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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경제가 나빠서 사람들의 인심이 예전과 다른것은 아닐 텐데, 중동지방에서 들려오는 외신이 전하는 소식은 '인면수심'이라는 말이 딱들어 맞는 말 같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아동 150명을 한 방에 몰아넣고 포격을 가했다는 암울한 소식입니다.한때 나치의 유태인 학살의 만행이 세상에 전해지면서 유태인들을 살상한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나치의 만행에 대하여 치를 떨었고 이 모습들은 다시 '쉰들러 리스트' 등 영화로 제작되어 세상에 유포되었는데, 결국 이 영화를 만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조국의 실상을 널리 알려서 그들이 당한 과거의 아픔을 핵무기 등 초현대식 무기로 재무장 할 수 있는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을까요? 국제사회의 중재노력을 거부하고 자신들 보다 힘없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무차별공격은 고사하고 이제 아동들의 학살을 하고 있다니 참으로 통탄할 노릇입니다.
이 사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어간 유태인들의 이름이 씌여진 가방 자료사진 입니다.사진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어간 유태인 아동들의 신발과 옷가지와 수용소에서 죽어간 사람들이 자신의 사물을 담은 가방에 이름을 적은 '자료사진'입니다. 요즘 팔레스타인에서 전해오는 소식들은 대부분 아동들이 폭격등으로 죽어가는 사진들이 전송되어 오는데 이 사진과 다른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이스라엘은 그들 선조들이 나치로 부터 당한 악몽을 조금이라도 기억하고 있다면 아동학살에 대한 반성은 물론 국제사회의 여론에 귀를 기울이며 아동학살에 대한 죄를 두고 석고대죄해야 할 것입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이스라엘이 '나치'처럼 '학살자'로 낙인 찍힐 경우 '약속의 땅'은 결코 영원한 안식처가 되지 못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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