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룡마을 '2만원' 체납 단전예고 받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구룡마을 '2만원' 체납 단전예고 받다! 어제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구룡마을을 찾았다. 이틀전 이곳에서 주민자치회관을 강제로 철거하는 과정에서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구룡마을의 근황을 살펴보기 들렀는데, 양재대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대형 크레인이 주민자치회관을 철거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틀전 강제철거한 지역과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회관이었다. 가까이 들러서 사진을 촬영하자 아주머니 두분이 내게 다가왔다. "사진 왜 찍으세요?" "관심이 있어서요." 그러자 아주머니 두분은 이곳에 별문제가 없다고 말하면서 구청에서 철거를 해 주는 것이라고 했다. 철거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구룡마을에 있는 두개의 주민자치회관 중 하나가 자진.. 더보기 지하철 구내 '방뇨남' 어쩌나? <영상고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지하철 구내 '방뇨남' 어쩌나? 오늘 저녁 9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 구내에서 처음보는 낮선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구내에서 취객이 방뇨를 하고 있었습니다. 겉차림이 말쑥한 그는 노래를 부르며 구내로 들어온 다음 곧 이어 지하철구내 벽을 향하여 방뇨를 시작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으나 요즘 사회분위기상 고발을 하기로 마음 먹고 카메라를 빼 들었습니다. 영상속 방뇨는 이미 절반의 방뇨가 마무리된 시점입니다. 그가 노래를 부르며 방뇨를 하자 환승을 하려는 몇몇 승객들은 고개를 돌렸고 조금있다가 '공익요원'인 듯한 차림을 한 젊은분이 그를 달래는 듯 했지만, '방뇨남'은 오히려 그를 나무라고 있었습니다.(속으로 따끔.. 더보기 약수터 갈 때 '컵' 가져가야 할듯!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약수터 갈 때 '컵' 가져가야 할듯! 어제 오전, 가끔씩 산행을 하는 대모산에 들렀다가 짬짬히 먹어 온 '약수물'이 '음용부적합' 판정을 받은걸 보면서 찜찜한 마음이 들었다. 판정문이 나 붙기전 까지 가끔은 이곳 약수터에 있는 물을 패트통에 담아다 먹었기 때문인데 음용부적합 판정이 내린 시점은 불과 일주일 전 쯤이었다. 왜 '음용부적합'한지 내용을 알 수 없다. 아마도 이곳 약수터의 물을 수거한 후 검사과정을 거쳐 최종판정을 내렸던 것인데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검사결과가 공지되기 전 최근에는 이곳의 물은 긷지 않았지만 , 이곳을 자주찾는 사람들은 이 물을 계속 마셨을 것이다. 그래서 무슨 성분이 문제가 되었는지 성분분석표를 찾아 봤더니 '스카치테이프'로.. 더보기 소각장 굴뚝서 내 뿜는 '하얀연기' 괜찮겠지? 소각장 굴뚝서 내 뿜는 '하얀연기' 괜찮겠지? 금년들어 제일 추운 날씨 같다. 잠시 외출을 하며 쐰 바람은 정신을 못차리게 할 정도로 매섭다. 늘 쐬던 바람이면 몰라도 오랜만에 만추에 젖어있다가 쐬는 바람이어서 그런지 겨울바람 답다. 이 바람은 앞으로 다가 올 겨우내내 쐬야 할 텐데 나는 이렇게 찬 바람을 무시한 채 '슬리퍼' 차림으로 나갔다가 혼쭐났다. 첫눈 소식이 들려온 지금 우리 이웃들을 춥게 만드는 이런 바람이 잦아들었으면 좋으련만 바람들이 그런 사정을 알 리가 없다. 그런데 이런 바람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림속의 이 굴뚝들은 오늘 유난히도 세차게 느껴지는 바람을 따라서 마음껏 하얀연기를 분출하고 있었다. 정오가 넘어서 발견한 하얀연기들은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소각장의.. 더보기 토지보상 노린 '비닐하우스' 강부자 만드나? 토지보상 노린 '비닐하우스' 강부자 만드나? 위 그림속의 이곳은 '서울시 우수 텃밭농장'이 있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 궁마을이 있는 대모산자락 동편의 모습입니다. 