍도 몰랐던 것.ㅋㅋ 이곳은 도예가 .. 더보기 서장대의 색다른 야경 환상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서장대의 色다른 夜景 환상적 -수원 화성 서장대의 낮과 밤- 똑같은 장소. 밤에 보면 다르다. 이곳은 수원 화성의 서장대. 비운의 사도세자의 죽음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며 가슴에 슬프디 슬픈 한을 간직한 조선의 정조대왕은, 아버지(사도세자)의 융능(현륭원)을 참배한 직후 이곳을 다섯 번이나 올랐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1795년 윤 2월 12일, 정조대왕은 이곳 서장대에 올라 당신의 친위부대인 장용외영의 군사들의 주.야간 훈련을 직접 지휘했다고 한다. 그곳을 지난 가을에 이어 얼마전(3월 16일)에 다시 올라가 봤다. 지난 가을에는 주간에, 금년 봄에는 야간에 올라가 본 것. 똑같은 장소지만 느낌이 전혀 달랐다. 이런 느낌은 정조대왕이 .. 더보기 요즘 보기 힘든 '제비집' 즘골에서 담다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강남제비는 암컷 혹은 수컷? -요즘 보기 힘든 제비집 '즘골'에서 담다- 강남제비는 언제쯤 돌아올까... 강남스타일 한 곡으로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된 싸이는 얼마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을 했다. 흠...강남제비와 강남스타일과 무슨 관계가 있겠는가만 우리에게 있어서 강남과 제비는 매우 친숙한 이웃같은 관계다. 지난 18일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 즘골의 허름한 집에서 발견된 제비집 때문에 떠올려 본 강남스타일과 강남제비. 그렇다면 강남제비는 암컷일까 수컷일까?...넌센스 퀴즈 하나 풀고 시작하자. 수컷?...아니다. 암컷이다. 강남제비는 지지배. 근거는?...제비는 '지지배배'하고 운다.(썰렁~^^) 그림은 서까래 아래쪽에 만들어 둔 제비집이다. 제비집을 발견하고 얼마.. 더보기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