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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조중동'을 딱! 끊게 도와주는 곳이 있군요.

 '조중동'을 딱! 끊게 도와주는 곳이 있군요.


 어제 청계광장의 삼보일배 의식을 지켜보기 위해서 간 곳에 눈에 띄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그 광고는 한눈에도 그간 조중동이라는 '찌라시'가 국민들의 입과 귀와 눈을 현혹했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광고내용이 그 심각성을 그대로 대변해 주고 있었습니다.

'조중동'을 끊어야 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막습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일이 거론하지 않아도 알 수 있듯이 그동안 조중동은 미국산광우병쇠고기 뿐만 아니라
특정 정당의 광고지로 수많은 독자들의 눈과 귀를 가렸고
금번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 협상에 대해서는 아예 정부의 대변지와 같은 휴지로 전락했습니다.




 언론의 사명이 무엇이겠습니까?...
청와대에서 대변인이 불러주는 '보도자료'를 그대로 베껴 쓰는 게 '언론'이고
그것이 팩트에 근거한 '사실보도'인지 저는 도대체 알 수 없습니다.

그들은 늘 베껴 쓰거나 부풀려 쓰거나 호도하고 왜곡하는데 습관이 되어 있어서
그들 스스로도 어느것이 진실이며 사실인지 조차도 모르고 언론이라는 탈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엠바고'의 돌발사고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실수로 그들의 눈과 입을 막고 보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언론이라는 탈을 쓰고 '신문고시'를 덮어두고 독자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며
위 그림의 광고와 같은 '불량'한 글로 시민들의 '알권리'를 박탈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중동'을 딱! 끊게 도와주는 곳에서 노오란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최근만 해도 조중동이라는 이름의 '찌라시'들은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에 대해서 국민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는 이 정부와 입을 맞추어 왔고,

마침내 '조중동'을 끊어야 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막습니다'라는 내용과 같은 광고가
그들의 앞마당에 펼쳐져 있는 것입니다.

현재도 그러하지만 조중동의 기자들이 떳떳하게 자사의 명찰을 달고 취재를 할 수 있는 곳은
정치의 단맛을 아는 출입기자들 밖에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자신의 목소리는 내지 못하고 남의 눈치나 살피고 쓰는 글이 언론이라면
네티즌들이 쓰는 블로거뉴스는 언론의 할아버지인 '왕언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거에 기사를 송고하시는 여러분들은 위대한 사명을 가지신 고귀한 언론인들 입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언론의  할아버지로 부터 무수한 회초리를 맞을 것이며
길바닥의 돌멩이들이 날아들며 소리칠 것입니다.

조중동... 딱! 걸렸어!!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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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그곳-Boramirang
 
제작지원:
 Daum 블로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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