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 입구까지 막아선 '경찰' 뭐가 구린가? 지하철 입구까지 막아선 '경찰' 뭐가 구린가? 지하철 시청역 5번출구를 원천봉쇄하고 있는 경찰들 모습 오늘 서울 시청앞은 '불통과 단절'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울광장과 태평로를 원천봉쇄한 것도 모자라 경찰은 아예 서울광장으로 진입하는 지하보도까지 원천봉쇄했습니다. 원천봉쇄에 관한한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철저한 불통과 단절의 현장이었습니다.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태가 이러하니 시민들은 청와대 뒷산에서 아침이슬을 들었다는 고백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오후 5시경 부터 서울광장과 태평로와 청계광장을 돌아보는데 걸린 시간은 1시간은 족히 걸렸습니다. 시청앞 지하보도는 경찰이 서울광장쪽 출입구를 봉쇄함에 따라서 또 다른 출구인 4번출구쪽은 북새통을 이루었고 시민들의 거친 항.. 더보기 헛물 켠 전경차 방어선 '꽉 막힌 소통의 벽' 드러내! 헛물 켠 전경차 방어선 '꽉 막힌 소통의 벽' 드러내! 지난주 6월 29일, 이명박정부의 어청수경찰청장이 지시한 촛불시민에 대한 폭력진압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경찰의 곤봉에 맞고 방패로 내려 찍히며 군화발에 밟힌 그 자리에는 어제 다시 방어선이 쳐지고 있었다. 경찰이 방어선으로 막은 버스에 와이어로프를 연결하고 있다. 조선일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하는 시민들의 비아냥은 아랑곳 하지 않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 오후 5시, 경찰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와이어로프를 견인할 크레인이 대기중이다. 전날 종교단체의 미사와 기도회와 법회를 통해서 이미 '폭력'에 대한 성토와 '비폭력'에 대한 시민사회의 약속이 되었건만 그 무슨 잘못과 지은죄가 많은 정부와 조중동인지 주말만 되면 방어선을 쌓는다. 어제 방어선.. 더보기 안티 이명박카페 회원들 '삭발투혼' 안티 이명박카페 회원들 '삭발투혼' 어제 시청앞에서 속개된 7.5촛불집회에서는 일찍부터 다양한 문화행사 등이 펼쳐진 가운데 참가인원이 50만명(주최측추산)에 달하는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오후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등 장마철의 촛불은 한때 짖굳은 장난같은 비를 맞기도 했으나 오후 6경부터 그친 장맛비는 서울광장과 태평로는 물론 남대문로에 촛불을 든 시민들을 가득 불러 모았습니다. 많은 행사들 가운데 서울시청앞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곳에는 '안티 이명박카페'회원들이 손과 손을 맞잡고 띠를 연결하여 삭발식을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주로 20대로 보이는 이 회원들은 이곳을 취재하려는 기자들의 신분을 확인 하는 등 철저한 통제를 하고 있었고 그들의 표정은 투혼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이에 앞서 7월.. 더보기 안민석의원 '폭행' 사실여부에 대한 증언! 안민석의원 '폭행' 사실여부에 대한 증언! 이틀동안 컴의 전원부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PC방에서 기사를 올려 드렸습니다. 그리고 만 하루가 지나도록 컴을 사용하지 못하다가 지금 이 기사를 올려 드립니다. 그 짧은 시간동안 정국은 알 수 없는 소용돌이로 깊이 빠져 드는듯 했습니다. 검찰은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박원석상황실장 등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해 놓은 상태고 서울광장에 설치해 둔 천막들은 모두 철거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찰에서는 오늘 속개될 촛불집회에 대해서 '최루가스'를 물대포에 장진한다는 끔찍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조치는 촛불시위대의 시위형태가 점점 더 과격한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기 대문이기도 하지만 이명박정부나 한나라당이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에 대한 국민적여망을 무시한 .. 