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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청계광장에서 시작된 '촛불' 6.10으로 번지다. 청계광장에서 시작된 '촛불' 6.10으로 번지다. 처음... 청계광장에 시민몇이 촛불을 들고 서 있을 때만 해도 정부는 그들이 '일'을 치르리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 총도 아니며 칼도 아니고 누구에게 상해나 폭력을 입히지도 못할 너무도 하찮은 존재같은 촛불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촛불은 또 하나의 촛불로 점화되면서 두개의 촛불로 늘어갔고 마침내 커다란 촛불의 강으로 활활 타 올랐다. 그동안 정부가 한 일이라곤... 국민들 몰래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에 도장을 찍은 것 외에도 국민들이 그토록 싫어하던 한반도대운하를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비밀리에 추진해 오고 있었다. 그리고 도시민들의 젖줄인 수돗물을 민영화하려 했고 가스도 그랬다. 교육은 두말할 나위도 없었다.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제발 그러.. 더보기
조선일보 겁먹었나? 처음으로 '촛불시위' 상세보도! 조선일보 겁먹었나? 처음으로 '촛불시위' 상세보도!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그동안 국민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던 조선일보가 오늘자(6월 7일) 신문에 '최대규모 촛불시위'라는 제목과 함께 어제 저녁 촛불집회 이후 최대규모로 진행된 촛불집회소식을 1면에 게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조선일보는 촛불집회 장면곁에 '청와대 대폭 개편'이라는 헤드라인 기사를 실어서 마치 촛불집회 결과가 청와대가 인적쇄신을 하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들어 여전히 본질을 왜곡하고 있으나 어제저녁 촛불집회 관련소식을 그림과 함께 1면에 게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네티즌들과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왜곡보도를 일삼는 이른바 조중동에 대해서 불매운동을 불사하고 극도의 반감을 표시하며 조중동과 이명박정부를 싸잡아 .. 더보기
시민들이 건넨 조중동 '불매명함'속 분노 가득해! 시민들이 건넨 조중동 '불매명함'속 분노 가득해! 광우병쇠고기 수입과 한반도대운하 추진문제 등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분노가 끓어 넘치자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이 '인적쇄신'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내각을 총사퇴하라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오늘자 '조'에 실렸습니다. 언뜻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다르고 '어' 다릅니다. 야 3당이 합작하여 '이명박정권 퇴진운동'을 하고 있다고 써도 시원찮을 것인데 기사대로라면 야 3당이 특정 장관들의 해임(내각)만 내세워 장관 몇만 자르는 수순을 밟고 있는듯 보입니다. 금번 촛불집회와 관련해서 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작태는 오만과 교만과 독선을 떠난 방자함의 극치인데 시민들은 그런 정부를 '독재'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 더보기
'조중동'을 딱! 끊게 도와주는 곳이 있군요. '조중동'을 딱! 끊게 도와주는 곳이 있군요. 어제 청계광장의 삼보일배 의식을 지켜보기 위해서 간 곳에 눈에 띄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그 광고는 한눈에도 그간 조중동이라는 '찌라시'가 국민들의 입과 귀와 눈을 현혹했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광고내용이 그 심각성을 그대로 대변해 주고 있었습니다. '조중동'을 끊어야 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막습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일이 거론하지 않아도 알 수 있듯이 그동안 조중동은 미국산광우병쇠고기 뿐만 아니라 특정 정당의 광고지로 수많은 독자들의 눈과 귀를 가렸고 금번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 협상에 대해서는 아예 정부의 대변지와 같은 휴지로 전락했습니다. 언론의 사명이 무엇이겠습니까?... 청와대에서 대변인이 불러주는 '보도자료'를 그대로 베껴 쓰는 게 '언론'이고.. 더보기
처절한 구독권유와 광우병쇠고기 '대국민홍보' 너무 닮아!! 처절한 구독권유와 광우병쇠고기 '대국민홍보' 너무 닮아!!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복도에 이른바 조중동이라 불리우는 신문 중 하나가 버림을 받고 있었습니다.복도식 아파트입구에는 그림과 같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집 주인이 신문을 구독하지 않고 있고 신문을 복도에 쌓아 두었는데 신문사지국에서는 계속해서 신문을 넣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복도에 던져두면 함부로 버림을 받을까 두려워 LPG배관 사이에 날짜별로 켜켜이 끼워둔 신문이 처절해 보입니다.어제 '엠비씨'에서  방영된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100분 토론에서 수입반대나 재혐상을 요구하는 패널들은 정부의 관계자들에게 광우병쇠고기수입의 문제점에 대해서 조목조목 반박을 하며그동안 정부가 국민들에게 한 일들이 '몹쓸짓'이었음을 널리 알렸습니다.그럼에도 정부.. 더보기
조중동 무력화 시킨 '아고라' 너무 자랑스럽다! 조중동 무력화 시킨 '아고라' 너무 자랑스럽다! 방금(5월 9일 오전 02시 20분) 끝난 100분 토론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대한민국정부는 이렇게 쓸데없는(?) 논쟁거리를 만들어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드는가 하는 것이었다. 끝까지 100분토론을 지켜보던 아내의 한마디가 이 모든 논쟁을 정리했다. "ㅉㅉ...참...내...30개월미만 쇠고기만 들여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네!..." 100분토론 내내 이어진 패널들의 토론은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을 옹호하는 패널들의 패배정도가 아니라 아예 토론에 나선 이유조차도 모르는 사람들 같았다. 반대로 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 입장에서 발언을 한 패널들은 그동안 국민들이 의심쩍어 한 부분 이상을 정확한 근거를 통하여 제시하며 광우병쇠고기 수입옹호 발언을.. 더보기
조중동이 '그리워지는 순간' 이럴 때 입니다. 조중동이 '그리워지는 순간' 이럴 때 입니다. 가수 패티김은 노래인생 50년을 통하여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준 분입니다. 최근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고 하는 그녀는 지금봐도 매력 덩어리입니다. 그녀가 부른 노래 중에서 '가을 남기고 떠난 사람...'이란 아름다운 가사는 아무때나 들어봐도 이름다운 노랫말입니다. 사람들이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좋았던 기억이나 기슴아픈 기억들이 있을 텐데 그녀의 가슴속에는 '이별'에서 노래하는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요?'라는 말과 같이 사노라면 희노애락의 여러 순간들이 떠오르며 어떤 기억들은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또 어떤 기억들은 그리워지곤 합니다. 제게도 가끔씩 그리운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조중동이죠. 사람들은 조중동을 가리켜 허접한.. 더보기
조중동과 블로거뉴스 & 베스트블로거 조중동과 블로거뉴스 & 베스트블로거 얼마전 시사IN을 방문하면서 편집장으로 부터 의미있는 말 한마디를 들었다. 시사IN이라는 '편집권으로 부터 독립된' 매체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 언론인들의 정설이었지만 시사IN이 마침내 그 혹한의 투쟁을 뚫고 자리매김을 하자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인들의 80%가 그들의 선택이 옳았다는 표시를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기존의 언론사에서는 '밥그릇'때문에 '정론직필'을 편집당해도 말못하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 그들 스스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서 할소리 못할소리 다 하고도 오직 편집자의 눈치를 보며 글을 쓰고 있고 편집자의 의향에 따라서 글이 써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의도가 다분한 신문 몇을 두고 조중동이라며 폄하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대선기간중에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