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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엄마보고 쇠고기 사달라 했지! 이명박보고?...!

엄마보고 쇠고기 사달라 했지! 이명박보고?...!


요즘 촛불문화제가 없다면 우리 국민들은 모두 '화병'으로 앓아 누울지 모릅니다.
촛불문화제는 이름에 걸맞지 않을 만큼 해학과 풍자가 넘쳐나기도 하고
직설적 화법으로 자유발언에 나온 본인은 물론이지만
 참가자 여러분들의 꽉 막힌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어제 촛불집회에서 엄마의 만류를 뿌리치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한 여고생의 발언은
믹구산쇠고기 고시를 앞둔 현재 국민들의 마음속에 채한듯 걸려있는 체증을 뚫어주는 발언이었습니다.
그녀는 발언을 통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엄마보고 쇠고기 사달라고 했지!...
이명박보고 쇠고기 사달라 했습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당하고 거침없이 자신의 속내를 표현하는 신세대다운 표현입니다.
가끔씩 지나친 친절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렇듯 곤혹스러운 표현을 하게 만드는것이 아닐까요?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온라인 촛불시위 참가 http://www.sealt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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