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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1인 미디어' 소식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미디어 속 '1인 미디어' 소식 작년 8월 촛불이 꺼져갈 쯤 다음 뷰의 전신 '블로거뉴스'에서 뉴스 담당자가 쓴 글이 요즘 매우 의미심장하게 들려온다. 몽양부활님은 미디어+Future' 8월호 인터뷰 글을 그대로 옮긴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1인 미디어의 대명사가 돼 버린 블로거와 시민기자에는 묘한 거리감이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몰라도. 블로그(거)에 대한 조망이 다시 나오는데 과연 이것을 시민저널리즘, 공공저널리즘 영역에서 어떻게 봐야하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두 모델 모두 시민이 미디어의 주체이며, 시민이 곧 기자인 모델이라는 측면에서 다르지 않습니다.다만 오마이뉴스 모델이 '1인 미디어'의 네트워크 모델이라고 평가하.. 더보기
학벌 버젓이 공개하는 '포털'도 반성해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학벌 버젓이 공개하는 '포털'도 반성해야! 오늘 미네르바에 대한 기사를 읽고 있던 중 정치인 '김진애'님이 쓴 글이 메인에 등극된 것을 보고 ‘학벌’만큼은 거론치 말라!고 하는 제목이 궁금하기도 하고 우리사회를 양분하고 있는 '학벌의 폐해'도 알아볼 겸 블로그를 열어 보았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344297 정치인 김진애님의 글은 대부분 공감하는 글이었고 학벌 등이 조장하고 있는 사회적 모습도 알 수 있었다. 그녀가 말한 서두의 이야기만 봐도 학벌이나 우월주의가 만들고 있는 허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우리 사회 주류들이 천박한 것은, 그저 휘황하게 보이면 당장 꼬리를 내리는 행태지요. ‘학벌, 직위, 배경.. 더보기
'엠비씨 와이티엔 사태' 관전평!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엠비씨 와이티엔 사태' 관전평!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센시티브 미디어 '내가 꿈꾸는 그곳' 입니다. 잠시 블로거뉴스 현장취재를 떠나 제가 있는 곳은 컴 앞 중계석(?)이고요. 언론이나 방송은 물론, 정부나 여야 모두가 산적한 경제문제를 내 팽개치고 있는 모습을 잠시 중계해 보고자 몇자 끄적이고 있는 것입니다. 국회를 중심으로 마련된 '언론장악' 특설링 곁에는 블로거들도 본업(?)을 팽개치고 언론과 방송에 한데 엉켜 정부나 여야가 팽개치고 있는 '경제 외면하기'에 한몫 거들고 있습니다. 누가 언론인이고 누가 방송인인지 블로거인지 분간 할 수 없는 햇갈리는 현실인 것입니다. 그동안 와이티엔 사태를 통하여 정부가 언론길들이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더보기
'블로그마켓팅' 아직은 이른 것 같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그마켓팅' 아직은 이른 것 같다! 지난 가을, 지인의 농장 그린토피아를 방문하며 탐스러운 사과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사과는 지난 봄에 농장뒷산에 심어둔 것들이었는데 묘목에 불과해 보이던 사과나무가 꽃만 피운 게 아니라 커다란 열매를 맺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과들은 '농촌체험'을 나온 도회지의 아이들도 따 먹지 못했는데 지인은 내게 두어개의 사과를 선물로 주었다. 그러면서 아직은 수확할 시기가 아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작은 사과나무에 달려있는 열매의 갯수도 문제였지만 사과를 따 먹는 재미에 맛들려 퇴비를 지나치게 해서 열매를 많이 맺게 할 경우 자칫 나무가 노쇠하여 정작 많은 열매를 거두어야 할 때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랬다. 자연은 늘 순.. 더보기
블로거뉴스가 새로운 '미디어'라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거뉴스가 새로운 '미디어'라고? SensitiveMedia 오픈하고 Blogger Boramirang이 만드는SensitiveMedia를 꿈꾸며 출항을 위한 닻을 올리다. 블로거뉴스에 글을 쓰면서 되돌아 본 시간이 어언 1년이 지나고 있다. 다음블로거에서 티스토리로 옮겨 오면서 나 스스로 블로거뉴스를 '미디어'로 표방하고 나섰지만 1년의 시간이 흐른 후 블로거뉴스의 모습은 많이도 달라졌다. 위 그림은 나름대로 야심차게 시작한 블로거뉴스의 시작을 알리는 이미지로 사용한 나우엘 우아피 호수의 빅토리아호 모습과 한줄의 글이다. 한장의 이미지가 내게 의미하는 했던 것은 '타이타닉'호 였고 타이타닉호가 등장한 배경은 당시 최고 최대의 호화유람선이 좌초후 침몰하는 과.. 더보기
조중동! '편집권력'의 대명사 일 뿐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조중동! '편집권력'의 대명사 일 뿐이다. 오늘아침, 촛불집회가 끝나도 여전한 '정쟁' 왜그럴까?라는 포스팅을 하면서 지난 촛불집회를 뒤돌아 보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어두운 밤을 밝게 비추던 촛불들은 많은 숙제를 남기고 꺼졌지만 여전히 우리사회 속에서는 그 숙제들이 상존하며 소모적인 논쟁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당사자 입장에서 보면 그게 건설적이라고 부를지 모르지만 모순을 안고 있는 명제들 속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조중동을 보며 작은 제목하나를 꺼내든 것이다. 다름아닌 '편집권력'이었다. 나도 그랬지만 조중동을 미워하는 사람들이 흔히 조중동을 일컬어 '찌라시'라고 부르는데 찌라시에 담긴 의미를 새겨보면 '언론'이라는 이름을 붙일만한 이유가 없는 광고지라.. 더보기
블로거로 가장한 '주간지'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거로 가장한 '주간지'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나는 저널리스트들이 최소한 도덕성을 갖춘줄 알았다. 한 '주간지'를 보면서 였다. 그들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의 저널리스트들의 모임이었고 사람들은 환호했다. 그들은 편집권력에 대항한 최초의 기자들이었고 그들 스스로 언론의 가치를 만방에 떨칠 것이라 믿었다. 인터넷 포털에서는 그들의 성공을 바라며 후원했고 장바닥의 아줌마들도 그들의 '바른소리'를 기대했다. 그리고 그들은 낡은 개념의 이름을 훌훌 벗어 던지고 독립문에서 새로운 언론으로 거듭나는 듯 했다. '거듭나는 듯' 했을 뿐이다. 쇠를 깍는 것은 '쇠' 였지 돌이나 나무 등속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들은 기존 언론의 폐해를 지적하며 신선인 양 자리를 잡고 있었.. 더보기
촛불이 꺼진 이유 '블로거뉴스'와 닮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촛불이 꺼진 이유 '블로거뉴스'와 닮다! 서울에 첫눈이 오시는 날, 나는 강쥐처럼 기뻐하며 도심으로 잠시 나갔다가 잠시 내렸던 첫눈과 나이가 무색하게 기뻐했던 철없음을 생각하며 속으로 웃고 있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첫눈이 오시기전 봐 두었던 한 아파트단지 속 조경수의 단풍을 다시 찾아가 봤는데 그 나무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던 노오란 잎들은 마른 잎 몇만 남기고 빈가지를 보이며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잎을 떨구는 수목들은 다 제 살길을 찾아서 스스로 혹은 섭리에 의해서 모습을 변화해 가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은 11월 23일 일요일 아침이다. 최근의 블로거뉴스의 모습에 대해서 진작부터 하고 싶었던 말을 해야할 때가 다가온 것 같아서 몇마디 끄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