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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문화제

5.17촛불문화제 '정치인'들 본 받아야! 5.17촛불문화제 '정치인'들 본 받아야! 어제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5.17촛불문화제에 참가하면서 저는 많은 생각들을 해 봤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일손을 놓거나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이 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면서도 참 쓸데없는(?) 낭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의 황금같은 시간을 쪼개어 힘들고 부대끼는 집회장소에 굳이 가야했던 것은 모두 이명박정부의 탓이며 그와 뜻을 같이하는 정치인들의 탓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정치라는 명분을 내세워 국민들을 속이며 윽박지르지 않았다면 결코 5.17촛불문화제와 같은 행사는 열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 동영상은 '촛불문화제'의 시작과 끝을 평화롭고 질서있게 마무리 하는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모습입니다. 그들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더보기
여기는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청계광장입니다. 여기는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청계광장입니다. 오늘 주말을 맞이하여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하여 서울지역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고 있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한 '장난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명박정부가 국민들의 요구와 저항에도 불구하고 광우병쇠고기 수입에 대한 재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자 그동안 촛불문화제에 참석하지 않았던 시민들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고, 경찰에서는 가수 김장훈과 윤도현의 촛불집회 참여를 사법처리 하겠다고 공언하여 그 어느때 보다 강도가 높은 촛불문화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교육청관계자들의 학생들에 대한 참석을 저지하기 위한 모임은 이곳에 온 학생들을 더욱더 분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후 7시현재, 촛불문화제에 참여.. 더보기
꿈의 공간 단성사서 '마법의 기계' 만나다! 꿈의 공간 단성사서 '마법의 기계' 만나다!지난 10일, 촛불문화제에 참여 하면서 종로의 '단성사' 곁을 지나치게 되었습니다.제가 알고 있는 단성사의 역사속 한편에서 '아리랑'이 깊은 숨을 쉬고 있었으므로 광우병쇠고기 수입저지를 위한 촛불문화제의 의의를 드 높일 것 같은 단성사가 하필이면 제 눈 앞에 우뚝 서 있었던 것입니다.잘 알려진대로 단성사는 1907년에 우리나라에 처음 세워진 영화관입니다.우리 민족의 근대사를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 그 단성사는 우여곡절 끝에 '씨너스 단성사'라는 이름으로 바꿔 달았지만 단성사의 명성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유서깊은 영화관입니다. 제가 단성사를 만나면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이 유서깊은 영화관에서 상영한 '아리랑' 때문입니다. 상명대 영화학과 교수(영화평론가 조희문).. 더보기
승객들이 회피하는 '지하철 통로'가 있다! 승객들이 회피하는 '지하철 통로'가 있다! 어제 저녁 촛불문화제를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종각역에서 종로3가역 까지 한 정거장을 온 다음 지하철을 갈아타기 위해서 지하철 통로를 이동하다가 이상한 곳을 발견하고 잠시 멈추어 섰습니다. 승객들이 다니지 않는 통로?...(궁금!...천정주시!) 환승을 하기 위하여 대부분의 승객들은 한쪽방면의 통로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환승을 하거나 자동차를 놓고 지하철을 이용할 때 여러번 자주 가 본곳 외에는 지하철노선을 여러번 확인하고 타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곳의 용도는 무엇일까?... 여러번 환승을 잘못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그와 같은 이유 때문에 환승통로를 확인하던 중 승객들이 기피하거나 회피하는 통로를 .. 더보기
황야의 무법자 떠오르는 '청계천마차' 황야의 무법자 떠오르는 '청계천마차' 어제 오후,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저지를 위한 촛불문화제를 다녀 오면서 본 청계천의 '계천광광마차'는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했습니다. 오래전에 유행했던 '서부영화' 시리즈들 중에서 유독 머리속에 남는 영화였습니다. '황야의 무법자'라는 영화였죠.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한 이 영화는 당시만해도 공전의 히트를 친 영화였습니다. 요즘 신세대들은 '구닥다리'로 보여질지 모르지만 60~70년대를 주름잡던 이 영화의 줄거리를 모르면 간첩(?)이었죠. 1966년 서울 명보극장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단일관에서만 35만 관객을 동원하여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타로니 웨스턴으로 불리는 '황야의 무법자'는 정통 서부극에 길들여진 당시의 영화팬들에게는.. 더보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5.10 촛불문화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5.10 청계천 촛불문화제 이모저모- 대한민국헌법 제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오늘 오후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청계천 청계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동안 피일차일 하며 시간을 보내다 기어코 저도 작원 일원이 되고자 참석했는데, 참석하신분들의 표정을 하나씩 살펴보니 어찌나 진지하던지 이 집회에 참석한 분들이 누가 독려해서 왔다고는 상상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주말을 맞이하여 청계천으로 소풍을 나왔던 시민들 까지 합세하여 촛불문화제의 열기는 어느때 보다 뜨거웠습니다. 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이들 목소리는 새삼스럽게 '국민주권'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고 권력을 가진자들의 .. 더보기
그대들이 희망이며 자랑이다! 그대들이 희망이며 자랑이다! 주말아침에 블로거뉴스를 열어봐도 여전히 '촛불시위'에 관한 소식이 관심있는 뉴스 베스트에 올라있다. 티비방송의 뉴스속에도 베스트는 촛불시위에 대한 소식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촛불시위를 싫어하는 무리들은 극히 적은 숫자이며 한 언론사에서 그들을 지지하는 숫자가 25%미만이라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내 놓고 있다. 그러니까 국민의 다수가 촛불시위에 대해서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태가 이런 지경에 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부나 여당은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소망을 모른채 하고 있다. 아직도 그들은 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수입의 '정당성'을 홍보하려 하고 있고 끝까지 밀어부칠 마음을 버리지 않고 있다. 심지어 노무현전대통령에게 광우병쇠고기 수입에 대한 억지를 부리.. 더보기
요즘 대통령 생각!...'청계천개발' 괜히 했나? 요즘 대통령 생각!...'청계천개발' 괜히 했나? 오늘자 미디어다음 '아고라'방의 광우병쇠고기수입반대를 위한 '청원서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때를 맞추어 경찰청에서는 도심속에서 이루어지는 촛불문화제를 집시법을 적용하여 적법여부를 가리겠다고 했습니다. 관련기사: 경찰, '美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사법처리 한쪽에서는 정부가 재협상을 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한쪽에서는 '그래봤자 소용없는 일'이라며 막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불법시위는 권장할 일도 아니고 해서도 안될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 보면 국민들이 단순히 '부화뇌동'하여 이 집회에 참석하는 것은 아니며 정부가 허둥거리며 '미국산쇠고기수입'에 대한 허튼 해명과 국민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 대문에 빚어진 사태일 뿐입니다. 따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