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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CINA ITALIANA_2021

이탈리아 핏짜 마르게리따의 놀라운 진화,un italiano mangia mediamente in un anno www.tsori.net un italiano mangia mediamente in un anno -이탈리아 핏짜 마르게리따의 놀라운 진화- 핏짜의 나라 이탈리아 사람들은 핏짜를 얼마나 먹을까...! 창조론 혹은 진화론 등에 대해 시큰둥한 나는 인간의 창조적 발상에 크게 동의한다. 신의 존재가 무색해진 요즘 인간이 신의 지위를 박탈하거나 신이 인간을 통해 마음껏 조화를 부리는 세상이라고나 할까. 인간은 하늘을 나르는 비행기를 발명했을 뿐만 아니라 전에 맛 볼 수 없었던 입맛을 통해 살만한 세상을 구현해 오고 있었다. 그게 무한 변신을 거듭해 온 오늘날의 음식 내지 요리세상이다. 인간의 창조적 발상이 빚어낸 기막힌 작품이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사진은 먹음직스러운 마르게리따 핏짜의 기막힌 비쥬얼이다.. 더보기
노르웨이의 말린 대구요리 스또까피소에 곁들인 훈제 삼겹살,Stoccafisso alla norvegese www.tsori.net Stoccafisso alla norvegese -노르웨이의 말린 대구요리 스또까피소에 곁들인 훈제 삼겹살- 말린 대구의 기막힌 변신...! 동물의 세계에서 인간들의 식성은 남다르게 변해왔다. 원시인들이 세상에 널린 먹이를 다수의 동물처럼 취했다면, 현대인들은 식재료를 보기 좋게 혹은 맛있게 조리를 하게 된 것이다. 날 것을 그냥 먹거나, 혹은 불을 이용해 구워 먹거나, 물을 이용해 익혀 먹는 방법 등, 먹는 방법이 보다 더 진화해 요리 혹은 조리법을 생각해 낸 것. 그게 요즘 널리 애용되는 레서피(레시피,recipe) 혹은 리체타(Riceta)이다. 사진(DA http://justafiveoclocktea.com/2013/06/02/stoccafisso-alla-norveges.. 더보기
노르웨이식 생선수프 피시카 수파,Fiskesuppe, la zuppa di pesce norvegese www.tsori.net Fiskesuppe, la zuppa di pesce norvegese -노르웨이식 생선수프 피시카 수파- 죽기 전에 먹어 봐야 할 음식들...! 가끔씩 쓸데없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죽기 전에 꼭 해 봐야 할 것들...사람들은 그걸 가리켜 버킷리스트(bucket list)라 한다. 버킷리스트는 'Kick the Bucket' 에서 유래된 말로, 중세시대에 자살할 때 목에 밧줄을 감고 양동이를 발로 차 버리는 행위에서 전해졌단다. 즉, 우리가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리스트를 말한다. 따지고 보니 으스스 하다. 아무튼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중에는 별의 별 것들이 다 있다. 다 있었다. 물론 나도 있었다. 아직도 남아있다. 그 중 '죽기 전에 먹어.. 더보기
색깔있는 음식 무병장수 식품일까,Quando il cibo è colorato www.tsori.net Quando il cibo è colorato -색깔있는 음식 무병장수 식품일까- 세상에 이렇게 화려한 색깔의 음식도 있을까...? 만추의 세상은 아름답다 못해 슬퍼질 정도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계절이란 말이다. 사람들은 너무 기뻐도 슬프단다. 그러니까 슬픔과 기쁨은 부모와 자식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일까. 사람들의 시선속에 비친 세상의 색깔은 희노애락과 닮아있다. 적절한 비유인 지 모르겠다만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에 잠시 놀아나다가 삶을 다하는 게 생명의 현상인 것 같다. 만추의 가을이 한 인간에게 전해준 메세지가 주로 그런 것.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란 말은 불교 경전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에 나오는 말로 색이란 모두 공에 불과하고 공은 색.. 더보기
