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만난 백령도 '점박이물범' 설렘 그 자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내가 만난 백령도 '점박이물범' 설렘 그 자체 -생명과 평화의 섬 백령도를 꿈꾸며/ 제11부, 위기의 백령도 점박이 물범- 백령도 점박이물범은 위기로 부터 탈출할 수 있을까. 밤 잠을 설치며 설레게 만든 점박이물범은 내게 그들의 운명을 걱정하게 만들고 있었다. 점박이물범 생태체험 투어를 떠나기 전 챙겨본 자료 속에는 최근 수십년 내 점박이물범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보기 드물게도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에 서식하고 있는 점박이물범의 올망똘망한 눈망울을 영상과 사진을 통해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렇듯 진귀한 동물이 살고있다는 게 무엇보다 반가웠다. 그런 점박이물범이 인간들의 남획과 자연환경의 변화 등으로 서서히 자취를 감.. 더보기 민속촌 돌쇠 멍석 깔자 왜 뭉기적 거렸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민속촌 돌쇠 멍석 깔자 왜 뭉기적 거렸나? -민속촌의 추억,새끼줄 이렇게 꼰다- 늦가을의 민속촌은 참 아름다웠다.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오래된 한옥과 초가집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시간을 거꾸로 돌려 놓은듯 했다. 용인의 민속촌은 약 150년전 우리 선조님들이 살던 모습을 재연해 놓고 있는 장소였는데 당시에도 귀족과 평민이 존재하며 이른바 '양극화'가 존재하고 있었다. 잘 사는 사람과 그러하지 못하는 사람과 권력이 있는 자와 또 그러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양분되어 있었다. 오늘날과 별로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1. 한국민속촌 탐구생활 당시 선조님들의 성깔도 만만찮아서 귀족과 평민이라는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다. 양반과 상놈이라는 .. 더보기 방콕 블로거를 위한 10분간 단풍여행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방콕 블로거를 위한 10분간 단풍여행 -바람이 불면 별이 쏟아진다- 바람만 불면 별이 쏟아지는 것일까. 밤새 빗방울이 흩날리고 바람이 불더니 하늘에서 별이 쏟아져 내린듯 옥외 주차장으로 노랗고 빨간 단풍잎들이 우수수 쏟아져 내렸다. 도시의 만추는 이렇듯 서서히 우리 곁을 떠나고 있는 모습이다. 바람 같아서는 이런 풍경이 좀 더 오랜동안 우리들 곁에 머물렀으면 좋으련만, 누군가의 명언 처럼 '시계는 살 수 있어도 시간은 살 수 없는 법'이어서 1년 중 단 한차례 우리들 곁에 머물렀다 떠나는 만추의 모습은 그래서 더더욱 귀해 보인다. 바람이 불 때 마다 별이 쏟아지는 듯한 진풍경이 연출되면 집에서 가만히 앉아 드라마 재방을 보는 것 보다,.. 더보기 다시 가 본 용산참사 현장 '책임자' 없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다시 가 본 용산참사 현장 '책임자' 없었다 대한민국은 시방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이틀전 용산참사를 빚은 경찰의 강제진압 결과를 놓고 대법원은 재개발 반대 농성자에 중형을 선고하는 한편, 5명의 철거반대 시민과 1명의 경찰특공대의 생명을 앗아간 '용산참사'에 대해 이명박정권의 경찰에게는 면죄부를 주었다.용산 농성현장 철거민 9명에게 최고 4~5년의 징역형을 확정한 것이다. 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던 날이었다. 공정한 사회와 친서민 경제살리기를 주창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본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나 할까. 대법원은 여전히 용산 참사의 가해자를 철거민으로 규정지었고, 상식을 뒤집는 판결을 했다.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 용산참사는.. 더보기 백령도,심청전 보다 개미가 더 좋았던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심청이 전설 보다 개미가 더 좋았던 이유? -지루한 강의 빨리 끝내는 법- 심청전을 아시는가. 모르시는가. 백령도를 신비의 섬으로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은 백령도 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함께 백령도 북단에서 바라 보이는 인당수였다. 주지하다시피 인당수는 작가미상의 '심청전 沈淸傳 '에 등장하는 고전소설 속 바다의 한 장소다. 효녀 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아 인당수로 뛰어든 사건이며, 심청이의 효성에 감동한 용왕님이 그녀를 다시 뭍으로 돌려보내진 후 정체 미상의 왕과 혼인하고 맹인 잔치를 열어 아버지와 다시 만나면서 아버지가 놀라 눈을 뜬다는 줄거리를 지닌 소설이다. 백령도에 만들어 .. 더보기 신비의 섬 백령도의 '옥에 티' 안타까웠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신비의 섬 백령도의 '옥에 티' 안타까웠다 백령도는 신비의 섬이었다. 먼 발치에서 백령도 점박이물범이 헤엄치며 노니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되는 일이었다. 우리나라에 점박이 물범 서식지가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신비의 섬이라고 말 할 수 있는데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 속에 잠시 둘러본 백령도의 풍광은 결코 흔치않은 절경이 틀림없었다. 백령도 점박이물범이 백령도에 둥지를 튼 것만 해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이유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남과 북의 분단현실에서 백령도의 지리적 위치는 비교적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여 자연 경관이 거의 그대로 보존된 지역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점박이물범이 살고 있는 하늬바다는 철재 울타리를 사이에 두.. 더보기 보금자리 땅에서 버림받은 부처님 왜?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보금자리 땅에서 버림받은 부처님 왜? 보금자리는 어떤 곳을 말하는 것일까. 보금자리의 사전적 의미는 새가 알을 낳거나 깃들이는 곳 또는 지내기에 매우 포근하고 아늑한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이나 동물들이 살만한 곳이라고나 할까. 지난주 만추의 서울 도심에는 때 아닌(?) 안개가 자욱하여 선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마치 신선이라도 금방 출현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림은 서울시(SH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지 근처의 풍경이다. 아마도 이런 선경이 펼쳐지고 있는 곳이라면 인간이나 동물들의 보금자리로 안성맞춤이 아닐까. 안개 자욱한 날씨가 발길을 재촉한 곳은 언제인가 가 보았던 대모산 자락 .. 더보기 폭풍전야의 봉은사 표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폭풍전야의 봉은사 표정 -대통령과 한나라당과 조계종 총무원장 쏙 빼 닮은 공통점- 대한민국의 국운이 다한 것일까. 봉은사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은 먹구름이 까맣게 몰려오고 있었다.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블록을 지나 봉은사에 도착하자 마자 맨 먼저 눈에 띄는 건 '직영사찰 지정철회'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들이었다. 이게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이미 다 아는 사실이기도 한 직영사찰을 둘러싼 문제의 발단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밀회를 통해 명진스님을 해꼬지 하면서 부터 우리에게 널리 알려졌다.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등 정부의 정책에 반대만 하면 좌파 운운 하는 한나라당 안상수의..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