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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MERICA

하늘과 맞닿은 지구에서 최고 '깊은' 협곡



 
하늘과 맞닿은
지구에서 최고 '깊은' 협곡



몰라서 그렇지...누구나 한번쯤은 꿈꾸게 될 '남미여행'은 여러분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안겨줄 것이다. 사람사는 모습이야 거기서 거기 겠지만 안데스가 펼쳐 놓은 모습들은 까마득한 그리움 속으로 여러분들을 안내 할 것이고 고원에서 허덕이다 보면 어느새 안데스의 하늘을 날으는 '꼰돌'의 비행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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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지구상에서 제일 깊은 협곡 'Cañon del Colca'의 모습이다.

1억년전 쯤 바다가 융기하여 생겼다고 하는 안데스 산맥은 하늘과 맞닿은 지구에서 최고 깊은 협곡이고 미국의 '그랜드 케년 Grand Canyon'보다 더 깊은 협곡이다. 'c
añon del Colca'로 불리우는 '꼴까 협곡'은 페루 남부도시인 아레끼빠Arequipa주의 수도인 아레끼빠 북쪽에 있는 협곡이며 치바이Chivay 골짜기로 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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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이를 떠나 Cañon del Colca로 가는 길에 본 안데스의 Cañon del Colca 협곡 상류지역
 
페루의 수도 리마로 부터는 1,030㎞, 페루의 고도 '꾸스꼬Cusco'로부터 약 170㎞ 거리에 있으며 아레끼빠에서는 자동차로 5시간 정도 걸린다. 이 협곡에는 안데스 독수리들이 서식하고 있고 그 독수리들은 오전중 한차례 잘 훈련된 비행기 같이 이 협곡 상공을 비행하는데, 페루의 노래가 되다시피 한 'El Condor Pasa'의 노래 가사가 잉카인들의 꿈을 그리듯 협곡 너머 '미스미 몬따나'로 들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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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ñon del Colca가 시작되는 지점을 흐르는 '꼴까 강'의 모습이다.. 이곳의 해발고도가 3,800m에 이른다. 잉카의 문화 속에서 나는 늘 이런 모습에 감동하고 있었다. '다랭이 논'을 닮은 터전이 우리 삶의 '원형'이 아니던가?...

꼴까강 상류는 해발고도가 3,800m의 고지대가 펼쳐져 있고 협곡 아래로 450km 를 굽이돌아 가는 강은 아마존강을 거쳐 태평양으로 흘러가고, 강 양 옆으로는 1,200m 정도되는 깍아지른 절벽이 그림과 같이 절경을 이루는 곳인데, 가장깊은 협곡의 깊이는 약 3,501m(11,488 ft )에 이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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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뇽 델 꼴까Cañon del Colca'의 사진을 다시 꺼내든 것은 다름이 아니었다. 11월이면 남미 빠따고니아 지역 어느곳에서 곧 우기를 맞이할 식물들이나 안데스의 아름답고 꿈같은 모습을 '내가 꿈꾸는 그곳'에서 블로거뉴스로 송고할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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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경제 상태나 우리나라 경제상태나 우리 경제상태가 발목을 붙들고 있는 것이어서, 이제나 저제나 찬스를 노리며 언제라도 떠날 차비를 하던 중에 페루에서 잉카트레일로 고생하고 치바이 골짜기에서 고생하며 만난 '안데스 꼰돌'이 슬며시 그리워 지며 이 포스팅과 아울러 두편의 그림을 선보이려 하고 있는 것이다.

Cañon del Colca 협곡에는 페루의 상징인 안데스 독수리(꼰돌 Condor)가 살고 있다. 다음편에 다시 선보인다.


지구에서 최고 '깊은' 협곡
Cañon del Co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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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는 이 협곡에서 비상하는 독수리의 그림만 몇장 모아서 다시 안데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것인데, 다시금 봐도 하늘과 맞닿은 이 협곡은 지구상에서 제일 깊은 협곡이겠지만 그래서인지 그리움 또한 더욱더 깊어서 한참동안 들여다 보며 추억에 잠기며 고산증세로 고생하던 시간을 떠 올리고 있는 것이다. 조금만 더 준비해 갔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무지무지하게 많이도 남는 곳이 까뇽 델 꼴까 협곡이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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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그곳.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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