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널리즘

문건유출혐의 경찰 자살 의문점 몇가지 www.tsori.net 정윤회 문건,사태 더 키운 어느 경찰의 죽음-문건유출혐의 경찰 자살 의문점 몇가지- "최 경위는 왜 남의 집 마당에서 목숨을 끊게된 것일까...?" 참 무서운 세상이다. 지난 주말(13일) 이른바 '찌라시(정윤회 문건)' 유출 의혹을 받아온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경락(45) 경위가, 고향집(경기도 이천) 부근 도로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최 경위는 승용차 안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했고, 그의 무릎에 유서가 남겨져있었다고 했다. 또 손목에 자해 흔적이 남았으나 최 경위를 죽게 한 정도의 상처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 경위의 죽음 직후 그의 친형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구속영장적부심이 기각된 이유를 찾아봐라. 나는 알고.. 더보기
미디어 속 '1인 미디어' 소식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미디어 속 '1인 미디어' 소식 작년 8월 촛불이 꺼져갈 쯤 다음 뷰의 전신 '블로거뉴스'에서 뉴스 담당자가 쓴 글이 요즘 매우 의미심장하게 들려온다. 몽양부활님은 미디어+Future' 8월호 인터뷰 글을 그대로 옮긴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1인 미디어의 대명사가 돼 버린 블로거와 시민기자에는 묘한 거리감이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몰라도. 블로그(거)에 대한 조망이 다시 나오는데 과연 이것을 시민저널리즘, 공공저널리즘 영역에서 어떻게 봐야하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두 모델 모두 시민이 미디어의 주체이며, 시민이 곧 기자인 모델이라는 측면에서 다르지 않습니다.다만 오마이뉴스 모델이 '1인 미디어'의 네트워크 모델이라고 평가하.. 더보기
시사저널 '시사IN'과 비교되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시사저널 '시사IN'과 비교되네! 주말 취재차 서울복지재단을 방문했다가 귀가하는 길에 종로3가역에서 지하철을 환승차 기다리다가 눈에 띄는 한 장면을 만나게 되었다. 가판대에서 졸음과 싸우고 계시는 한 할아버지 앞에 눈에 익은 파랗게 포장된 한 시사 주간지가 눈에 띄었다. '시사IN'(이하 '시사인'이라 함..)이었다. 그리고 그 곁에 '시사저널'이 동시에 내걸려 있었다. 일부러 그렇게 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두 주간지는 서로 경쟁하듯 내걸려 있었는데 커버스토리가 확연히 다르게 다가왔다. 가판대에 걸려있는 두 시사주간지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취향은 서로 다르겠지만 커버스토리를 보는 것 만으로도 시사인이 뽑아 둔 커버스토리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더보기
간과 쓸개를 오가는 '언론'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간과 쓸개를 오가는 '언론'들! 나는 개인적으로 '아니면 말고'라는 사람들을 제일 싫어한다. 그런 사람들은 상대방을 자신의 도마위에 올려두고 마음껏 재단을 하며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일단 도마에 오른 상대방을 향하여 '너 도둑놈이지!'하며 상대를 몰아부치다가 막상 도둑이 아니라는 '알리바이'가 성립되면 '아니면 말고'하며 손을 내민다. 그 뿐만 아니라 그는 여기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서 자신을 변명하기에 이른다. "...내가 너더러 도둑놈이지? 했지 도둑놈!이라 했나?..." 그럴듯 하다. 이틀전 나는 노건평씨가 구속되기 직전 한 포스팅을 통하여 그가 세상의 인심을 잃은 가장 큰 이유는 그의 아우가 대통령의 권좌에서 물러난 때문이라고 했다. 바꾸어 말하면 .. 더보기
촛불이 꺼진 이유 '블로거뉴스'와 닮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촛불이 꺼진 이유 '블로거뉴스'와 닮다! 서울에 첫눈이 오시는 날, 나는 강쥐처럼 기뻐하며 도심으로 잠시 나갔다가 잠시 내렸던 첫눈과 나이가 무색하게 기뻐했던 철없음을 생각하며 속으로 웃고 있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첫눈이 오시기전 봐 두었던 한 아파트단지 속 조경수의 단풍을 다시 찾아가 봤는데 그 나무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던 노오란 잎들은 마른 잎 몇만 남기고 빈가지를 보이며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잎을 떨구는 수목들은 다 제 살길을 찾아서 스스로 혹은 섭리에 의해서 모습을 변화해 가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은 11월 23일 일요일 아침이다. 최근의 블로거뉴스의 모습에 대해서 진작부터 하고 싶었던 말을 해야할 때가 다가온 것 같아서 몇마디 끄적.. 더보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불동계곡 <설악의 비경 제2편> 영상으로 만난 여름끝자락 '설악의 비경'들 -제2편 여름끝자락의 천불동계곡- 여름 끝자락 설악의 비경 '비선대로 가는 길' 블로그를 개설하고 '블로거뉴스'에 글을 송고하면서 늘 부족한 저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언제부터인지 갑갑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뭐라 딱 꼬집어서 말할 수 없는 '불만'들은 늘 컴 앞에 앉은 저를 힘들게 했고, 즐거워서 즐기며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듯 소리라도 질러보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앞을 잘 볼 수 없는 사람이 눈으로 사물을 보고 싶은 게 소원이며 걸을 수 없는 사람이 걷게 되기를 소원하는 것 처럼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글로써 또는 그림으로 잘 표현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비선대에서 바라 본 천불동계곡 입구모습입니다. 그러나.. 더보기
블로거뉴스 개편이 '게편'이 아니길 바랍니다! 블로거뉴스 개편이 '게편'이 아니길 바랍니다!최근 미디어다음의 '블로거뉴스'를 바라보는 블로거들의 시선이 곱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평소 블로거뉴스를 '신뢰'하는 제가 봐도 그렇습니다.블로거뉴스 홈에 들어오신 분들은 개편의 모습을 보면서 '참 잘했구나!'하는 생각을 가졌을 겁니다.저도 또한 그랬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이유 때문에 블로거뉴스에 기사를 송고하는 분들이 불만을 표출합니다."블로거 개편'에 대한 '공고'가 있었음에도 '가이드'는 부실했기 때문입니다.제가 드리는 몇가지 질문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답변을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전화를 해서 이유를 묻는 것을 좋아하지않습니다.'편집권'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쓴소리'를 .. 더보기
뒤돌아 본 '블로거뉴스'의 매력 뒤돌아 본 '블로거뉴스'의 매력  2007년 한해는 내게 풍요를 선사한 해였다.풍요라 해서 물질이 가득차고 넘쳤던 해라는 것이 아니라 블로거뉴스를 알게 되어 그 어느때 보다 재미를 느꼈던 해였던 것이다.내가 블로거뉴스를 찾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다. 블로거뉴스속에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다양하게 녹아 있었기 때문이다.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비교적 솔직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블로거뉴스는 마치 미지의 땅을 밟는 것 처럼 가슴 설래는 일이었고 잃어버린 문명을 발견한 것 처럼 놀라운 일이었다.잉카의 古都 꾸스꼬에서 -잉카의 古都 꾸스꼬에 발 디디다--아!~ 꾸스꼬...--하늘의 뜻을 지키는 땅, 꾸스꼬 - 황금에 눈먼 사람들나는 그동안 블로깅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삶을 돌아봤지만 대체로 제한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