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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바람이 만든 아름다운 섬,안면도 사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바람의 나이는 몇살일까? 바람도 나이가 있는 것일까?...바람이 몹씨도 찼다. 서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었다. 카메라를 든 손이 아려올 정도였다. 바다는 평온해 보였지만 파도와 함께 바람은 끊임없이 솔 숲을 파고 들었다. 바다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니 바람 위를 걷는듯 하다. 안면도 백사장 해수욕장에서 부터 꽃지 해수욕장에 이르기 까지 이곳은 올 때 마다 바람이 불지않은 때가 거의 없었다.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랬다. 재재작년(?)에도 그랬고 재재재작년에도 그랬다. 아무튼 안면도를 방문할 때 마다 서쪽 바다로 고개를 돌리면 그곳엔 늘 바람이 나를 떠밀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언제나 그랬듯이 떼를 쓰며 바다곁으로 가 봐야 했다. 바람도.. 더보기
침실 겸비한 '4억원' 짜리 호화보트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침실 겸비한 '4억원' 짜리 호화보트 어제(3일)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개최되고 있는 2009 국제 경기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대회 개막식을 둘러 보면서 전곡항 요트장에 전시되고 있는 한 호화보트 앞에서 결국 신발을 벗었습니다. 메머드급 행사로 개최되고 있는 이곳에서는 이 보트를 구경할 수 있는 분들이 적지않아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요트에 오르기 전 신발을 벗어야 했기 때문이죠. 직접 운전할 수는 없지만 이 보트는 오래전 중미 베네수엘라의 '마르가리따 데 뽈라마르 Margarita de Poramar'에서 시승한 경험도 있는 요트였는데 사양은 많이도 달랐지만 보트의 기본적인 메카니즘은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일반인들도 자격만 갖춘다면 얼마든지.. 더보기
제2롯데 용역 '한국항공학회' 정회원 돼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제2롯데 용역 '한국항공학회' 정회원 돼보니! 이명박정부의 우격다짐은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특혜의혹이 일던 555m 짜리 초고층112층의 제2롯데는 비행안전 등의 문제로 논란이 불거지고 예비역 조종사는 물론 관계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정부는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행정협의 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제2롯데월드 건축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다시금 확인하며 신축불가론에 찬물을 끼얹었다. 서울공항(서울 공군기지) 활주로 앞에 건축될 예정이던 제2롯데 112층 빌딩에 대한 비행안전성에 대한 문제는 동편활주로를 3도 트는 것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이미 밝혀진 내용들과 같이 조종사들에게는 여전히 심리적.. 더보기
제2롯데 대불공단 '전봇대'같은 존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예비역 조종사 제2롯데 대불공단 '전봇대'같은 존재!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자시절 던지 한마디는 공무원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그가 던진 한마디는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을 꾸짖는 것으로 책상앞에 앉아 있지말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펴라는 주문이었다. 발칵 뒤집어진 곳은 공무원 뿐만 아니었고 대통령직 인수위도 그랬다. 그리하여 문제의 대불공단 전봇대의 정체를 찾아서 헤맨 공무원들은 아무튼 문제의 전봇대를 뽑았다. '전봇대'는 이명박 실용정부의 서곡을 알리는 아이콘과 같은 것이었을까? 그림들은 서울 공군기지(서울공항) 활주로 끄트머리에서 바라 본 제2롯데 가상위치 최근 제2롯데 112층 건축추진을 두고 특정재벌에 대한 특혜으로 논란이 커지고 사회적파장을 일으키.. 더보기
예비역 관계자가 본 '제2롯데' 있을 수 없는 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예비역 관계자가 본 '제2롯데' 있을 수 없는 일! 우리군이 '민주화'가 되었다고 하나 군은 여전히 우리사회의 민주화와 다른 명령과 복종이라는 상명하복의 엄격한 규율이 적용되는 조직이다. 만에 하나 민주화를 이유로 전통적으로 지켜왔고 앞으로도 그래야 하는 이런 질서가 무너진다면 군의 정체성은 물론 존재이유 조차 찾아보기 힘들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병역의무를 마친 분들은 너무도 잘 아는 사실이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군에서는 일반 사회에서 이해하기 힘든 일이 상시 일어나고 있으나 현역에 근무하는 병사들이나 장교들은 금방 군의 이해하기 힘든(?) 환경에 적응하여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여 왔다. 이러한 전통은 건군 60주년을 맞이한 현재 까지 이어지고 있는.. 더보기
추락사고 사례로 본 제2롯데월드 '대형참사' 예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추락사고 사례로 본 제2롯데월드 '대형참사' 예고! 며칠전 남미 칠레로 떠나는 지인을 배웅하기 위해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간적 있다. 그는 비행시간이 긴 여행이나 비행기를 여러번 타야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서 이번에는 유럽쪽 노선을 택했다. 인천공항에서 프랑크프루트로 직항로로 도착한 다음 그곳에서 바로 남미 칠레의 산티아고에 도착할 예정이고 지금쯤 여행에 지친 몸을 추스리고 있을 것이다. 그를 공항에서 배웅하는 동안 나는 어느새 내가 출국장을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출국장을 나설 때 알 수 없는 두려움 같은 것을 느끼고 있는 것이었는데, 그건 다름이 아니라 비행기를 탈 때 마다 느끼는 공포였고 어쩌면 출국장의 모습이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불필요한 두려.. 더보기
공군수송기 추락사건 '여론조작' 국방부 예나 지금이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공군수송기 추락사건 '여론조작' 국방부 예나 지금이나! 이명박정부의 특정 재벌에 대한 특혜의혹이 일고 있는 잠실 제2롯데월드의 112층 초고층 빌딩 추진은 마침내 국방부로 부터 서울공항(성남 공군기지)의 활주로 방향을 3도 정도 우회하면 '문제없음'으로 발표하면서 국방부의 처신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음은 물론이다. 따라서 나는 이 문제가 군 전체의 사기는 물론 명예를 중시하는 군 지휘관의 옳지못한 태도로 보아 서울공항이 잘 조망되는 청계산 매봉에 올라 현장취재 ' 아세요? 청계산추락 공군기 53명 전원 사망!'를 한 바 있고, 짙은 안개속에서 추락한 공군 수송기 C-123기의 추락을 재현해 본 시뮬레이션 당시 사고원인은 짙은안개 때문이었다. 군 지휘관 출신의 한.. 더보기
112층 높이서 본 서울의 스카이라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12층 높이서 본 서울의 스카이라인 이명박정부의 특혜의혹이 끊이지 않는 제2 롯데월드 신축사업과 관련하여 지난주말,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112층 높이에 해당하는 555m와 같은 높이의 청계산을 찾았다. 청계산 매봉의 높이가 573m여서 이곳에서 서울을 내려다 보면 제2롯데월드의 112층이 신축될 경우 건물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은 그림과 같은 모습이다. 그림은 태양이 서산으로 진 직후, 200mm렌즈를 '줌인'하여 본 모습인데 내가 청계산 매봉을 찾은 이유는 112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을 보기위해서가 아니라 매봉 바로아래 지점에 있는 '충혼비'를 취재하기 위해서 이곳까지 왔던 것이고 매봉은 자주찾던 청계산의 조망위치 중 뛰어난 곳이고 즐겨찾..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