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갤러리/도시락-都市樂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무 착한 '골목벽화' 어떻게 하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너무 착한 '골목벽화' 어떻게 하지?[수원 지동 벽화골목 답사기] 너무 착한 골목벽화, 이유를 들어봤다우리에게 벽화란 어떤 의미일까.얼마전 수원의 '지동 벽화골목'을 다녀오면서 떠올린 생각이다. 요즘 우리에게 널리 인식되고 있는 게 '벽화(mural, 壁畵)'이다. 그 중 통영의 동피랑 마을을 유명하게 만든 벽화를 시작으로 전국의 골목 곳곳에 벽화가 넘쳐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친숙한 키워드가 벽화였던 것이다. 우리에게 벽화는 낮설지 않다. 우리나라 벽화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솔거의 노송도는 사실적 묘사가 얼마나 뛰어났는 지. 새들이 실제 소나무인 줄 착각하여 날아들다가 벽에 부딪쳐 떨어지곤 했다는 건 유명한 일화다... 더보기 찔레의 회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찔레의 회상 -작은 기록,동네 뒷산 찔레나무- #1. 먼 여행을 꿈꾼다. 2012년 10월 12일, 늘 다니던 동네 뒷산에 빨갛게 물든 찔레 열매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한동안 요리 살피고 조리 살피며 찔레의 생각을 들여다 본다. 찔레는 먼 여행을 꿈꾸고 있었다. #2. 그 땐 몰랐다. 2011년 5월 18일, 1년 전 찔레의 소원은 꽃을 피우는 일이었다. 그게 전부였다. #3. 꽃만 피우면 최고인 줄 알았다. 2011년 5월 29일, 찔레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뽀얀 속살을 드러내 놓고 분향기를 사방에 날리고 있었다. 누구든지 그 향기만 맡게되면 아찔해 진다. 그땐 곧 다가올 가을 따위는 전혀 관심도 없었다. 1년 후에 다시 만난 그.. 더보기 소금항아리의 풍선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소금항아리의 풍선초 파주의 헤이리 마을 '소금 항아리'에서 만난 풍선초의 매력은 투명하게 비치는 속살과 눈에 보일듯 말듯 피어난 작고 앙증맞은 꽃이다. 마치 작은 연등을 닮은 풍선초는 '풍년초'로 불리기도 하고 '풍경덩굴' 또는 'heart pea(콩알 만큼 작은 심장이란 뜻일까)'라고도 한다. 무환자나무과(無患子─科 Sapind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목본 덩굴식물이며 아메리카 대륙의 아열대.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다. 귀화식물로도 자라고 있으며 흰 꽃과 구형의 부푼 열매를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열매는 너비가 약 2.5㎝이며, 검은색의 씨는 심장 모양으로 흰 점이 있다. 다년생 식물처럼 덩굴이 3m까지 뻗으나, .. 더보기 우연히 스며든 빛줄기 하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우연히 스며든 빛줄기 하나 우연히 스며든 빛줄기 하나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누구인가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하며 원치않는 운명 앞에 놓이기도 한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더보기 도시의 밤거리에서 만난 벌거벗은 두 남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창동예술촌, 배달래 바디페인팅 -도시의 밤거리에서 만난 벌거벗은 두 남녀- 밤거리에서 도시속을 활보하는 벌거벗은 두 남녀...이들은 누구일까. 벌거벗은 두 남녀의 몸을 가리고 있는 건 옷이 아니라 울긋불긋 스팩트럼을 통과한 오방색(五方色) 하늘빛 물감이다. 두 남녀의 나신을 가리고있는 건 겨우 속옷이 전부이며 이들이 가린 속옷은 그나마 세상 사람들을 위한 작은 배려로 보인다. 이들 두 사람은 조금 전 까지만 해도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앞에 마련된 작은 무대에서 '바디페인팅 퍼포먼스'를 선 보였던 사람들이다. 열연이었다. 그리고 바디페인팅 퍼포먼스가 끝나자 창동네거리를 지나 오동동으로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용케도 글쓴이의 카메라에 다시 포.. 더보기 가을전어? 이것들에 못당하겠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전어 맛 반감시킨 돼지족발 삼매경 -가을전어? 이것들에 못당하겠네- 돼지족발 좋아하세요? ...라고 묻는 사람 '바보 아냐' 싶은 생각이 들겠지요. 아마도 돼지족발(이하 '족발'이라고 함) 맛을 모르시는 분들은 몰라도 족발 맛에 한번쯤 빠져보신 분들이라면 노릿노릿 반지르르 하게 잘 삶아진 족발을 앞에 두고 그냥 지나치지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흘깃 한 번 더 눈길이 가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필이면 그 때가 촐촐해진 타이밍과 맞딱뜨리면 눈길 한 번 더 주는 게 아니라 환장 모드로 돌입하게 되는 것이죠. 환장...마음이나 행동 따위가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나 제정신이 아닌 듯한 상태를 말하는 거죠. 그런 시츄에이션이 마산어시장.. 더보기 도시 속으로 사라진 마술같은 풍경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도시 속으로 사라진 마술같은 풍경들 -창동예술촌의 컬러풀한 풍경속으로- 참 재밌는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장면이었다. 얼마전 다녀온 창동예술촌의 한 골목길에서 팸투어에 함께 참여했던 일행이 골목길 이곳 저곳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살펴보는 순간, 도시 속으로 사라지는 상황이 재밌는 연출된 것이다. 물론 사람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 도시재생 사업으로 오래된 창동의 골목길을 알록달록하게 꾸민 결과,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일행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고 있었던 것이다. 투어에 나선 일행이 도시 속으로 사라진 마술같은 진풍경이었다. 대도시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재밌는 골목길이다. 창동예술촌은 문화예술과 상권을 접.. 더보기 누가 감히 김혜수에게 이런 짓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누가 감히 김혜수에게 이런 짓을 -어느 질투녀가 김혜수에게 가한 애증- ▲ 창동예술촌 '꿀단지고서방'에 수집된 '톱스타 김혜수' 브로마이드에 재밌는 낙서가... 사랑하고 싶은 배우 김혜수...동의 하세요? 흠...그런데 꽤 오래 전 김혜수의 브로마이드 한 장을 보니 반드시 그런 것 만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배우 김혜수라고 써 놓은 그림 한 장에 끄적인 낙서를 보니 김혜수를 저주(?)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녀의 이마에 콧날에 심지어 턱 선에 돼지 그림과 함께 '짐승' 또는 '돼지새끼'라고 써 놓았군요. 그러고 보니 저 때는 톱스타 김혜수가 살이 약간 찐 듯 통통해 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짐승' 또는 '돼지새끼'라고.. 더보기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