더보기 언니 오빠들 '촛불시위'가 너무 궁금한 꼬마! 언니 오빠들 '촛불시위'가 너무 궁금한 꼬마! 어제 이명박대통령의 취임 100일째를 맞이하여 시청앞에서 계속된 촛불집회는 이명박대통령의 욕심과 무능과 오만이 빚은 총체적 실패라고 규정하고 이명박대통령의 퇴진요구로 이어졌고, 물대포를 쏘며 방패로 시민을 찧고 여학생들을 무차별 폭행한 전투경찰의 책임을 물어 어청수 경찰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서대문 경찰청으로 향했습니다. 약 30분간 시청앞에서 경찰청으로 이동한 집회참가자들은 경찰청사 앞에서 '어청수 물러나라!'를 외치고 또 '이명박은 물러가라!'를 외치며 촛불집회의 거리행진을 계속했습니다. 경찰청 앞까지 엄마 아빠와 함께 행진한 그림속의 꼬마는 키가 너무 작아서 언니 오빠들이나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어청수 경찰청장을 잡는(?) 모습을 보고.. 더보기 '광우병'을 남기고 떠난 사람, 임기는 아직 남아 있는데!... '광우병'을 남기고 떠난 사람, 임기는 아직 남아 있는데!... 광우병을 남기고 떠난 사람/임기는 아직 남아 있는데/미워할수록 깊어가는 기쁨에/웃음은 향기로운 촛불집회였나!~ 맹박의 잔대가리가 생각날 때/기억에 남아있는 광우병들이/눈을 감으면 수많은 병균이 되어 시청앞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을 떠나고 싶어라/날개를 펼친 독수리처럼~~ 웃음으로 접은 촛불집회는/조소로 다시 펼치렵니다/내 가슴에 광우병은 멀리 있지만 내 반드시 너를 쫒고 말리라!!~ 저는 '패티 페이지'를 너무도 좋아해서 '패티 김'도 너무도 좋아 합니다. 특별히 패티김의 자유 분방함을 좋아하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에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이 오랜동안 기억에 남는데 그녀가 데뷔 50주년을 맞이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람.. 더보기 청계광장을 버린 시민들 '정부'와 완전 등돌려! 청계광장을 버린 시민들 '정부'와 완전 등돌려! 방금 촛불집회에서 돌아왔습니다. 자정이 다 되어가는군요. 그러나 조금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광우병증후군 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온 국민들이 병명도 모른채 짜증이 났지만 오늘 기어코 저나 우리 국민들을 왕짜증나게한 광우병신드롬의 정체를 알아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시민들의 구호속에는 이명박정부가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자 '독재'가 등장했다. 매사가 귀찮아지고 짜증만 나게 하던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청계광장'이었습니다. 청계광장을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청계천을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게 누구인지 다 아실 텐데 어제 정운찬 농식품부 장관이 고시를 발표하고 나서 처음으로 오늘, 우리 시민들이 시청앞으로 자리를 옮겨서 촛불문화제 행사를 가졌습니다... 더보기 엄마보고 쇠고기 사달라 했지! 이명박보고?...! 엄마보고 쇠고기 사달라 했지! 이명박보고?...! 요즘 촛불문화제가 없다면 우리 국민들은 모두 '화병'으로 앓아 누울지 모릅니다. 촛불문화제는 이름에 걸맞지 않을 만큼 해학과 풍자가 넘쳐나기도 하고 직설적 화법으로 자유발언에 나온 본인은 물론이지만 참가자 여러분들의 꽉 막힌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어제 촛불집회에서 엄마의 만류를 뿌리치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한 여고생의 발언은 믹구산쇠고기 고시를 앞둔 현재 국민들의 마음속에 채한듯 걸려있는 체증을 뚫어주는 발언이었습니다. 그녀는 발언을 통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엄마보고 쇠고기 사달라고 했지!... 이명박보고 쇠고기 사달라 했습니까?..." 당당하고 거침없이 자신의 속내를 표현하는 신세대다운 표현입니다. 가끔씩 지나친 친절은 상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