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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자멱질하는 '오리'들 허탕치는 모습! <영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자멱질하는 '오리'들 허탕치는 모습! 지난 주말,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의 결과물이 어떠할지 보고 싶어서 한강변으로 나갔다. 겨울속 한강변의 모습은 을씨년한 가운데 오리 세마리가 눈에 띄었다. 세마리 오리 중, 한마리는 잠수 중...영상에서 확인요. 그 오리들은 먹이를 찾아서 부지런히 자멱질을 하고 있었는데 자멱질 결과가 신통치 않아 보였다. 한강의 깊은 수심에 비하여 이들의 잠수시간이 짧아 보였다. 대부분의 철새들과 오리들은 생태하천으로 꾸며진 한강지류인 탄천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데 이들은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 같다. 4대강 정비사업으로 인위적으로 수심을 깊게하는 게 경부대운하건설 기초공사가 아니라면 생태하천과 같은 결과물이어야 한다. 서울시민이나 수도.. 더보기
난!...'한강'에 갔을 뿐이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난!...'한강'에 갔을 뿐이고!! 주말 오후, 한강으로 나가봤다. 한강에 나가봤자 한겨울 주말의 모습은 을씨년스럽기만 한 줄 알지만 요즘 이명박정부나 한나라당의 행보가 여간 수상쩍지 않아서 4대강 정비사업을 하면 어떤 모습일까? 하고 자료를 뒤적이다가 다시한번 눈으로 보고 왔다. 나를 한강에 내 보낸 사람들은 그때 국회경위를 대동하여 밀어부치기를 시도하려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음모에 동참한 김형오 국회의장이나 박계동 국회사무총장 등 이른바 미처리 법안인 악법들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미디어 방송법'으로 공영방송을 족벌 조중동 등이 사유화 하여 개인적 용도나 정권홍보용 도구로 전락시키지 않기 위한 엠비씨 사태를 마냥 방관 할 수가 없었다. '엠비씨' '피디수.. 더보기
한반도대운하와 민주 '빅딜'의 때가 왔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반도대운하와 민주 '빅딜'의 때가 왔다! 꽤 오래된 듯한 몇장의 사진을 꺼내들고 본 그림속 풍경은 1년도 채 되지 않은 비오는 날 학교운동장에서 '물꼬트기'를 하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디~게도 오랜된 줄 알았지만 그렇게 오랜된 시간이 아니었다. 이 때만 해도 이명박대통령이 꺼내든 카드가 유명무실 할 줄 알았다. 뿐만 아니었다. 세칭 민주진영의 사람들은 누가 뭐래도 BBK동영상을 보는 순간 승리할 것으로 믿었다. 세상의 상식은 동영상 속 이명박후보의 부도덕함 때문에 그들을 지지할 것이라 굳게 믿었다. 그러나 전혀 예상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뜨거운 국밥을 후후 불어가며 입에 떠 넣으며 '경제를 살려야 된다'는 CF는,... 경제가 침체일로에 .. 더보기
한강을 돋보이게 하는 '요트' 멋지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강을 돋보이게 하는 '요트' 멋지다! 세계여행을 해 본 사람들은 멋진곳을 말할 때 한결같이 '서울'을 떠 올립니다. 서울은 그들이 살았던 고향이어서 그런 생각이 떠오른 것이 아닙니다. 멋지다고 하는 세계곳곳의 도시들은 서울이 갖추고 있는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서울과 같이 산을 끼고 있는 도시를 쉽게 찾을 수 없으며 설령 산을 끼고 있다고 한들 강이 없으며 산과 강을 갖춘 곳이라해도 바다가 가깝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열심히 살아가는 동안 '한강'을 돌볼 시간이 없어서 한강은 강을 낀 도시들이 치장한 화려한 모습과 많이도 다릅니다. 고수부지 곁 강변에 시설해 둔 흉물스러운 콘크리트 벽이 그것인데 그 때문에 한강의 모습은 자연스러운 모습.. 더보기
한강과 어울리지 않는 '오리'들!.. 한강과 어울리지 않는 '오리'들!...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던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저는 연거푸 한강 여의도 여의나루에서 개최되고 있는 '하이서울 훼스티발'을 취재하고 돌아 왔습니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사전에 온오프라인에서 홍보를 게을리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호응이 극히 저조한 편이었습니다. 행사준비를 치밀하게 했다고 하나 이 행사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서 훼스티발(축제)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나 행사 스태프 측에서는 이 행사가 베이징올림픽과 같은 시간대에 개최된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런 것 만도 아닌것 같습니다. 최소한 이런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베이징올림픽과 같은.. 더보기
한강서 날개달고 '추락'을 즐기는 사람들? 한강서 날개달고 '추락'을 즐기는 사람들? 최근에 서울도심을 자주 오가며 지하철 구내에 있는 포스트가 눈에 자주 띄었습니다. '서울, 여름에 빠지다'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서울시민 몇몇도 아니고 서울이 통째로 여름에 빠진다는 뜻인데, 처음엔 그냥 지나치다가 지하철을 자주 타면서 부터 재미있는 행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속에 포함된 '버드맨 대회'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끔 외신을 통해서 본 모습들이었습니다. 인간들의 욕망을 채워 줄 '비행'은 여러가지를 시사하고 있었는데 저의 까마득한 기억속에서 사람들은 등 뒤에 작은 날개를 달고 있었습니다. 제가 초등(국민)학교 때 '희랍신화'나 '그리스신화'에서 주인공들이 하늘을 날 때 사용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런 기억들은 미술품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였고.. 더보기
한강에서 세월을 낚는 낚시꾼! 한강에서 '세월'을 낚는 낚시꾼!고대 중국 주나라의 태공망太公望의 본명은 여상呂尙이라 하고 강태공姜太公이라고도 합니다.전하는 바에 의하면 '태공망'이라는 명칭은 주나라 문왕文王이 웨이수이 강(渭水)에서 낚시질을 하고 있던 여상을 만나 선군先君인 태공太公이 오랫동안 바라던(望) 어진 인물이라고 여긴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대체로 태공망은 주나라와 대대로 혼인관계를 맺어온 강씨姜氏 부족의 대표로서 주나라의 군대를 지휘한 인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병법을 세운 시조로 여겨져 '태공육도 太公六韜' 등의 병법관계 서적이 그의 이름으로 나와 있습니다. 낚시꾼을 '강태공'이라고 부르는 것도 태공망에서 유래한다는 것인데태공이 오랫동안 바라던 인물이 태공망이고 보면 그 세월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어쩌면 그는.. 더보기
이런 요트 타 보셨어요? 이런 '요트' 타 보셨어요? 서울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기 직전에 한강 둔치를 돌아 보다가 오래전에 제게 꿈을 심어 주었던 한 물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물체를 바라다 보고 있노라면 지금 이 순간에도 가슴이 콩닥거림을 알 수 있는데 오래전에 저 물체는 제게 '세계일주'를 가능케 해 줄 목적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바로 '요트'입니다. 저는 저 요트 때문에(?) 생몸살을 앓을 정도로 심취하여 요트를 운전(운항)할 수 있는 각종 기술들을 연마한적 있는데, 그것은 저 요트를 다룰 수 있는 항해술이나 통신술 내지는 요트를 움직일 수 있는 동력장치의 디젤기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지식을 나름대로 습득한 후에는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요트 가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