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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사라진 낙동강 최고 비경 누가 갉아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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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최고 비경 갉아먹는 벌레머신들
-사라진 낙동강 최고 비경 누가 갉아 먹나-


대한민국 국민들은 선택받은 민족일까. 낙동강 상류의 비경이 숨겨져 있는 경북 상주 경천대를 다녀 오면서 스치듯 지나가는 버스 창 밖에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숨쉬는 것 조차 비용을 물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었다. 불과 몇 초 동안 창 밖으로 사라지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도, 우리 국민들이 지불하고 있는 수십조원의 비용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굴삭기와 트럭 등의 움직임 만으로 줄줄이 새 나가고 있는 현장이었다.
 
단지 낙동강의 모래와 자갈 등을 파내는 행위 하나 만으로 나랏돈이 줄줄 새 나가고 있으니 24시간 내내 우리는 원치않는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 비용이 개념 상실한 한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인 딴 나라당 사람 등에 의해 이 땅에서 자행되고 있는 만행이라 생각하니 이른 새벽 눈을 뜨자 마자 마음이 편치 못하고, 그 광경을 다시금 들여다 보고 있자니 울화가 치밀며 분노가 일어난다. 불과 이틀전 나는 경북 상주의 경천대 주변에서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부쳐지고 있는 4대강 사업 공사 현장을 지나치고 있었다. 



우리 한민족의 시조인 단군 이래 반만년의 역사를 통해 한민족을 힘들게 한 주변 국가들이 있었고 그들이 우리를 침략한 외침의 역사는 대략 940 여회로 알려져 있다. 우리 한반도가 처한 지정학적 위치 등 때문에 일어난 역사적 외침을 요즘 식으로 표현하자면 한마디로 '봉'이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건드려 본 민족이랄까. 역사를 돌이켜 보면 참 착한민족이 틀림없고 남을 아프게 하지 못하는 어진 백성들의 나라였다. 그건 우리 한민족의 시조인 단군 할아버지의 가르침 때문이었다.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이 그렇게 하도록 만들었고 그 이념은 세상 최고의 가치이자 덕목이었다. 다 아시는 뜻이지만 홍익인간은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고조선의 건국신화에서, 천신인 환웅(桓雄)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시조 단군을 낳고 나라를 열게 되는데, 이 때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한 이념을 갖고 있었다고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우리나라에는 할애비도 시조도 없는 정체불명의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인간들이 이 땅에 발을 디뎌놓고 있었다.


그들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그들 스스로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착각 속에서 우리 전통의 문화를 짓밟는 한편, 집사 장로 권사 등의 직분으로 우리사회를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었다. 주로 해방 이후 그 현상이 두드러졌다. 그 중에는 국무총리도 있고 국방부장관도 있으며 대통령도 있었고 시방도 있다. 홍익인간의 건국 이념에 따르면 이들은 애비도 애미도 할애비도 없는 고아나 다름없는 모습이다. 민족의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고 있으므로 이들은 그 어느곳에서도  한민족의 후손이라는 명분은 찾아볼 수도 없고 근거 조차도 없다.


그래서 그럴까. 우리 민족을 악질적으로 괴롭혀 온 일제조차 하지 못한 만행을 서슴치 않는 무리들이 공사판을 벌여놓고 국부를 유출하고 금수강산을 헤집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반대의 목소리 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나라 처음 본다. 몰상식한 대통령으로 부터 국무총리 등 나라의 의무 조차 하지않은 인간들이, 우리가 숨을 쉬고 있는 이 순간에도 굴삭기와 트럭을 동원하여 국부를 유출하고 있는데 우리는 왜 이런 개념없는 인간들을 이 땅에서 내쫒지 못하는 것일까. 


4대강 공사현장의 그림 몇장을 보고 있노라니 어떤 기분이 드시는가. 단지 낙동강 바닥의 모래만 퍼 올려 쌓는 작업만으로 우리 국민들이 비싼 대가를 치루고 있다는 게 정상이란 말인가. 아니면 이런 의문을 갖는 사람이 비정상인가. 그러나 그 보다 더한 치욕과 굴욕은 반만년 동안 지켜져 온 금수강산이 개념없는 인간들에 의해 마음껏 파헤쳐지고 있다는 현실이다. 그 중심에 BBK사건이 선거공약이나 다름없었던 거짓말쟁이 장로 대통령이 있고, 그의 이름은 다시금 기억하고 싶지않은 천박한 인간이며 이들의 집단인 딴 나라 사고방식을 가진 당원들 아닌가.



짧은 순간 4대강 사업 공사현장 낙단보 주변 하천변을 메우고 있는 굴삭기와 덤프트럭의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며, 이 기계들이 금수강산을 갉아먹고 있는 버러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계로 만든 '벌레머신'이라고나 할까. 그 버러지들이 우리가 호흡을 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야금야금 우리 국토와 국부를 좀 먹고 있는 버러지들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결코 편치않는 것이다. 그래서 벌레머신을 움직이고 있는 상위 조직의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하는 듣보잡 인간들이 더불어 버러지만도 못한 인간들이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아무리 돈에 눈이 멀고 권력에 눈이 멀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에 눈이 멀어도 그렇지, 강바닥의 모래만 파내는 작업으로 나랏돈을 빼내 갈 생각들을 하고 있냐는 말이다. 그것도 누가 시킨것도 아니며 그들 스스로 예산을 날치기 하고 그 돈을 마음대로 전용하고 또 사용내역 조차 밝히지 않고 버티는 그런 나라가 대한민국이니, 대한민국 국민들이 날강도 같은 인간들에 의해 선택(?)받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렇듯 눈 먼 돈들이 금수강산을 파헤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방치하고 있느냐는 말이다.
 
우리 한민족은 태생적으로 남을 헤칠 줄 모르는 홍익인간들이라 할지라도 이런 불합리한 막장 정권을 그냥 바라보고 있어야 하겠나. 지금 이 시간에도 낙동강 700리 최고의 비경을 갉아먹고 있는 버러지들에 대한 국민적 심판과 함께 하늘의 심판이 반드시 있기를 소원한다. 그게 홍익인간의 후손인 나의 기도다.


홍익인간이 거주하는 이 땅에 이스라엘 민족 따위는 전혀 불필요한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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