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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관권선거'?... 이렇게 합니다!! <관권선거현장 포착!> '관권선거'?... 이렇게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관권선거 논란.. 과연 오해일까?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003333 라는 기사가 지방에서 막 돌아온 직후 컴을 열자말자 블로그뉴스에 나타났습니다.결론은 대통령이 총선기간중에 특정 지역에 별 볼일 없이(?) 나타났기 때문에 총선과 관계없는 행차여서 '관권'하고는 상관없다는 이야기입니다.따라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 해석은 일반의 상식을 뛰어넘은 '선거법 위반 아니라니까!'로 결론났습니다.이런 현상은 어쩌면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닐지 모릅니다.집권여당의 '프레미엄'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아파트분양권의 시세차익처럼 늘 따라 붙어 다녔으니까 말이죠.거기에 도무지 알 수 없는 '선거법'이 한몫하는데 이건 도대.. 더보기
한반도대운하 완공하면 이런 모습!! 한반도대운하 완공하면 이런 모습!! 얼마전 통영을 다녀 오면서 통영대교가 바라보이는 충무교에서 한참을 서성거렸습니다. 충무교위에서 서성인 것은 두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통영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함이었고 또 한가지 이유는 통영항에 설치된 콘크리트 방파제를 보기 위함이었는데, 통영항의 아름다운 모습은 그동안 봐 왔던터라 제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제가 눈여겨 본 것은 콘크리트 방파제였습니다. 이곳은 통영의 통영대교 입니다. 통영을 사랑하고 통영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일이지만 저 콘크리트방파제는 이명박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한반도대운하의 최종모습과 흡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통영항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머리속에서만 맴돌던 대운화 완공후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 더보기
도대체 '코드'가 뭐길래...? 도대체 '코드'가 뭐길래...? 참여정부에서 심심찮게 들어봤던 '코드인사'는 '코드'에 문외한 나를 잠시 헛갈리게 했는데 알고보니 '자신들의 생각과 맞는 사람들을 총칭하는 단어'가 코드였던 것이다. 이 코드인사를 두고 당시 한나라당은 코드인사의 병폐을 꼬집으며 참여정부를 공격했는데 이번에는 실용정부의 안상수나 유인촌이 코드를 들고 나왔다. 결론은 이렇다. 논공행상으로 각부처에 자리를 챙겨주어야 하는데 참여정부에서 내 준 자리의 임기가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이며 그들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는 요직이어서 실용정부의 정책이 잘 먹히지 않는다는 푸념을 넘어서 노골적으로 자리를 떠나라고 하며 그 자리에 남아 있는 사람들을 '좌파'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자료사진 그러니까 그들은 '빨강색코드'를 지닌 사람들이고 .. 더보기
숭례문 근처에서 잦은'불놀이' 흔적... 시민개방이 火 불러! 숭례문 근처에서 잦은'불놀이' 흔적... 시민개방이 火 불러! 오늘 오후3시경 방문한 숭례문에는 곡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 지하철 회현역에서 내려 남대문 시장을 거쳐서 한눈에 들어 온 숭례문은 나를 울리고 말았다. 검게 그을려 내려앉은 숭례문은 곧 장례를 치를 준비라도 하듯이 수의를 펼쳐 놓고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망자의 주검을 보고 싶어 안달이다. 사방으로 둘러쳐진 가리게와 시민들이 요구하여 열어 둔 틈새속으로 불철주야 우리를 지켜 온 숭례문이 어머니의 주검처럼 누워계셨다. 나는 가슴이 미어졌다. 누군가 내 가슴을 송곳으로 질러대는 듯 그 아픔들은 전염병처럼 드리워져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모두 적시고 있었다.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보면서 평소 다하지 못한 효를 한꺼번에라.. 더보기
'Day'를 경계하며...! 'Day'를 경계하며...!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Saint Valentine's Day)라 한다. 이 날의 유래에 대해서 분분한 설이 있지만 '위키백과-우리모두의 백과사전'에서는 "성 밸런타인 데이(Saint Valentine's Day)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다."라고 적혀있고 그 기념일은 매년 2월 14일(양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사전이 전하는 유래에 의하면 " 로마교회의 성 밸런타인 주교가 황제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배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축일이라는 주장이 있다."고 한다. 덧붙여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민국과 일본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과자, 특히 초콜릿을 선물로 주는 날이다."라고 말하며 "이 습관은 일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더보기
'폐선박'이 일깨우는 전설! '폐선박'이 일깨우는 전설! 앨범을 정리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보았던 한장의 사진을 만났습니다. 사진속의 선박은 눈덮힌 비글해협의 Isla navarino섬을 배경으로 우수아이아 항구에 있는 폐선박이며 이 선박은 지금으로 부터 6년전에 우수아이아 항구를 준설하기 위해서 들여 온 것이지만, 사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이렇게 항구 한쪽에 장기간 정박을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폐선박을 다시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선박의 아랫부분에 설치해 둔 '오일휀스'에 시선이 끌렸습니다. 평소 여러차레 봤던 이 그림속의 휀스는 예전에는 왜 보이지 않았던 것일까요? 이 선박의 그림을 볼 때 이 휀스의 용도 정도는 알 수 있었지만 기억속에서 까마득히 멀어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다시 만난 이 그림속의 휀스는 '삼성.. 더보기
툭하면 노무현 탓하는 '안상수話災' 한나라당도 불태울 듯 툭하면 노무현 탓하는 '안상수話災' 한나라당도 불태울 듯 어젯밤 두눈뜨고 차마 못 볼 숭례문화재는 눈을 뜨고 있었던 전 국민들의 가슴에 탄식과 통한의 상처를 입히며 참담함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넘어 민족적 자존심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화재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예견한대로 한나라당 안상수가 이 화재의 원인을 두고 숭례문화재는 '노무현의 책임'이라며 이천화재참사에 이어 또 다시 망언을 하고 나섰다. 밤새 잠을 설치고 아침에 겨우 눈을 부치며 놀란 가슴을 억누르고 분노를 겨우 잠재우고 있었지만 오늘아침 정치판의 뉴스는 숭례문화재 보다 더 참담한 한 정치인의 세치혀에 농락 당하고 있었다. 한나라당이 그 진원지며 망언의 당사자는 안상수다. 그는 한나라당의 원내대표라고 하는 사람이다. 그는 이천화재참사 때와 한글자도.. 더보기
한승수...'과거'를 묻지 마세요! 한승수...'과거'를 묻지 마세요! 오늘따라 나애심님의 '과거를 묻지 마세요'란 노래가 가슴에 다가온 적이 또 있을까? 자고나면 터져 나오는 새로운 소식들은 밤새 가라앉은 심기를 다시금 뒤집어 놓곤 하는데 이번에는 한승수 유엔기후변화특사 때문에 다시금 심기가 불편해 졌다. 한승수라는 분이 국무총리를 맡던 유엔의 한 기구에 속해있던 간에 그건 대단한 능력을 인정받는 일이고 그만한 인물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아닌 이명박대통령당선자가 말하는 '능력'이었다. 세간에서 그의 과거행적을 두고 입방아를 찧자 '능력이 중요한 것이지 과거는 중요치 않다'며 일축했다. 그가 5공시절에 '국보위'의 재무분과위원으로 활동한 사실과 정권이 바뀔 때 마다 고위직으로 차출될 정도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