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갤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로틱한 감자꽃 필 무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에로틱한 감자꽃 필 무렵 -감자꽃 필 무렵 VS 메밀꽃 필 무렵- 2년 전 가을(2009.09.18 16:12 http://blog.daum.net/jjainari/15712304), 나는 이효석 선생이 되어 '메밀꽃 필 무렵' 일부를 살짝 재구성해 봤다. 내가 쓴 메밀꽃 필 무렵 뽀얀 달빛 아래 펼쳐진 연분홍빛 메밀꽃은 허 사장(허 생원)은 한때 경기가 좋을 때 한밑천 두둑히 잡아 룸싸롱에서 흥청망청 돈을 뿌리며 다니다가 뉴욕발 증시파탄 때문에 증권에 투자해 둔 돈 전부를 까먹었다. 허 사장은 너무 허탈하여 바람도 쐴 겸 좀처럼 타 보지 않았던 시외버스에 몸을 싣고 제천 한방건강축제 구경이나 하며 막걸리나 한잔하고 돌아 오려고 마음 .. 더보기 여긴...막다른 골목길 입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교회가 막다른 골목에 내 몰린 이유? -여긴...막다른 골목길 입니다-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가....인사동仁寺洞 그 한복판에 있는 교회 하나 그 앞에 죽치고 앉아 인사동의 명물이 무엇인지 소고하고 있다가 뜻밖의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환영합니다. (뭘?...고급 자동차를...아님 돈?...권력?...인간?...) 교회 입구 좁은 길 옆 전봇대에 붙여 놓은 안내문 하나. 길 없음...!! 그리고 자동차 한 대. 현수막과 기막히게 어우러지고 있었다. 예수님은 당신 스스로를 가리켜 내가 길이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런데 길 없음 이라니...하필이면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가 인사동에 자리잡은 유서 깊은 한 교회가 막다른 골목.. 더보기 인사동에 피어나 더 귀한 풀꽃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인사동 뒷골목에 핀 풀꽃 해질녁,...인사동 뒷골목은 조용하다. 어쩌다 사람들의 발길 한 둘만 오갈 뿐 참 조용한 인사동 뒷골목 사방에 우뚝 선 빌딩들 때문에 벌써 밤이된 듯 어둠이 깃든 뒷골목 빛 한줄기가 가늘게 5월의 인사동 뒷골목을 비추고 있는 참 정겨운 모습이다. 그곳에서 전혀 뜻 밖의 풀꽃 몇 송이가 눈에 띄었다. 서울 바닥 전부를 공구리로 도배해 둔 듯한 요즘 참 용케도 예쁘고 앙증맞은 꽃을 피웠다. 기적같은 일이었다. 그래서 내친김에 풀꽃을 잠시 돌아 봤다. 그러고 보니 참 아슬아슬한 삶을 살고있는 민초들 모습을 쏙 빼 닮은 게 인사동 뒷골목 담벼락에 꽃을 피운 풀꽃이었다. 대한민국 서울의 문화의 거리이자 문화 예술을 즐기.. 더보기 트래킹 중에 만난 살아있는 '느낌표' 둘 !!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트래킹 중에 만난 살아있는 '느낌표' 둘 !! 여러분들은 어떤 때 가장 강렬한 느낌을 받나요?... 5월의 시원한 대모산 숲 속에서 트래킹 중에 만난 두마리 강쥐 때문에 두개의 느낌표...딱 찍었습니다. 정말...확실했습니다...!! 그런데...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ㅜ 살아 움직이는 느낌표 둘...!!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더보기 5월의 디바 '베이비로즈' 내 품에 쓰러지다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5월의 디바 'Baby Rose'를 아시나요? -5월의 디바 '베이비로즈' 내 품에 쓰러지다-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우는 5월의 디바diva는 누구일까. 이틀전 보슬비가 흩날리던 날 5월의 디바는 눈가에 이슬을 머금고 있었다. 세상의 모진 풍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비妃의 자리를 내 준 아름다운 여인이 눈물을 훔치는 듯 했다.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웠고 그녀 곁을 지나치는 동안 분 냄새가 진동했다. 그 냄새는 어머님과 누님의 화장대 앞에서 묻어 나던 냄새였다. 또 아내의 몸에서 나는 채취였고 갓 졸업한 딸래미의 몸에서 풍기던 여인의 향기였다. 뿐만 아니었다. 그 냄새는 이 땅의 여인들이 지닌 공통적인 냄새이기도 했다. 그 냄새를 단 한번이라도 맡.. 더보기 라면과 찰떡궁합 '대파'는 외계인 식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대파는 외계인 식품? -라면에 빠지면 너무 서운한 것- 대파를 볼 때 마다 늘 같은 생각이 들곤 한다. 사람들이 정체불명의 외계나 외계인을 떠 올리는 것 처럼 내 머리 속에는 이 식물이 필시 외계에서 공수된 게 아닌가 싶은... 그런 이유도 충분하다. 무슨 넘의 식물이 비슷비슷하게 생겨야지 혼자만 독야청청 잘난 채 하며 고개를 쳐 든 것 까지는 용서가 되지만 속은 텅빈 게. 요즘 보면 더 웃기는 게 텅빈 호스같은 꼭대기에 이걸 꽃이라고 피우는 걸 보면, 도무지 이 넘들은 지구상에서 자라야 할 식물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또 오래 푹 끓이면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존재감이니 말이다. 그런데 위성 DMB를 닮은 이 대파가 빠지면 너.. 더보기 복이 절로 깃드는 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청진사의 초파일 -白佛 섬기는 청진사, 복이 절로 깃드는 법- "운문선사가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이라는 공안을 남겼는데, 날마다 날마다 좋은 날이 되기 위한 삶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지수화풍(地水火風) 사대와 허공이라는 공(空)으로 되어있습니다. 지(地)는 인간의 오만, 수(水)는 분노, 화(火)는 탐욕, 풍(風)은 시기질투, 공(空)은 무지입니다 중생의 삶은 이 다섯 가지를 진짜로 알고 신나게 살고 있어요. 오만을 가져본들, 분노를 일으켜 본들 탐욕을 부려본들, 그것이 무엇에 쓰일 것인가를 알지 못해서 중생이 어리석게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좀 내려놓고 살면 행복한데 이러한 것을 끌어안고 살면 불행해집니다. 일일시호일이 되도록.. 더보기 엄마는 내게 이렇게 말했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노랑색 봄날의 추억 -엄마는 내게 이렇게 말했지- 아가야 어딧다 이제 왔니 귀여운 내 아가야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아가야 아가야 어딧다 이제 왔니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배 안 고파?...) 참 이상도 하지. 아름다운 것들은 왜 사람들을 피해 다니는지. 저만치 멀어져 간 봄 날 속에 묻어 온 노랑색 추억을 되돌려 놓은 건, 아이들의 볼에 돋아난 솜털 같이 이쁜 풀꽃이었다. 질주하는 '뚜르 드 코리아'를 따라 나섰다가 잠실나루 근처 뚝방에서 재잘 거리며 활짝웃는 귀여운 풀꽃들을 만났다. 퇴근 길에 어쩌다 마주친 내 아가야들 같이 곱고 귀한 것들. 엄마도 날 만나면 이랬지. 봄이 내 기억 속에 남겨준 참 귀한 선물이다. 내가 꿈꾸는 그.. 더보기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 1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