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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뿔난 '경찰' 이렇게 한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뿔난 '경찰' 이렇게 한다! 티비 드라마 등을 잘 시청하지 않는 나는 뉴스만큼은 빼놓치 않고 본다. 그러던 중 지난주 뉴스를 시청하다가 안사람에게 중얼 거리듯 몇마디 던졌다. " 아니 쟤들 강호순사건만 너무 보도하고 있는 거 아냐? " 한참 용산참사의 과실여부를 따지고 있던 중에 지나칠 정도로 강호순사건만 보도하고 있었다. 엠비씨도 그랬고 케이비에스도 그랬다. 에스비에스 뉴스는 잘 시청하지 않으므로 그쪽은 잘 모르겠지만 늘 모니터링하고 있는 블로거뉴스속에도 이슈는 어느덧 강호순 쪽으로 촛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청와대가 경찰청에 메일을 보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는 질의가 국회에서 나올때만 해도 넘겨 짚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건.. 더보기
시위진압에 나선 '흥분한' 경찰 모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시위진압에 나선 '흥분한' 경찰 모습? 조금전 블로거 '한겨레 허재천'님의 글을 읽다가 오마이 뉴스가 촬영한 시위진압 장면 중에서 한 경찰이 색소포를 시민의 얼굴에 발사하는 장면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앞서서 걸어가고 있는 한 경찰의 얼굴 모습을 보며 매우 흥분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502848 바로 이 장면입니다. 색소포를 시민의 얼굴에 발사하는 장면 앞을 걸어가는 경찰의 헬맷사이로 두눈을 부릅뜨고 구호를 외치는 듯 입을 벌린 채 시위대 진압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매우 흥분한 모습입니다. 저는 경찰의 입장이 되어보지 못하여 그들의 심정을 잘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저항도 하지.. 더보기
경찰 집회장 된 '청계광장' 원천봉쇄! <영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경찰 집회장 된 '청계광장' 원천봉쇄!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서 남미로 떠나는 지인을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에 서울광장의 스케이트장을 구경하다가 용산참사 등으로 야권의 집회시위가 이어졌던 청계광장이 궁금하여 오랜만에 들러봤다. 2월 임시국회가 시작되고 여야간 미디어악법 등 이른바 'MB악법'으로 불리는쟁점법안을 놓고 야권이 외치는 장외대결의 목소리도 듣고 싶었다. 특히 용산참사의 후처리가 궁금하여 지하철에서 내려봤던 것인데 너무도 조용했다. 프레스센터 앞을 털래털래 걸어가는 동안 길 옆에는 언제봐도 지겨운 전경버스가 줄지어 서 있었고 전경들이 석식을 막 마친 모습이 눈에 띈 오후 6시경이었다. 그런데 길이 막혔다. 혹, 집회자들을 둘러싼 전경들의 모습인가 싶었지.. 더보기
얼떨결에 들어가 본 '보신각' 이랬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얼떨결에 들어가 본 '보신각' 이랬다! 1년에 단 한차례, 제야의 타종식을 위한 행사가 3시간 정도만 기다리면 시작된다. 평소에는 잘 거들떠 보지도 않던 보신각이 오늘 자정 전후로 사람들의 발길이 미어진다. 특히 2008년 타종식은 최근 이명박정부의 실정과 여당의 악법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행사여서 이를 저지하려는 촛불을 든 시민들이 쏙쏙 보신각으로 모여들면서 이 일대는 비상이 걸렸고 전해오는 현장 소식은 경비가 삼엄하여 보신각을 올려다 볼 엄두조차도 내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지난 8월 6일 촛불이 흔들리고 있을 때 얼떨결에 보신각에 들어가 본 경험이 있다. 당시 경찰들이 인도와 차도 모두를 막고 있어서 통행이 불가능하여 보신각 담장을 넘었던.. 더보기
'Google지도' Partner Day서 본 미래의 미디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Google지도' Partner Day서 본 미래의 미디어 얼마전 인도 뭄바이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하여 수많은 시민들이 죽음을 당했고 인도정부에서는 곧 테러진압에 나섰지만 진압과정에서 피해자는 더 발생했다. 지구상 곳곳에는 이와 같은 테러리스트들의 테러 외에도 열강들에 의한 약소국 침략이 이어지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정보중 하나가 공격대상자 또는 지역의 지리적 정보등일 것이다. 요즘 하루가 다르게 웹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정보들은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상상속에 머물렀으나 상상이 현실로 된 지금 그저 놀라울 뿐인데 '구글어스'의 등장을 보며 세상을 굽어 살피는 'GOD'가 'Google'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속에는 우리동네의 모습이나 해외여행지.. 더보기
나를 불편하게 한 '진군무' 전투경찰 닮아! 나를 불편하게 한 '진군무' 전투경찰 닮아! 지난 10월 1일,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본 식전후 행사는 박진감 넘치며 잘 조직된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갈채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국군의 날 행사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군의 경직된(?) 모습을 부드럽게 해 준 '깃발무'는 시공을 뛰어넘어 마치 수백년 전 우리 선조님들이 적군의 기를 제압하는 듯한 함성과 패기가 관중석에 앉은 나를 들뜨게 했다. 그럼에도 지정된 잠실 주 경기장의 좌석쪽으로 향하는 동안 식전후 행사를 위해서 대기중인 '진군무'(당시에는 이들이 진군무에 연출될 우리 군인줄 몰랐다.) 참가자들을 보며 의아해 했다. 이들의 복장과 소품들이 마치 전투경찰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혹시 .. 더보기
경찰버스 쇠파이프 견디는 'PC창문' 교체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찰버스 쇠파이프 견디는 'PC창문' 교체 어떤생각 드세요? 오늘자 한 뉴스를 보니까 '경찰버스 쇠파이프 견디는 'PC창문' 교체'라는 제목이 유난히도 눈에 띄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경찰은 11월까지 서울청 3대, 각 지방청 54대에 우선 장착해 시범 운행한 뒤 2009년부터 전면 도입할 방침이다. 경찰버스 1대 당 새 창문 설치 비용은 350만원(기존 철망창문 250만원)이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철망창문'에 비해서 100만원이 더 비싼 가격이지만 "철망 창문으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외적으로는 '경찰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0&newsid=200809171044.. 더보기
여경 앞세운 '경찰' 남자들도 단정해 보였으면! 여경 앞세운 '경찰' 남자들도 단정해 보였으면! 범불교대회에서 본 세종로와 태평로에 늘어선 경찰의 모습을 보면서 여경들의 복장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여경들의 복장은 남경(?)들에 비해서 모습부터 달랐는데 우선 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작업모자' 같은 남자들의 모자와 운전자들이 쓰는 모자 같은 경찰들의 모자는 경찰복장과 균형이 잡히지 않은 느낌을 주는것과 달리, 여경들의 모자는 '경찰'의 딱딱하고 거부감 주는 모습을 탈피한 모습같았다. (다 아는 사실들이지만...) 뿐만아니라 여경들의 하얀상의는 남성들의 회색빛에 비하여 훨씬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남녀간의 체형차이에서 같은 복장을 해도 달라 보일 수 있겠지만 집회.시위현장에서 만난 전경들의 우중충한 모습을 떠 올리지 않아도 왠지 남자들의 복장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