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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정

인사동에 피어나 더 귀한 풀꽃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인사동 뒷골목에 핀 풀꽃 해질녁,...인사동 뒷골목은 조용하다. 어쩌다 사람들의 발길 한 둘만 오갈 뿐 참 조용한 인사동 뒷골목 사방에 우뚝 선 빌딩들 때문에 벌써 밤이된 듯 어둠이 깃든 뒷골목 빛 한줄기가 가늘게 5월의 인사동 뒷골목을 비추고 있는 참 정겨운 모습이다. 그곳에서 전혀 뜻 밖의 풀꽃 몇 송이가 눈에 띄었다. 서울 바닥 전부를 공구리로 도배해 둔 듯한 요즘 참 용케도 예쁘고 앙증맞은 꽃을 피웠다. 기적같은 일이었다. 그래서 내친김에 풀꽃을 잠시 돌아 봤다. 그러고 보니 참 아슬아슬한 삶을 살고있는 민초들 모습을 쏙 빼 닮은 게 인사동 뒷골목 담벼락에 꽃을 피운 풀꽃이었다. 대한민국 서울의 문화의 거리이자 문화 예술을 즐기.. 더보기
내가 하면 창의시정 남이 하면 포퓰리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서울시민이 본 철 없는 오세훈 -내가 하면 창의시정 남이 하면 포퓰리즘- 지난 주말 서울광장은 행복한 모습이었다. 임시로 만들어둔 스케이트장 안에는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학생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워 하는 표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스케이트를 처음 타 보는 학생들과 아이들은 연신 넘어졌다 일어났다를 반복했다. 그래도 즐거워 했다. 서울광장이 거의 매일 집회와 시위가 이어지는 것 보다 이런 모습을 연중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싶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아이들 손을 잡고 서울광장에 온 부모님들은 또 얼마나 좋겠나. 뿐만 아니었다. 서울시가 거액의 비용을 들여 뉴욕 등지에 서울시를 광고한 결과 .. 더보기
오세훈 무상급식 반대 강남 3구 때문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전면 '날치기' 때문에 5천만 국민 이용해서야 -오세훈 무상급식 반대 강남 3구 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추악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군지 아나.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인간과 돈 가지고 장난치는 인간들이다.두 말 하면 잔소리다. 또 하나 더 있다. 인간의 생명을 가지고 장난 치는 인간들이다. 이들 인간들은 음식을 앞에 두고 배고픈사람을 이용하여 정치에 악용하고, 이들 인간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이용하여 고율의 사채놀이를 즐기는 사채업자들이다. 또 있다. 권력의 단맛에 맛들여 전쟁놀이를 통해 국민들을 겁주고 협박하는 인간들이다. 모두 권력의 단 맛에 빠져 인간을 이용하는 버러지 같은 인간들이자 세상에 존재하는 동안 곰팡이 같은 인생을 살아.. 더보기
서울시 공무원 시민 볼모로 집장사 하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서울시 공무원 시민 볼모로 집장사 하나? -G20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구룡마을의 25시- 서울시 풍경 참 아름답습니다.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도시이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전쟁의 폐허에서 기적을 일군 나라를 일컬어 한강의 기적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닐 만큼 서울은 아름다운 도시일 뿐만 아니라 기적의 도시입니다. 누가 봐도 아름다운 도시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어느 도시나 나라나 다 똑같은 사정을 가지고 있겠지만 기적의 도시 서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차마 서울이 그런 곳일 줄 꿈엔들 몰랐다는 이야기가 절로 나올 법한 일이 G20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더보기
서울시, 수상택시에 거품 너무 많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서울시, 수상택시에 거품 너무 많다 -가을 장맛비에 독도가 된 수상택시 선착장- 서울시(오세훈 서울시장)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 르네상스'는 전면적으로 재검토되거나 취소되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지난 주말 한강시민공원에 나갔다가 불어난 강물에 고립된 수상관광콜택시승강장 잠실선착장의 모습을 보면서 불현듯 떠 올랐다. 한강물이 홍수로 불어나지 않아도 그나마 이용객이 거의 없는 실정인데 홍수로 강물이 불어나자 무용지물로 변한 수상택시 선착장 모습이다. 아마도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일이지만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시간은 그야말로 교통지옥이며 교통대란이자 전쟁같은 모습으로 변하는 게 서울의 간선도로 모습이다. 지난 주말 오후 3.. 더보기
서울 40년전 부산 날씨 '얼음' 꽁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서울 40년전 부산 날씨 '얼음' 꽁꽁! 한이틀 서울에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한강지류에 있는 한 연못이 꽁꽁 얼어 붙었다. 이곳은 한강의 지류인 서울 송파구 탄천변 수생식물을 키우던 한 연못인데 생태하천의 모습을 보러가기 위해서 나선 길에 만난 이 연못의 얼음은 얼마나 꽁꽁 얼었는지 두께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런데 이렇게 꽁꽁 언 연못을 찾는 사람이 한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이 얼음판을 보면서 국민학교(초딩)를 다니던 40년도 훨씬 더 넘은 부산의 날씨를 떠 올렸다. 그 당시 겨울날씨가 한이틀 서울에 불어닥친 서울의 날씨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그때 겨울방학을 맞이하면 날씨가 더 추워지길 기다렸다. 그래야만 얼음판에서 '썰매'를 탈 수 있었.. 더보기
강남 달동네 '구룡마을' 비켜간 우수조망명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   강남 달동네 '구룡마을' 비켜간 우수조망명소!오늘 오후, 서울 강남에 있는 대모산 정상에 올랐다가 평소에 발견하지 못한 한 장면 앞에서 멈추어 섰다.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도없이 오르내리며 본 '우수조망명소'라는 곳은, 관할 구청이 주변의 나무를 싹둑 잘라서 만든 곳이고 그곳에 서면 서울 곳곳이 잘 조망된다.이런 시설은 서울 근교의 산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시설이다.강남의 달동네 '구룡마을'이 위치한 곳을 피해서 '우수조망명소'의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다.평소 할일없이 내려다 보곤했던 '우수조망명소'가 내 눈에 띄 것은 다름이 아니었다.이곳에 서면 서울 강남구를 이루고 있는 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