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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한강을 돋보이게 하는 '요트' 멋지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강을 돋보이게 하는 '요트' 멋지다! 세계여행을 해 본 사람들은 멋진곳을 말할 때 한결같이 '서울'을 떠 올립니다. 서울은 그들이 살았던 고향이어서 그런 생각이 떠오른 것이 아닙니다. 멋지다고 하는 세계곳곳의 도시들은 서울이 갖추고 있는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서울과 같이 산을 끼고 있는 도시를 쉽게 찾을 수 없으며 설령 산을 끼고 있다고 한들 강이 없으며 산과 강을 갖춘 곳이라해도 바다가 가깝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열심히 살아가는 동안 '한강'을 돌볼 시간이 없어서 한강은 강을 낀 도시들이 치장한 화려한 모습과 많이도 다릅니다. 고수부지 곁 강변에 시설해 둔 흉물스러운 콘크리트 벽이 그것인데 그 때문에 한강의 모습은 자연스러운 모습.. 더보기
하늘과 맞닿은 지구에서 최고 '깊은' 협곡 하늘과 맞닿은 지구에서 최고 '깊은' 협곡 몰라서 그렇지...누구나 한번쯤은 꿈꾸게 될 '남미여행'은 여러분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안겨줄 것이다. 사람사는 모습이야 거기서 거기 겠지만 안데스가 펼쳐 놓은 모습들은 까마득한 그리움 속으로 여러분들을 안내 할 것이고 고원에서 허덕이다 보면 어느새 안데스의 하늘을 날으는 '꼰돌'의 비행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이곳이 지구상에서 제일 깊은 협곡 'Cañon del Colca'의 모습이다. 1억년전 쯤 바다가 융기하여 생겼다고 하는 안데스 산맥은 하늘과 맞닿은 지구에서 최고 깊은 협곡이고 미국의 '그랜드 케년 Grand Canyon'보다 더 깊은 협곡이다. 'cañon del Colca'로 불리우는 '꼴까 협곡'은 페루 남부도시인 아레끼빠Arequipa주의.. 더보기
이런 '기차' 타 보셨나요? 이런 '기차' 타 보셨나요? 요즘은 기차를 타 볼 기회가 별로 없어서 기차에 대한 추억이 많이도 반감되었지만 저 같은 경우 군생활과 사회초년생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기차여행은 저로 부터 서서히 멀어져 갔습니다. 부산이 고향이었던 저는 군생활과 사회초년생으로 서울에서 터전을 일구기 전 까지 기차는 늘 저를 유혹하던 교통수단 중 하나였는데 수학여행과 같은 학교의 행사를 제외하면 기차를 타 볼 기회가 없어서 지방에서 열차통학을 하는 친구들을 은근히 부러워 하기도 한 기억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말만 되면 별 핑게를 다 끌어 모아서 지방에 살던 친구들을 만나러 기차여행을 즐긴적이 있습니다. 그때 기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낙동강의 모습과 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정취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서 되살아 나고 있고 .. 더보기
<순간포착>눈깜빡 할 새 사라진 팬텀기 '깜짝비행쇼' 황홀!! 눈깜빡 할 새 사라진 팬텀기 '깜짝비행쇼' 황홀!! 조금전 오후 4시경, 서울 상공을 가로지르는 팬텀기(추정)의 깜짝 비행쇼가 약 1분여에 걸쳐 벌어졌습니다. 전체 비행시간은 3분이나 채 될까말까한 시간이었는데, 비행기 소리를 듣고 창밖을 내다 보며 비행체를 확인하고 카메라를 빼 든 순간 이미 한 편대는 사라지고 있었으며 뒤이어 나탄나 편대도 눈 깜빡 할 사이에 모두 사라졌습니다. 정말 황홀한 비행이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이 비행이후를 기다려봤지만 편대들은 고도를 높이며 하늘높이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팬텀기의 황홀한 '깜짝비행쇼'를 포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Boramirang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http://blog.daum.net/jjainari/.. 더보기
