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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갤러리/도시락-都市樂

장맛비 오시는 날의 끔찍한 유혹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장맛비 오시는 날의 끔찍한 유혹 -장마철, 이런 집 꼭 생각난다- 장맛비 오시는 날 뭐 하고 계세요. 이렇게 날 궂은 때 뭐...생각나는 게 없으세요. Tweet 비 오시는 날 이런 장면이 퍼뜩 떠오르는 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요긴 동대문 광장시장 먹자골목인데요. 비도 내리고 출출하면 여지없이 생각나는 풍경입니다. 함 둘러볼까요. ^^ 흠...눈요기 괜찮으셨나요. 즐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더보기
휴대폰벨이 가져다 준 행복한 미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휴대폰벨이 가져다 준 행복 -저기요...무슨 기분좋은 일이라도-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 덩달아 행복해 진다. 행복이 전염된 까닭이다. Tweet 얼마전 인사동 거리에서 꽤 많은 시민들의 표정을 관찰해 봤다. 그랬더니 연인들이나 동료 등이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모습 속에서는 즐거운 표정이나 행복한 모습이 엿보였다.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라서 그랬던 것일까. 여럿이 함께 걷는 사람들 표정 외 혼자 걷는 사람들의 표정을 유심이 살펴봤다. 심각했다. 무엇에 쫒기고 있거나 짓눌려 사는 사람들 처럼 그 사람들의 표정은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어두웠다. 그 찰라 한 여성이 저만치서 지나가고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휴대폰이 들려있었고 이어폰.. 더보기
황금빛 살구나라의 유혹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황금빛 살구나라의 유혹 장맛비 오시는 날... 신나는 일이 없을까. Tweet 이틀전 비바람을 동반한 장맛비 때문에 텃밭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고추와 토마토 그리고 호박 등 봄날 괭이질로 땀흘린 보람이 있긴 했다. 청양 풋고추는 어느새 된장찌게 향기를 더해 주었고 곧 아이들 주먹 두개만한 애호박 까지 더해지면 환상적인 맛을 낼 거 같다. 그리고 이 맘때 꼭 다녀와야 하는 곳이 있었다. 그곳은 황금빛 살구가 주저리주저리 열리는 살구나라였다. 난 생전 살구가 이렇게 많이 열리는 나무는 첨 봤다. 해마다 얼마나 많은 살구를 맺는지 '살구나라'라고 이름 붙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작년 이 맘 때는 저녁 늦게 귀가.. 더보기
한장의 사진 속에 숨겨진 과학의 비밀코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한장의 사진속에 숨겨진 과학의 비밀 -사진강좌 아내 한테 하면 부부사이 나빠진다?- 사진이 왜 과학인지... 사진 한 장에 들어있는 무수한 데이터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포스트에 등장하는 사진은 지난 5월 23일 오후 6시 39분 경에 자동모드로 촬영되었는데요. 사진 한 장 속에 들어있는 무수한 정보들을 나타내기 위해 사진을 변조해 봤습니다. 사진 속에 들어있는 정보를 다 이해 하실 수 있겠어요?... Tweet Exif Data(사진촬영정보)를 하나 하나 뜯어 보면 모를 것도 없겠습니다. 대체로 티스토리,네이버 등 커뮤니티에 소개되고 있는 사진촬영 정보들은 열 댓가지 정도로 제한되어 있는 반면, 에 업로드한 사진 속에서는 위 그림과.. 더보기
고생대의 은밀한 유혹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고생대의 은밀한 유혹 평범한 듯 참 신비로운 경험을 약수터 근처에서 하고 있었다. Tweet 그곳에는 '관중 shield fern'이 세상을 향해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이 식물은 고생대 식물(양치-고사리-식물)이었다. 고생대는 5억 7,000만 년 전에 시작되어 2억 2,500만 년 전까지를 일컫고 있으므로, 내 눈 앞에 나타난 관중은 최소한 수억년 전 그들 선조로 부터 이어진 삶을 살고 있었던 셈이다. 대단하고 끈질긴 이들 생명 때문에 현대인은 자동차나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를 수 있었단 말인가. 그러고 보니 화석연료의 일부가 되었던 이 식물은 지구상에 흔한 식물들의 모습과 많이도 달라보이는 이질적인 식물이다. 고생대 관련 자료를.. 더보기
뒤집어지게 만든 초보운전 안내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초보운전 안내문의 종결자 #1. 까칠한 아기 까칠한 아기가 타고 있답니다. ㅋ 요렇게 깜찍한 초보운전 안내문 보신적 있나요?... 얼마전 '까칠한 초보' 때문에 빵 터졌는 데요. 이거 보고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 표정 까지 압권이었지요. #.2 할머니 말씀 잘 안 듣는 손자 그래서 지난 겨울 눈내리는 날 마주친 까칠한 아이 사진 급히 끄집어 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주로 이랬습니다. "...우산 잘 들어...그래야 눈 안 맞지...이렇게 꼭 쥐어바바..." 손자는 할머니 말씀 디~게 안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박 또박 말대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씨이...할.머.니...내가 할꼬야...내가 할 수 있.어.요...할 수 .. 더보기
부모님 돌아가시던 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부모님 돌아가시던 날 부모님 돌아가시던 날... 참 귀한 인연이자 슬픈 인연이 끝나는 날이었다. Tweet 인사동 K미술관의 '심규섭의 디지털 회화' 작품을 감상하면서 떠오른 생각 한 점이다. 한 노모가 소리 낮추어 흐느끼는 위 작품의 제목은 '까마귀 날다'이다. 나이가 아무리 많이 들어도 부모 앞에서는 여전히 어린 아이이자 귀한 부모 자식간의 인연이었다. 그리고 반드시 눈물을 동반하는 이별의 아픔을 겪어야 하는 슬픈인연이기도 했다.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작품의 주제는 인간 저변에 깔린 삶과 죽음, 현실과 꿈, 진짜와 가짜,소비와 생산 하늘과 땅, 과거와 미래 따위의 혼돈을 자연의 질서와 흐름에 맞게 긍정적으로 통합하고 수용하.. 더보기
닮은듯 안 닮은 인사동의 아시안 무슬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인사동의 아시안 무슬림 오후 7시가 막 넘은 시각 인사동 골목에 질밥 을 쓴 아시안 무슬림 여성들이 나타났다. Tweet 질밥(jilbab)은 무슬림 여성들이 머리에 쓰고 다니는 두건(히잡,Hijab)의 인도네시아 명칭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인사동에 나타난 무슬림 여성들은 인도네시아에서 관광온 사람들이다. 그녀들이 쓰고 있는 질밥은 마치 우리나라 시골에서 아주머니들이 일을 할 때 머리에 쓰고 볕을 피하던 머리수건을 연상시켰다. 그러나 질밥은 우리나라의 여성들이 머리에 쓰고 다니던 수건과 많은 차이가 난다. 우리 여성들은 외출할 때 미장원에서 머리를 다듬는 등 꽤나 외모에 신경 쓰는 데 무슬림 여성들은 머리에 질밥을 쓰고 다니니 미용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