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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초등학교 '선거운동' 사흘간 지켜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초등학교 '선거운동' 사흘간 지켜보니! 우연히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곁을 지나다가 왁자지껄한 곳을 바라 본 곳에는 새학기를 맞이한 초등학교의 전교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들은 마치 어른들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선출할 때 보여준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서 처음에는 당황하며 이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야할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이런 내 생각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었다. 그리하여 처음 이 모습을 담은 그림과 영상을 소개하며 그 책임을 모두 어른들에게 돌렸다. (관련 포스팅 초딩들의 회장선거 '공약' 이렇군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고있는 '선거운동'은 어떠한지 다시한번 관찰하기 위해서 사흘간 이 학교를 .. 더보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이런 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이런 거!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은 천차별 만차별이다. 동그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네모난 것을 좋아 하는 사람이 있고 뾰죽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다 제 맘대로다. 마음이 둥글면 둥근 것을 좋아하게 되고 마음이 모 나면 모난 것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하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이런 거 다!... 이 사진 속의 풍경은 너무도 평범한 모습이지만 나는 이 풍경속의 삶을 너무도 좋아하고 그리워 하는데, 마치 나의 오래된 과거나 장차 다가 올 미래를 고스란히 옮겨다 놓은 것 같다. 하늘과 맞닿은 지구에서 최고 '깊은' 협곡이라는 그림속에 있는 한 장면들이다. 그림속에 이야기가 가득할 것 같은...그런 사진을 좋아한다. 나는 그림속의 .. 더보기
저출산 시대 '0.6명'을 더 보탠 부부에게 따뜻한 격려를! 저출산 시대 0.6명을 더 보탠 '한글로'님께 격려를! 오늘 티비를 잠시 들여다 보다가 뉴스속에서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세계최저라는 소식과 함께 2000년 초반때 보다는 조금 상회한 1.4명으로 나타났다. 이대로 가다간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나라엔 실버층만 가득 남을 게 아닌가 하는 우려 속에 출산율이 저하되는 이유를 다시금 되돌아 봐도 '살기힘든 사회적 구조'를 탓하지 않을 수 없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이런 저출산의 배경에는 자녀를 낳아 기를 때 발생하는 '양육비'의 부담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한 자료에 의하면 아이를 낳아 교육시키는 비용이 1억원이 더 든다는 이야기가 저출산 요인중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사회진출로 인하여 결혼적령기를 놓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 더보기
나의 선택은 옳지 않았어! 나의 '선택'은 옳지 않았어!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후회를 하고 있었다. 삶은 늘 선택의 연속일 텐데...나는 국화향 가득한 우리집 앞마당과 나랑 잘 놀아주던 똘이를 몹시도 그리워 하며 남양주의 한 국도에서 엄마가 열어준 창문에 발을 올려 놓고 겨우 몸을 추스리고 있었다. 조금전 까지만 해도 나는 거의 초죽음이었다. 내가 침을 질질 흘리며 거품을 물자 아빠는 그걸 개거품이락 말하며 흠...덕구가 멀미를 하네?!...했다. 그랬다. 나의 선택은 옳지 않았다. 걍...집에서 똘이와 함께 국향을 맡으며 마당에 깔아 둔 흙냄새와 갈 볕을 쬐고 있는 게 훨~나을 뻔 했다. 덕구인 내가 모처럼 갈 나들이를 하는 엄마와 아빠를 따라 나서는 게 아니었다. 사실 그런 결정을 한 것도 순전히 내 탓만은 아니었다. 똘이는.. 더보기
엄마가 초딩 '기말시험'을 기다린 이유는? 엄마가 초딩 '기말시험'을 기다린 이유는? 이명박정부가 공권력을 앞세워 촛불시위대를 폭력진압한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가 있다. 혹자는 '막가는 현상'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혹자는 '밀어부치기'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혹자는 전자도 아니고 후자도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엄마가 광우병쇠고기 때문에 뿔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유를 들어보니 그럴듯 했다. 유모차를 끌고 촛불집회에 나온 젊은 주부들이나 중년 주부들이나 손주를 둔 할머니 할아버지도 먹기싫은 미국산쇠고기를 억지로 먹이려는 정부 때문에, 온가족이 촛불집회에 참석하려고 했으나 아이들의 '기말시험'이 문제라고 생각하여 기말시험이 끝나고 나면 온가족이 촛불을 들것이라고 했다. 이명박정부가 무리수를 두어가며 평화로운 촛불.. 더보기
아들 낳은 죄 탓하는 '엄마' 이래서야! 아들 낳은 죄 탓하는 '엄마' 이래서야!! 어제밤 너는 이곳에서 전쟁아닌 전쟁을 치루었군아! 미안하구나! 지금쯤 지친몸을 쉬고 있겠군아! 너를 아들로 낳아서 정말정말 미안하다. 사랑한다 아들아! 어제 오후 2시경, 저는 이 글을 보고 한동안 정신이 멍하며 아무것도 하질 못했습니다. 취재를 하러 간 것인데... 제가 이곳에 왜 왔는지 모를 정도로... 저는 패닉에 사로잡혀서 그저 멍하니 세종로를 지키고 있는 이순신장군 동상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누구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이 고생을 하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 자책에 자책을 더하는 시간이 계속됐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그토록 만류하는 미국산광우병쇠고기 고시를 밀어 부치기만하고 마침내 촛불을 든 시민들은 이명박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 더보기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생명 일깨우는 '모성본능' 자극!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생명 일깨우는 '모성본능' 자극!어제 저녁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덕수궁 앞으로 촛불집회를 옮긴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다.이 정부와 서울시는 예비역 북파공작원들을 이용하여 촛불집회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긴급히 점령하여 시민들이 한곳에 모여 정부를 규탄하는 것을 막아 보고자 했다.그보다 먼저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막아야 했을 정부가 얼마나 다급했던지 어떤 목적에서든지 우리 나라를 위하여 북파시킨 북파공작원들을 다시 이용했던 것인데,오히려 그런 그들의 얕은 꾀가 갈수록 시민들을 더 자극하여 촛불의 숫자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확인결과 북파공작원들의 합동 위령제는 '판교'에서 열리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이제 돐이 갓 지난 아이를 품에 안고 촛불집회에 참여한 젊은 주부...'생명이 먼저다!'라고.... 더보기
취임100일 날 만난 '아름다운 피켓' 폭우도 걱정없다. 취임100일 날 만난 '아름다운 피켓' 폭우도 걱정없다. 우리 아이들이 엄마로 부터 세상에 태어난 후로 젖만먹고 자라던 게 엊그제 같습니다. 수정처럼 맑고 고운 피부에는 젖비린내가 폴폴 풍겨서 살내음만 맡아도 너무도 행복했는데 우리나라 대통령이 취임한지 100이된 날에는 온통 구린내가 진동하고 있었습니다. 백일밖에 안된 아이가 엄마 젖을 먹지않고 이유식을 빨리하고 젖으로 부터 멀어지면 그때부터 돐을 향하여 계수를 할 텐데 엄마들은 그때가 꽤 힘이 들겁니다. 기저귀를 갈 때마다 전에없던 응가냄새가 진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요즘처럼 1회용 기저귀를 사용하면 그런 불편은 다소 덜 수 있으나 그것도 별 수 없을 겁니다. 엄마가 기저귀 갈 때 방독면을 쓰고 갈지 않잖아요. 내 새끼 똥에서 쉰냄새가 나던 똥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