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라진 낙동강 최고 비경 누가 갉아 먹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낙동강 최고 비경 갉아먹는 벌레머신들 -사라진 낙동강 최고 비경 누가 갉아 먹나- 대한민국 국민들은 선택받은 민족일까. 낙동강 상류의 비경이 숨겨져 있는 경북 상주 경천대를 다녀 오면서 스치듯 지나가는 버스 창 밖에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숨쉬는 것 조차 비용을 물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었다. 불과 몇 초 동안 창 밖으로 사라지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도, 우리 국민들이 지불하고 있는 수십조원의 비용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굴삭기와 트럭 등의 움직임 만으로 줄줄이 새 나가고 있는 현장이었다. 단지 낙동강의 모래와 자갈 등을 파내는 행위 하나 만으로 나랏돈이 줄줄 새 나가고 있으니 24시간 내내 우리는 원치않.. 더보기 우리집은 4대강사업을 반대합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우리집은 4대강사업을 반대합니다 4대강 사업 반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시나 유사시도 아닌데 우리 군인들이 4대강 공사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 여주 이포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형선박 전복 사고로 군인 4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은 무엇을 시사하고 있나. 이 사고는 이명박 정권이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시간에도 청강부대 군인 등을 동원해 가며 속도전을 올리고 있었던 4대강 사업 현장에서 일어난 참사며 인재다. 국민들이 하지말라고 하면 대포폰을 통해서라도 정치인 등 반대자를 사찰 감시하고 그들의 약점이 무엇인지 뒤를 밟는 등, 국민들의 민심은 안중에도 없고 정권유지에 급급한 이들은 가당찮게도 .. 더보기 가던 버스 멈추게 한 환상적인 풍경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가던 버스 멈추게 한 감나무 가로수 이렇듯 환상적인 풍경 보시적 있나요? 마치 잘 만들어진 영화 한 편을 보는듯한 이런 풍경이 도시 전체에 가득하다면 사람들은 굳이 먼길을 여행하지 않아도 얼마나 행복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시 곳곳에 유실수를 가로수로 심어두면 시민들의 시선을 붙들어 놓고 잠시 시름을 잊게 만들거나 아련한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만들 것이지요. 그래서 그럴까요. 대중가요 속에서 등장하는 '시민들의 꿈' 속에는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자' 또는 을지로에는 감나무를 심자 등으로, 콘크리트 숲으로 변한 삭막한 도시를 통해 우리가 잃어버렸던 소박한 꿈을 재현해 보고자 하는 노랩니다. 그런데 막상 대중가요 속의 노랫말이나 우리들의 바람.. 더보기 웃지도 울지도 못한 굴욕의 번호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웃지도 울지도 못한 굴욕의 번호판 이런 자동차 번호판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주차장에 주차해 둔 많은 자동차들 중에 유독 눈에 띈 자동차 앞 모습을 가까이 가 보니 자동차 번호판을 전기줄로 붙들어 매 두었습니다.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번호판을 고정하는 볼트에 이상이 생겼던 것일까요. 만약 그러했다면 자동차정비소에 들러 간단한 조치만 받아도 될 텐데 이 자동차의 주인은 무슨 이유 때문인지 참 복잡한 절차를 밟아 번호판을 고정해 둔 모습입니다. 자동차의 외관을 보니 출고한지 오래되어 보이지 않았는데 무슨 사연이 있는지 매우 궁금했습니다만, 그렇다고 차주에게 연락을 할만한 사정도 아니어서 그냥 제 상상만으로 굴욕적인 번호판의 사정을 유추해 봤.. 더보기 한국민속촌의 중대한 실수 한가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한국민속촌의 중대한 실수 한가지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의 가을은 정말 아름다웠다. 민속촌을 한바퀴 돌아보는 동안 마치 과거의 시간 속을 여행하는 듯 착각할 정도로 한국민속촌의 모습은 약 150년 전 우리 선조님들이 살았던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초가집과 한옥의 절묘한 조화와 함께 그 속에 갖추어 놓은 소품들은 150년 전의 우리선조들의 숨결이 그대로 전해져 올 정도였다. 얼마나 그 장면들이 리얼했으면 민속촌은 인공적으로 재연된 마을이 아니라 원래 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예전의 마을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돌담 등지에는 이끼 까지 달라붙어 고색창연한 모습이 절로 풍겼다. 이런 정적인 풍경에 한바탕 농악패의 사물놀이.. 더보기 설악산도 울고 갈 만추의 동네단풍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설악산도 울고 갈 만추의 동네단풍 설악산의 단풍에 비견할 단풍이 또 있단 말인가. 내가 본 설악산의 단풍은 가히 최고였다.사실이 그렇지 않다면 사람들이 만사를 제쳐두고 설악산으로 향하겠는가. 설악의 단풍은 내설악의 백담사 계곡을 따라 봉정암과 용아장성을 비롯하여 공룡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기막힌 모습을 하고 있고, 천불동을 따라 트레킹을 하다 보면 절로 신선이 되고 만다. 그 뿐 아니다 서부능선을 따라 귀떼기청봉에 이르는 코스나 장수대에 촘촘히 박힌 단풍들을 보면 발길이 떨어지지 않고 주전골에 들어서면 이곳이 천국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설악산의 단풍은 그래서 구석구석을 다 훑어 본 다음 가히 최고라는 말을 쓸 수 있다. 대강 둘러본 게.. 더보기 KTX, 너무 빨라도 탈이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KTX, 너무 빨라서 탈이야 참 빨랐다. 서울 용산을 출발한 KTX는 호남선을 타고 목적지인 전북 김제 까지 약 2시간만에 도착했다. KTX는 물론 호남선 열차를 타 볼 이유나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막상 처음 타 본 KTX는 총알처럼 빨랐다. 정확히 약속 시간에 맞추어 김제에 도착했다. 그런데 내겐 너무 빨라서 탈이었다. 속도 등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고 빠른 속도 때문에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변화시킨 이 열차는 빠르고 편리함을 제공해 주고있었지만, 동시에 빠른 속도 때문에 호남선을 타고 느낄 수 있는 열차여행에 대한 느낌은 빼앗긴 기분이 들었다. 서울 용산역에서 오후 3시 20분발 KTX를 타고 2시간 동안 내 카메라에 담긴 .. 더보기 속으로 빵~ 터진 백령도 땅콩 말리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상식 망각케 한 백령도 땅콩 말리기 -속으로 빵~터진 백령도 땅콩 말리기- 씹으면 입안이 고소해지는 땅콩 잘 아시죠. 그런데 그 땅콩을 어떻게 말리는지 보신분 있으세요?...그림은 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체험 둘쨋날 점박이물범의 존재를 육상에서 관찰한 직후, 백령면에 있는 토속음식점에 들러서 냉면을 먹은 다음 잠시 주변을 둘러보다가 특이한 장면이다 싶어 몇컷을 촬영했습니다. 땅콩을 그물망에 넣어 스레트 지붕위에서 건조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그런데 이 장면을 들여다 보다가 속으로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백령도 '점박이 물범' 관련 포스트 나를 잠못이루게 한 백령도 점박이 물범/바다에서 바라 본 인천대교 어떤 모습일까..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