활주로 없어 날개잃은 비행기? 활주로 없어 '날개'잃은 비행기? 지난주 장맛비가 잠시 주춤한 사이 가까운 산을 다녀 오다가 비행기 소리가 나는 곳을 봤더니 그곳에 노오란 무선조종비행기가 굉음을 내며 요란하게 학교 운동장을 돌아 다니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비행기가 곧 날아오늘 것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그 비행기는 이륙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그 비행기를 자세히 보니 비행기 몸체에 붙어있는 날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무선조종비행기를 리모콘으로 조종하고 있는 60대 할아버지에게 왜 날개를 떼놓았는가를 물어봤더니 이 작은 비행기도 이륙을 위해서는 활주로가 필요한데 그 길이가 50m는 족히 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이 비행기 조종을 배우는 일은 자동차 운전면허를 따는 것 보다 훨씬 더 어렵다고 말씀하시며 이착륙이 무엇보다.. 더보기
공항청사에 비행기가 '충돌'하면 이런 모습일까요? 공항청사에 비행기가 '충돌'하면 이런 모습일까요? 먼나라 여행을 하다보면 격지 않아도 될 별의 별 경험을 다 합니다. 기분좋은 일이 있는가 하면 언잖은 일이 있을 수 있고 원치않았던 행운이 기다리기도 합니다. 여행을 떠난다는 건 마치 어릴 때 소풍가면서 느끼던 감정과 비슷해서 준비를하는 동안의 즐거움도 만만치 않죠. 그 뿐만 아니라 미지의 땅으로 떠날 때 상상되는 기쁨은 차례를 기다리는 비행기나 버스등 '탈 것'보다 늘 앞서가 있는 것이어서 기다림이 지루해 지는 것인데 남미여행중에 그런 지루함을 오래토록 느꼈던 장소가 중미의 멕시코공항였습니다. 제가 쓴 여행기에서 멕시코공항의 해프닝은 소개해 드렸는데 보딩패스를 하지못해 발을 동동 구르다가 '아에로 메히꼬'에서 '란칠레'로 바꿔 타는 동안 겪은 일은 지금.. 더보기
하늘에서 내려다 본 '경이로운' 지구표면 하늘에서 내려다 본 '경이로운' 지구표면 남미여행을 끝마치면서 귀국하는 길은 너무도 피곤했습니다. 상파울로에서 올라 탄 비행기는 아마존 정글 위로 비행하며 꿈같은 안식을 제공했는데 그 안식은 '발렌타인'을 연거푸 들이킨 덕분이기도 했습니다.^^ 좁은 좌석에서 장시간 비행하는 비행기 기체속은 늘 피곤을 만들지만 비행기가 밤의 하늘을 나는 것을 제외하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은 새로운 볼거리를 만듭니다. 멕시코에 도착한 다음 중미와 북미 서북부의 풍경이 그러했습니다. 마치 지구에서 먼 다른 별로 우주여행을 하는듯한 기분이 들었던 것인데 하늘에서 바라 본 지구의 표면은 마치 조각을 하다 그만둔 것 처럼 미완성인채로 남아 있지만 그 자체로도 이미 예술품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요즘 가끔씩 보는 '구글어스'에서 본 .. 더보기
21세기 최고 걸작품 '비행기' 이륙...늘 짜릿! 21세기 최고 걸작품 '비행기' 이륙...늘 짜릿! 태초이래 인류가 만든 최고의 걸작품은 단연 '비행기'가 아닌가 합니다. 땅을 걸어 다니는 인간들은 늘 새 처럼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 마침내 하늘을 날고야 말았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오늘날과 같은 비행기가 탄생하기 까지 도전에 또 도전을 한 결과였습니다. 뱅쿠버공항에서 활주로로 이동하며 본 걸작품들... 하늘을 날고자 하는 꿈...이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들을 늘 유혹하고 있는 꿈들은 또한 적지않은 시행착오를 만들어 내며 쓰디쓴 좌절을 맛보게 하며 우리들을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꿈의 결실인 최고의 걸작품들은 그런 실패를 통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활주로로 접어드는 날개 곁에서는 엔진의 소음이 잔잔하게 들립니다. 여행도 이와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