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이 돋보인 이유 딱 둘!!

'문국현'이 돋보인 이유 딱 둘!!

역대 최소 투표율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지만 우선 제18대 총선투표 결과에 따르면
창조한국당의 문국현후보가 그 어느때 보다 돋보인 한판이었습니다.
그는 다른당에서 어정쩡한 무기를 들고 집권여당과 한판 싸우려고 준비하는 동안
골리앗의 급소를 찌르는 작고 날카로운 칼을 갈고 있었습니다.

그는 다윗이었습니다.

날고 기는 정치선배들이 무림을 활보하고 다니며 그를 깔보고 있었지만
그는 단 한방에 이명박정부의 오른팔 격인 대운하전도사 이재오를 꺽었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빛을 발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가 돋보인 두가지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째, 전장에 나설 차비를 간단하게 했습니다.
그가 지닌 목표는 이명박정부의 헛점을 정확하게 공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헛점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아서 주춤 거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명박정부의 가장 헛점은 '한반도대운하 계획'이었습니다.

총선기간 중 이명박정부나 한나라당은 그 헛점이 들킬까 노심초사했는데
창조한국당의 문국현은 그 헛점을 정확히 노리고 공격한 결과
이재오나 이명박정부는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넉다운되고 말았습니다.

두번째, 돋보인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빛나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피할만한 상대인 이재오와 맞짱을 떠서 이긴 것입니다.
고정관념을 벗어 던진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문국현을 돋부이게 한 것은 은평구민들이었습니다.
은평구에는 '한반도대운하'가 지나가지 않습니다.
한반도대운하가 생긴다해도 터미널 조차도 생기지 않습니다.

그림은 아차산에서 바라 본 한강의 모습과 잠실수중보의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지곧은 문국현을 선택하여
이명박정부가 한반도대운하 음모를 꿈꾸지 못하게 하는 초석을 만들었습니다.

이명박정부가 삽질 잘못하다가 언제 넉다운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야당들이 눈여겨 봐야 할 대목입니다.

위대한시민 은평구민과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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