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진실 '49재' 꼭 해야만 했나? 故최진실 '49재' 꼭 해야만 했나? 오늘 아침, 잠시 티비를 보다가 故최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며 조금은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진실의 장례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고인을 취재하면서 그녀의 주검이 안치되었던 S의료원의 모습과 장례가 진행되던 모든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었다. 그 속에는 최진실의 절친한 친구였던 이영자와 최진실이 죽음에 이르기 전 먼저 세상을 떠난 故안재환의 미망인 정선희와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는 동료연예인들과 친지 여러분들이 참석했고 장례식을 끝까지 지켜 본 방송과 언론사의 카메라와 기자였다. 장례식장 주변에는 그녀가 국민배우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조문객들의 수가 적어서 또한 나를 당황케 한 것인데 그 내용을 포스팅 하자 한 블로거가 닉을 바꾸어 가며 집요하게 그 기사.. 더보기 장례식장서 '기도'하는 카메라 기자? 장례식장서 '기도'하는 카메라 기자? 지난 4일, 성남시에 있는 영생원에서 들고있던 카메라를 놓고 한참동안이나 고개를 숙이고 기도를 올리는 모양을 취하고 있었고 주변에는 이 같은 모습이 여럿 눈에 띄었는데, 사실 이들은 고인을 위한 기도를 올리고 있는 게 아니라 밤샘 취재로 지친 나머지 2시간여 망자의 주검이 한줌의 재로 변하는 동안 곁에서 기다리며 잠시 눈을 부치고 있는 것이다. 취재현장에서 만나는 카메라기자들과 기자들의 모습은 언제봐도 진지한 모습이다. 가끔씩 일반인들이 '오버'한다고 생각하는 취재현장은 이렇듯 최선을 다하는 기자들이 있으므로 말미암아 우리가 '사실'을 접할 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YTN사태를 접하며 새삼스럽게 '언론자유'라는 말을 되새기게 되는데, 우리사회 곳곳에.. 더보기 국민배우 최진실 '빈소' 너무 쓸쓸해! 국민배우 최진실 '빈소' 너무 쓸쓸해! 예상한대로 우리 국민들을 20년간 희노애락 속으로 붙들어 놓았던 '국민배우 최진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잠시 우리나라는 패닉상태로 빠져 들고 있었다. 언론들은 앞다투어 그녀의 죽음 소식을 실시간으로 안방으로 전했고 그 소식을 전해들은 그녀의 팬들은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인터넷에서도 실시간으로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원인들에 대해서 다각적인 시선으로 글을 올렸다. 방송에서도 그녀의 죽음의 원인들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내 놓았다. 故최진실의 빈소 앞에는 그녀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눈물방울과 같은 조형물이 홀로 외롭게 서 있었다.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우울증'이라는 심리학적 견해를 내 놓는가 하면 우울증을 증폭시킨 '댓.. 더보기 <돌발영상>故안재환 상가에서 일어난 '싸움질' 이래서야! 故안재환 상가에서 일어난 '싸움질' 이래서야! 오늘, 故안재환은 사랑했던 부인 정선희만 세상에 남겨둔 채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잠시 그의 팬들이나 우리를 놀라게 한 죽음 뒤에는 무성한 소문만 남겨둔 채 그토록 힘들어 했던 세상과 이별을 고했던 것인데, 그를 떠나 보내는 사람들의 슬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의 죽음이 맨 처음 알려지고 그의 시신이 안치되었던 태릉의 한 병원앞에서는 그의 팬들이 그의 죽음에 안타까워하며 한발짝이라도 더 그에게 다가가고 싶어서 안달이었습니다. 그중 한 팬이 장례식장 입구에 발을 들여 놓으며 물러서지 않고 형평성을 따지자 그곳의 관리인이 기자들만 출입을 허용한다고 하여 그를 내쫒으면서 싸움질은 시작되었고 불만을 품은 그가 관리인과 다투게 됩니다. 어떤 이유에서라도 상가에서 일어나는.. 더보기 故人의 명단에 내 '이름'이 써 있다면... 故人의 명단에 내 '이름'이 써 있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의 숫자가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는 암울한 소식을 들으면서 그들이 선택한 최후의 모습을 생각하며 고통의 나날을 보냈을 시간을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그들이 스스로 택한 결정에 대해서 '행복한 결정'이었다고 말할 것 같기도 하고 '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선택을 했을 지언정 그 선택은 '옳바른 선택'으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세간을 놀라게 한 한 탤런트의 죽음을 놓고 잠시 '죽음' 앞에 선 저를 돌아 봤습니다. 만약에 제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어서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저승'의 문턱에 가 있을 즈음, 사라진 육신 때문에 영혼의 모습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인데(이 또.. 더보기 '류시원' 따라다닌 안재환 영혼? '류시원' 따라다닌 안재환 영혼? 어제 故안재환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따라서 여러분들이 그의 죽음 소식을 접하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 씨의 죽음은 사망시각이 한참지난 시점에 발견됨으로 인하여 시신이 많이 부패될 정도로 방치되는 동안, 잠시동안 그의 가족들이나 동료들로 부터 잊혀지고 있었습니다. 영혼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아마도 그의 영혼을 볼 수만 있다면 그는 매우 안타까운 모습으로 그의 주검을 지키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사망하면 자신의 신체를 '기증'해 달라는 부탁을 유서에 남기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그를 빨리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계동 한 길 곁에서 세상을 떠나고 있었는데 주지하시다시피 그는 거의 2주동안이나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아서 그는 지칠대로 지쳤을 것 같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