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코드'가 뭐길래...?
참여정부에서 심심찮게 들어봤던 '코드인사'는 '코드'에 문외한 나를 잠시 헛갈리게 했는데
알고보니 '자신들의 생각과 맞는 사람들을 총칭하는 단어'가 코드였던 것이다.
이 코드인사를 두고 당시 한나라당은 코드인사의 병폐을 꼬집으며 참여정부를 공격했는데
이번에는 실용정부의 안상수나 유인촌이 코드를 들고 나왔다.
결론은 이렇다.
논공행상으로 각부처에 자리를 챙겨주어야 하는데 참여정부에서 내 준 자리의 임기가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이며
그들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는 요직이어서 실용정부의 정책이 잘 먹히지 않는다는 푸념을 넘어서
노골적으로 자리를 떠나라고 하며 그 자리에 남아 있는 사람들을 '좌파'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자료사진
그러니까 그들은 '빨강색코드'를 지닌 사람들이고
안상수나 유인촌이나 이명박등 한나라당 사람들은 '파란색코드'를 가진 사람들이란 뜻이다.
코드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내가 보기엔 빨간색코드나 파란색코드 모두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이들 빨간색과 파란색코드를 잘 조합하면 괜찮은 코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참여정부에서나 실용정부에서는 둘 다 하나의 코드를 고집함으로써
두 색깔의 조합으로 만든 코드를 원하는 국민들을 너무도 힘들게 하는 것이다.
'바코드' 자료사진
국익에 아무런 도움도 될 것 같지 않은 코드!...
앞으로는 인사를 할 때 이 코드를 잘 입력시켜 두었다가 '바코드'로 전환을 시키면
부정부패에 연루된 경력을 가진 정치인들이나 말을 함부로 하며 나불대는 정치인들이나
이당 저당 옮겨 다니는 철새정치인이나 했던 말을 부정하는 말바꾸기하는 정치인이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치인이나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고도 모른채 하는 정치인이나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 정치인이나
명함만 대표인 채 직함을 남용하는 정치인이나 별의 별 정치인들의 경력을 바코드에 입력하여
스케너를 이마나 팔에 대면 저절로 그 전과가 나타나는 제도를 도입하면,
굳이 청문회 같은 복잡한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고 네티즌들을 신경 쓰이게 할 이유도 없거니와
국민들도 안심하고 물건(?)을 선별하며 선택할 수 있어서 너무도 편리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몸에 삽입하는 '바코드' 앰플 자료사진
이마에 붙여진 '바코드' 자료사진
바 코드에 필수적으로 기록해야 할 이력은 근거도 없이 남을 비방하거나 탓을 하는 정치인인데
우선 시범적으로 말을 함부로 하는 한나라당 대표선수 이상수에게 바코드를 적용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바코드 원리 바코드의 검은 막대 부분인 블랙바는 적은 양의 빛을 스캐너 안으로 반사해 들어가고 검은 막대의 중간 중간에 있는 하얀 스페이스 바는 많은 양의 빛을 반사해 낸다. 반사된 빛의 양의 차이는 스캐너 안에 있는 빛 검출기에 의해 전기적인 신호로 번역되고, 이렇게 번역된 신호는 특정한 문자와 숫자를 나타내기 위해 여러 가지 조합으로 사용되는 2진수 0과 1로 바뀌어진다. 이렇게 바뀌어진 0과 1의 조합으로 문자 및 숫자를 판독한다. 선이 있고 없고 선이 굵고 가늘 고로 데이터를 2진법으로 저장한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KAN 코드에는 표준형 13자리와 단축형 8자리의 두가지가 있습니다. ◆ 표준형 코드의 구성 검사숫자를 제외한 12개의 숫자에 대하여 10-[{홀 수 번째 숫자의 합) + (짝수 번째 숫자의 합)×3}의 일의자리수]=(검사숫자)가 성립하면 옳게 된 바코드이다. 옆의 바코드를 설명하자면 10-[{(8+0+2+4+6+8)+(8+1+3+5+7+9)×3}의 일의 자리수] = 3 이다. 예로 모나미에서 나온 펜의 바코드를 살펴보면.. 13자리로 이루어졌으며 앞자리 3자리는 나라를 표기하는 자리로서 우리나라는 880입니다. 바코드의 분별 코드는 색이 아니라 선의 두께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각 선의 두께가 다 달라요. 이것은 바코드를 읽을 때 6으로 읽히는 막대이며 짧은 막대 중 6을 찾아 비교해 보면 모양이 가는 검은색 두 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가코드, 회사코드, 상품코드를 구분하는 막대로 모든 바코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6을 썼을까요?.. 이게 없으면 매매를 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성경구절을 생각해보면 단지 우연이라고만 여길 수 있을까요?.. <출처: http://blog.daum.net/dfgiyo/3293401?nil_profile=blog <-바코드(Bar Code) 자세히 알아보기>
바코드에 있는 정보를 해독하기 위해 변화하는 값에 작은 빛의 점들이 스캐너를 경유하여 바와 스페이스를 스쳐가면서 반사해 주는 것이다.
1. 국가코드 (3자리) : 국가를 식별하는 코드로 우리나라의 경우 "880"을 사용
2. 제조업체코드 (4자리) : 제조원 또는 판매원에 부여하는 코드로 각 업체를 식별하는 코드
3. 상품품목코드 (5자리) : 제조업체코드를 부여받은 업체에서 자사의 상품별로 식별하여 부여 하는 코드
4. 체크디지트 (1자리) : 바코드의 오류를 검증하는 코드로 앞의 12자리를 조합하여 나오는 코드
5. 13개의 숫자 중 가장 오른쪽의 검사 숫자(체크디지트)의 판단방법은 다음과 같다.
8801067063265
역시 880으로 시작하는데... 우리나라라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고.. 1067은 모나미의 회사 코드 06326은.. 바다빛물망초 색깔 상품코드입니다.. 5는 검증번호..
요한계시록을 보면(3장 16절~18절) 짐승이 666표를 오른손이나 이마에 안 새기면 매매(경제활동)을 못하게 하고 법적 제재를 가한다고 나와있는데 관련이 있는지 바코드를 자세히 보면 처음과 가운데 그리고 끝에 다른 막대보다 약간 긴 막대가 보입니다.
'코드'란 '부호를 가리키는 원래의 뜻 말고도 다양하게 표현되나
정치인들의 이력을 코드로 전환 시키고 바코드로 미리 인식시켜 두면 이런 볼쌍사나운 꼴은 보지않아도 된다.
유인촌문화관광체육부장관(길기도 하지!) 같은 경우도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촌놈의 맏이 이미지로 친근감을 더했고
'역사스페셜'을 진행할 때만 해도 꽤 괜찮아 보였지만 그도 알고 보니 파란색이 짙은 코드의 사람이었고
안상수와 별 차이가 없어 보였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다.
'바코드' 자료사진
곧 총선이 다가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런 바코드를 잘 활용하여 수퍼마켓 계산대에 출마후보자의 바코드를 갖다 놓거나
동네 입구에 바코드를 늘어놓고 스케너로 쓰윽 긁으면 정치인들의 이력이 모니터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면 선거용벽보를 붙일 필요도 없고 굳이 선거유세를 해야 할 필요도 못느끼며
조직을 동원하며 돈을 뿌리는 구태한 선거풍경을 연출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문제는 정치인들이 바코드를 이마나 팔 같은 곳에 붙이거나 삽입하는가 하는 문제다.
오나 가나 늘 문제가 되는 것이 '정치인'이라는 코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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