감자크림과 붉은양파를 곁들인 이탈리아 소등심 비스테카,Controfiletto di manzo con spuma di patate e cipolla rossa al sale www.tsori.net Controfiletto di manzo con spuma di patate e cipolla rossa al sale -감자크림과 붉은양파를 곁들인 이탈리아 소등심 비스테카- 감자크림과 붉은양파 그리고 소등심의 조합...! 사람들은 요리사를 일컬어 '실험정신이 강한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좋은 표현인 지 나쁜 표현인 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이들의 창조적 발상(요리 혹은 작품) 때문에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걸 보면, 실험정신이란 곧 창조적 발상이자 예술적 행위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오늘 (필자의)포스트를 열어본 사람들이라면 맨 처음에 등장한 사진 이 무엇을 말하는 지 쉽게 알 수 있을 것. 소 한 마리를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둔 사진이며, 아래는 소(Bos taurus)를 사랑.. 더보기
이탈리아 와인의 역사와 포도주의 효능,IL VINO BIANCO FA BUON SANGUE? www.tsori.net IL VINO BIANCO FA BUON SANGUE? -이탈리아 와인의 역사와 포도주의 효능- 피를 맑게하는 백포도주(Vino Bianco) 혹은 적포도주(Vino Rosso)...? 이탈리아 음식 또는 요리와 문화 등을 뒤적거리면서 늘 눈에 거슬리는(?)게 와인이라 불리우는 포도주였다. 우리나라의 보통사람들에겐 막걸리와 소주가 익숙하다면(요즘은 참 많이도 달라졌다), 이탈리아 혹은 유럽과 남미 등 포도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에서는 포도가 물값 만큼 싸고 흔하다. 그래서 그런지 포도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에선 와인을 물 마시듯 하고 각종 요리에 포도주를 이용하는 게 일상이 됐다. 식재료의 잡냄새를 제거하거나 음식의 향취를 돋보이게 하는 것. 이탈리아 음식 리체타를 뒤적이다가 낮익은.. 더보기
딸기독화살개구리의 교훈 색깔있는 음식을 먹어라,Mangia colorato, vivrai più a lungo con il cibo ricco di antiossidanti www.tsori.net Mangia colorato, vivrai più a lungo con il cibo ricco di antiossidanti -딸기독화살개구리의 교훈 색깔있는 음식을 먹어라- 딸기독화살개구리의 교훈, 색깔있는 음식을 먹어라...? 본론에 앞서 필자가 좋아하는 다큐멘터리 하나를 상기하고자 한다. 얼마전의 일이다. 즐겨보는 'EBS의 다큐프라임'에서 재미있는 다큐를 만나게 됐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진화의 신비,독(毒)'었다. 4부작으로 방송된 이 프로그램의 한 주인공은 중남미 코스타리카 정글에 살고있는 '딸기독화살개구리( Strawberry Poison Dart Frog )'였다. 방송에서는 녀석을 '정글속 귀여운 무법자'라고 불렀다. 생긴 모습은 귀엽지만 너무 작아 눈에 잘 띄.. 더보기
이탈리아의 색다른 음식 지도 발레다오스타부터 시칠리아까지 ,Geografia di street food: L’italia divisa per specialità! www.tsori.net Geografia di street food: L’italia divisa per specialità! -이탈리아의 색다른 음식 지도 발레다오스타부터 시칠리아까지- 한 음식으로부터 무한 확장되는 신비로운 나라...! 그곳은 요즘 필자가 숙명적으로 여기는 '음식의 박물관' 이탈리아다. 적지않은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 등에 따라 한 때 '세계의 중심'으로 갔지만, 그들의 느낌은 필자의 생각과 달라도 많이 달랐다. 세상 사람들은 각기 자기가 추구하는 '맛의 세상' 혹은 모양 등에 따라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었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요즘 가끔씩 찾게 되는 한 사이트를 통해, 이탈리아 전역으로 확장되는 기분좋은 '맛 기행'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전혀 다른 꿈같은 세상이 눈 앞에 펼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