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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山들/늘 그리운 淸溪山

112층 높이서 본 서울의 스카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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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층 높이서 본 서울의 스카이라인


이명박정부의 특혜의혹이 끊이지 않는 제2 롯데월드 신축사업과 관련하여
지난주말,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112층 높이에 해당하는 555m와 같은 높이의 청계산을 찾았다.

청계산 매봉의 높이가 573m여서 이곳에서 서울을 내려다 보면
제2롯데월드의 112층이 신축될 경우 건물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은 그림과 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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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태양이 서산으로 진 직후, 200mm렌즈를 '줌인'하여 본 모습인데
내가 청계산 매봉을 찾은 이유는 112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을 보기위해서가 아니라

매봉 바로아래 지점에 있는 '충혼비'를 취재하기 위해서 이곳까지 왔던 것이고
매봉은 자주찾던 청계산의 조망위치 중 뛰어난 곳이고 즐겨찾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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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에서 내려다 본 서울의 모습은 평온하기 그지없고 경부고속도로 양재IC 근처의 저녁 모습은
경기침체중에도 서울의 대동맥은 쉼없이 움직이는듯 자동차들의 부지런한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그러나 자동차 전조등과 후미등이 만들어 내는 불빛은
 마치 동맥경화를 들여다 보는듯 심한 정체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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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들은 매봉에서 북쪽방향으로 본 서울의 스카이라인 모습이고
방향을 90도 정도 틀어서 오른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그곳에 서울 공군기지(서울공항)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제2 롯데월드가 건설되려면 서울공항의 활주로 방향을 우측으로 3도정도 바꾸면 문제가 없다고 하는
 이명박정부의 말도 안되는 억측에 대해서 공군의 한 관계자는 '엠비씨'에 출연하여
군의 실정을 전혀 무시한 처사라는 것을  토로했다.
 
그런 조치는 평상시에 전투기나 항공기들이 정해진 코스를 따라서 운항할 때 가능한 일이지만
전시와 같은 유사시 작전이 수행될 경우 활주로를 이륙한 전투기 등은 반드시 우측(서울동부쪽)으로 비행할 수 없고
좌측으로(서울 서부쪽) 비행할 경우 112층의 건물 높이 555m는 반드시 장애물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 장애물은 시계비행일 경우에도 장애물로 작용하고
항공기의 이상 등으로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할 경우 대형사고를 부를 수 있는 장애물이며
일기가 나빠서(안개 등) 계측비행을 할 경우 매우 위험한 장애물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예비역 공군장교인 그가 우려한 사고가 이곳에서 일어났고
 대략 그 지점은 112층 높이와 비슷한 지점에서 참사로 이어졌다.<계속>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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