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을 남기고 떠난 사람, 임기는 아직 남아 있는데!...
광우병을 남기고 떠난 사람/임기는 아직 남아 있는데/미워할수록 깊어가는 기쁨에/웃음은 향기로운 촛불집회였나!~
맹박의 잔대가리가 생각날 때/기억에 남아있는 광우병들이/눈을 감으면 수많은 병균이 되어
시청앞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을 떠나고 싶어라/날개를 펼친 독수리처럼~~
웃음으로 접은 촛불집회는/조소로 다시 펼치렵니다/내 가슴에 광우병은 멀리 있지만
내 반드시 너를 쫒고 말리라!!~
저는 '패티 페이지'를 너무도 좋아해서 '패티 김'도 너무도 좋아 합니다.
특별히 패티김의 자유 분방함을 좋아하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에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이 오랜동안 기억에 남는데
그녀가 데뷔 50주년을 맞이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람들은 놀라고 있습니다.
그녀가 제게는 큰누님 벌이고 70줄에 서 있는 여성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녀가 보통의 사람들 하고는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압니다.
그러나 비교적 같은 연배의 이명박대통령이라는 사람은 그녀의 우아한 모습과는 너무도 다릅니다.
김윤옥여사 정도는 그래도 '우아'에 속하지만 그 남편의 모습은 정말 우와!~죠.
정체성도 불명확한 데다 하는 짓도 우리들의 정서와 너무도 달라서
그가 우리들의 대통령인지 물건너 사람들의 프랜들리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제, 시청앞 촛불집회를 다녀 오면서 문득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이 생각 났는데
사랑하지도 않았지만 애증이 너무도 짙어서 그 노랫말을 바꾸어 봤더니
요즘 미국발 광우병쇠고기 장관고시와 너무도 닮았습니다.
그는 요즘 뒷구멍에서 한반도대운하는 물론이고 우리 서민들의 생명줄인 상수도도 민영화하려 하고 있고
의료보험도 민영화하려 하고 있으며 전기.가스도 민영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아주 서민들 죽이려고 작정한 것 같습니다!...)
그가 한참 BBK에 연루 되었을 당시 사재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은 쏙 들어 갔구요.
사람들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유권자 몇 분들이 뽑아 놓은 이 사람 때문에 그가 조만간에 운명을 달리하면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광우병을 남기고 떠난 사람'이라고 주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패티김의 노랫말을 개사하여 놓고 보니 '서울의 찬가' 처럼
딱 들어 맞는 노래가 이 노래 같습니다.
패티김의 노래를 들으면서 우아하게 느꼈던 이 노래가 제가 개사한 노랫말을 붙여보니 정말
우와!~~~ㅂ 니다!!
광우병을 남기고 떠난 사람/임기는 아직 남아 있는데/미워할수록 깊어가는 기쁨에/웃음은 향기로운 촛불집회였나!~
맹박의 잔대가리가 생각날 때/기억에 남아있는 광우병들이/눈을 감으면 수많은 병균이 되어
시청앞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을 떠나고 싶어라/날개를 펼친 독수리처럼~~
웃음으로 접은 촛불집회는/조소로 다시 펼치렵니다/내 가슴에 광우병은 멀리 있지만
내 반드시 너를 쫒고 말리라!!~
**그림들은 어제 시청앞 촛불집회 모습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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