요즘 이 근처에는 초대형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있고 지역구 국회의원(한나라당 공성진의원)에 대한 비난이 드높은 곳입니다. 수서동과 일원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서울시가 이곳에 짓고자 하는 '임대주택'을 짓지 못하게 민원을 넣고 강력하게 반발을 하면서 부터였는데 주된 이유는 '강남의 허파'인 대모산의 자연을 훼손하지 말아 달라는 것입니다. 저도 지난 봄에 우연히 이곳을 지나치다가 텃밭농장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그림 몇 컷을 남겼는데 어제 아침 이곳을 다시 방문했다가 달라진 풍경에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봄에 이곳을 방문할 당시만 해도 보이지 않았던 .. 더보기 생뚱맞은 '휀스' 예산이 부족했던 것일까? 생뚱맞은 '휀스' 예산이 부족했던 것일까? 세상에는 가끔씩 이해가 되는듯 하면서도 이해가 되지않는 일들이 벌어지곤 합니다.이곳은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 곁에 있는 한 상가곁 이면도로에 설치된 '휀스'가 설치된 곳입니다.도로가 한적한 이곳은 지금 플라타너스가 잎을 울창하게 달고 있어서 참 아름다운 길이기도 합니다.사람들의 통행은 거의 없고 이 동네에 살고 있는 많은 분들은 삼성의료원에 근무하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그림과 같이 이곳에는 도로곁 보도와 도로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휀스'시설이 잘 되어있는 곳인데위 그림의 휀스와 같이 아무런 쓸모도 없이 생뚱맞게 설치되어 있는 휀스도 있습니다.누가봐도 이 휀스가 쓸모없이 설치 되었거나 설치를 하려다 예산이 부족하여(?) 중단한 공사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대.. 더보기 강남구 '예산'이 남아돌면 이렇게 바꾼다? 강남구 '예산'이 남아돌면 이렇게 바꾼다?이곳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보도블럭' 교체공사 현장입니다.멀쩡한 보도블럭을 모두 뜯어내고 그 자리에 우레탄을 시공하려는 것인데 주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잠시 불편을 감수하고 뺀질뺀질한 우레탄을 도포하면 더 좋아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뜯어낸 보도블럭은 너무도 멀쩡합니다.뜯어낸 보도블럭은 재활용이 불가능하여 폐기처분 해야 할 텐데건축물폐기를 통하여 환경오염까지 일으킬 것을 생각하면 더 오랜동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에도 강남구는 주민들을 끔찍히도 위한 마음에 멀쩡한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것일까요? 이곳을 지나며 불편을 호소하는 한 시민은 차라리 '그 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게 더 낫다'고 말합니다. 요즘처럼 경제사정이 넉넉치.. 더보기 전봇대 닮은 '가로수'...해도 너무합니다!! 전봇대 닮은 '가로수'...해도 너무합니다!! 이곳은 강남의 한 대로변입니다. 그저께 팔당댐을 다녀 오면서 본 가로수의 모습이 너무도 처참하여 다시 들러 본 곳입니다. 먼저 아직 전지가 되지 않은 한 도로변의 모습을 먼저보시겠습니다. 그림과 같이 겨울철에는 잎이 앙상하지만 곧 봄이되면 파아란 싹을 튀우며 을씨년스럽던 도시를 상큼한 모습으로 바꾸어 줄 플라타너스 숲으로 변모되는 곳입니다. 영동대교로 이어지는 이 길옆에는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울창한 숲을 이루며 삭막한 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가까운 한 도로변에는 가로수의 전지작업(가지 자르기)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곳이었고 가로수들은 앙상한 몰골을 하며 가로수인지 나무기둥인지 분간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훼손되어, 도시..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