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더기 입은 공공시설물 퍼포먼스? 이명박정부 닮아! 누더기 입은 공공시설물 퍼포먼스? 이명박정부 닮아! 어제 오전 MBC여의도 본사 앞의 한 집회에 참석차 횡단보도를 거너려던 중 배전시설로 보이는 철제상자에 덕지덕지 달라붙은 테이프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뭔가하고 지나치다가 자세히 본 결과 광고물을 붙인 흔적이었습니다. 한쪽에서는 광고지를 붙이고 또 한쪽(단속)에서는 떼내는 악순환이 계속된 흔적이었습니다. 아마 이곳에 광고물을 처음 부착했을 때는 '스카치테잎' 정도의 수준이었을 것으로 생각되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양측(?)의 대치가 거듭되자 마침내 포장용 '청테이프'를 붙이는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졌고 단속하는 쪽에서는 광고물만 떼 낸 채 이렇게 테이프 조각들을 방치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새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촛불문화제는 .. 더보기 청계천 보면 '경부대운하' 미래보여! 청계천 보면 '경부대운하' 미래보여! 서울 한복판에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것은 참으로 신나는 일입니다. 하루종일 업무와 씨름하다가 시냇물 곁에서 발을 담그는 맛이란 회색도시에서 잃었던 감성을 회복시킬만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땀 냄새와 음식냄새가 뒤엉킨 식당에서 밥을 먹는것 보다 도시락을 싸 와서 시냇가에 앉아서 음식을 먹으면 더 없이 행복할 것입니다. 숭례문복구계획 발표현장을 다녀 오면서 들러 본 청계천은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햋볕도 보지 못하고 어둠침침한 지하에서 흐르던 하수를 햋볕을 보게하고 잃어버린 하천을 다시 살려서 시민들에게 돌려 준 것은 매우 잘한 일 같습니다. 그러나 잘한일 같은 '결과물' 속에는 늘 문제가 따라 다닙니다. 콘크리트와 돌을 부어서 만든 청계천은 자연하천과 너무도 다른 모습.. 더보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5.10 촛불문화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5.10 청계천 촛불문화제 이모저모- 대한민국헌법 제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오늘 오후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청계천 청계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동안 피일차일 하며 시간을 보내다 기어코 저도 작원 일원이 되고자 참석했는데, 참석하신분들의 표정을 하나씩 살펴보니 어찌나 진지하던지 이 집회에 참석한 분들이 누가 독려해서 왔다고는 상상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주말을 맞이하여 청계천으로 소풍을 나왔던 시민들 까지 합세하여 촛불문화제의 열기는 어느때 보다 뜨거웠습니다. 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이들 목소리는 새삼스럽게 '국민주권'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고 권력을 가진자들의 .. 더보기 구룡산에서 본 '서울대기오염' 요즘 국민정서 같아! 구룡산에서 본 '서울대기오염' 요즘 국민정서 같아! 오늘 모처럼 조용히 앚아서 앨범을 정리하고 있는데 느닷없는 '한인회장의 기자회견' 때문에 시방 열받고 있습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140229 그가 무슨 자격으로 '미국산쇠고기수입'에 대해서 전문가도 아니라며 왈가왈부하는지 참!... 이명박정부나 미국정부나 우리국민들의 정서하고는 한참 동떨어진 미국의 한인회장 김승리라는 사람을 내세워서 무슨 이득을 보려는지 정말 딱하네요! 그가 기자회견을 열어서 무엇을 말하려고 있는 것일까요? 여태가지 미국산쇠고기를 먹어 왔는데 아무이상이 없으니 본국에 사는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 먹어도 괜찮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그 좋은(?) 쇠고기를 향하여 "너나 처 먹.. 더보기 '친미주의자'가 되고 싶은 작은 이유! '친미주의자'가 되고 싶은 작은 이유! -천리포수목원 설립자 '민병갈'님을 아세요?- 태안의 '천리포'가 알려진 것은 최근의 일이었습니다. 태안 앞바다에 기름이 유출되면서 전국민적인 관심이 태안으로 쏠렸고 기름유출의 피해가 심한 천리포가 만리포에 이어 자연스럽게 우리들에게 각인 되었던 것입니다. 그 전에는 만리포에 가려서 천리포라는 이름은 아는 사람만 아는 해수욕장이었고 실제로 천리포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천리포 근처에는 사랑을 고백하기만 하면 이루어 진다는 '백리포'도 있지요. 환경단체의 일을 하고 있던 지인과 이 지역에서 오랜동안 터전을 잡고 살던 친구의 안내로 방문한 곳은 '천리포수목원'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수목원'이라는 이름을 만든 효시였고 '원조'가 천리포수목원이었던.. 더보기 'AI' 무서워 장롱속에 피신한 병아리 너무 가여워! 'AI' 무서워 장롱속에 피신한 병아리 너무 가여워! 어제 오후, 춘천의 샘밭사두농장(대표 허태풍)을 방문하면서 평소와 다른 농장의 풍경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샘밭사두농장에는 부업으로 닭이나 오리등 '가금류'를 기르고 있는데 주로 이 가축들은 농장의 밭도랑에 있는 먹이를 먹고 자라며 알은 풀섶에서 낳아 기르고 있는 농장이었습니다. 난리났데!... 이들의 생태환경을 최대한 자연에 가깝도록 방사해 둔 것인데 최근에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놓아 기르는 닭들이 'AI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것을 최소화 하고자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 했습니다. 먼 소리여?...시방! 그렇다고 해서 병원체들이 이곳에 들이 닥치면 '살처분'이라는 최악의 경우를 당해야 하지만 이곳에는 살처분 외에 야생동물들의 침탈을 막기 위하여 .. 더보기 이런 '교통표지판' 보셨나요? 이런 '교통표지판' 보셨나요? 이명박대통령이 취임직후 '세일즈외교'라는 이름으로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이 세일즈외교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대통령만 되면 제일먼저 우리의 대통령들은 미국을 방문한다. 조공을 바치듯 '알현'하러 가는 것은 아닐텐데 언제쯤 이런 관행은 사라질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우리와 동맹국 관계에 있는 미국은 대통령 취임직후 우리나라를 먼저 방문한 걸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늘 '도와준다'는 이름으로 내정에 간섭한 후 나중에는 지속적으로 물건을 파는 '실용적인'국가다. 그런 국가에 가서 별로 유창하지 않은 영어로 연설하는 것 까지는 볼만했다. 우리가 영어를 잘하면 '선진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대통령이 저렇게 영어를 잘하니 그 나라 국민들은 영어를.. 더보기 '문국현'이 돋보인 이유 딱 둘!! '문국현'이 돋보인 이유 딱 둘!! 역대 최소 투표율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지만 우선 제18대 총선투표 결과에 따르면 창조한국당의 문국현후보가 그 어느때 보다 돋보인 한판이었습니다. 그는 다른당에서 어정쩡한 무기를 들고 집권여당과 한판 싸우려고 준비하는 동안 골리앗의 급소를 찌르는 작고 날카로운 칼을 갈고 있었습니다. 그는 다윗이었습니다. 날고 기는 정치선배들이 무림을 활보하고 다니며 그를 깔보고 있었지만 그는 단 한방에 이명박정부의 오른팔 격인 대운하전도사 이재오를 꺽었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빛을 발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가 돋보인 두가지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째, 전장에 나설 차비를 간단하게 했습니다. 그가 지닌 목표는 이명박정부의 헛점을 정확하게 공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