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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山들/늘 그리운 淸溪山

태초부터 영원에 이르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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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부터 영원에 이르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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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溪山
나무들과 꽃들과 풀들과
이름모를 생명들을
무시로
꼬옥 안아준다.
 
깊은골
아늑한 궁전...
태초부터 영원에 이르기 까지
 
淸溪山
나무들과 꽃들과 풀들과 뭇생명들을  
바람과 볕에 쪼이며
사랑하기를
밤낮 가리지 않는다.
 
 
 
2007/03/17... 청계골의봄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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