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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山들

가슴앓이로 꿈꾸던...| 내/가/꿈/꾸/는/그/곳 더디 올것만 같았던 봄이/ 청계골에 새롬을 만들고 있다. 가슴앓이로 꿈꾸던 빈 하늘/ 더디 올것만 같았던 꿈이/ 새록새록 피어나고 있다. I looked in the sky and there I saw a star shining so bright above I closed my eyes and wished upon a star that I would find true love 난 하늘을 올려다보았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밝게 빛나는 별을 보았죠 난 눈을 감고 별에게 빌었어요 참된 사랑을, Someone who needed me Someone to share my life For a love that would be true I would wait forever 날 필요로 하는 누군가.. 더보기
바람의 나라 선자령 내/가/꿈/꾸/는/그/곳 바람의 나라 선자령의 풍력 발전기 2007년 1월 25일, 한 아웃도어 브렌드에서 시행하는 happytrecking에 참석했다. 한 달에 두어번 시행하는 이 행사는 산행을 즐기는 아마추어들에게 산행을 소개하고 산행을 통하여 심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한편 자체 브랜드의 대 고객이미지를 업 시키는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인것 같다.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희소식이다. 기존의 산행에 비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이드를 동반한 이 산행에서 산행에서 요구하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귀가하는 버스속에서는 퀴즈풀이를 통해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권장할 만한것은 정기적으로 먼산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산행을 통하여 새로운 이웃과 다양한.. 더보기
물따라 흘러간다 내/가/꿈/꾸/는/그/곳 물따라 흘러간다 물은 흐르지 말라고 해도 詩間을 동무삼아 잘도 조잘댄다. 오래된 사진첩속에서 나와 닮은 얼굴 하나 물따라 흘러간다. 2007/03/13 청계산 옛골 골짜기에서 .. 내/가/꿈/꾸/는/그/곳 더보기
入春大吉 開門白福來! 내/가/꿈/ 더보기
이거이 나의 잘못인가?... 이거이 나의 잘못인가?... 나의 뜻데로 되지 않을 때 淸溪山으로 함 가보세욤. 거기... 나와 꼭 닮은 일그러진 나무들이 거울처럼 서 있슴다. 시기와 분노와 미움과 질투가 불같이 일어 나는 날 淸溪山으로 함 가보세욤. 거기... 나 보다 못할것 같은 말없는 나무들이 꼬옥 껴안고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슴다. 현상을 쫒다가 미움을 당하는 것 보담 미움 당하는 그모습 그대로 사랑하는 거이 더 좋슴다. 나의 뜻데로 되지 않을 때 淸溪山으로 함 가보세욤. 2007/03/01 나의 잘못을 돌아보며... 내/가/꿈/꾸/는/그/곳 더보기
연꽃세상입니다. 내/가/꿈/꾸/는/그/곳 연꽃세상입니다. 오랜만에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삼천사란 사찰에 온통 휘황찬란한 燈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곧 다가올 사월 초파일행사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등들은 이제 스님들이나 보살되시는 분들이 직접 만들지 않고 공장에서 대량 생산한것들 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계에 의존하는 일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나서 얼마 있지않으면 컴에서 등을 달때가 올것입니다. 그래도 기분이 좋은것은 등아래 마애불을 바라보며 절을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댓글 달듯 자신이 신앙하는 대상에 대하여 자판을 두들길때가 멀지않은것 같습니다. 대웅전 마당에는 서민들의 등이 달렸습니다. 대웅전 안에는 귀족들의 등이 달립니다. 가격이 많이도 차이 납니다. 종교가 어떠한가에 관계없이 사람들.. 더보기
태초부터 영원에 이르기 까지 내/가/꿈/꾸/는/그/곳 태초부터 영원에 이르기 까지 淸溪山은 나무들과 꽃들과 풀들과 이름모를 생명들을 무시로 꼬옥 안아준다. 깊은골 아늑한 궁전... 태초부터 영원에 이르기 까지 淸溪山은 나무들과 꽃들과 풀들과 뭇생명들을 바람과 볕에 쪼이며 사랑하기를 밤낮 가리지 않는다. 2007/03/17... 청계골의봄을 보며 내/가/꿈/꾸/는/그/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