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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말뚝

현대판 '말뚝박기' 보여준 친일 대통령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현대판 '말뚝박기' 보여준 친일 대통령 -MB 독도방문 꼼수 표지석 세우기 취소해야- 친일 대통령이 독도에 쇠말뚝 내지 말뚝박기를 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사흘전 우리 올림픽 축구대표팀 박종우 선수의 동메달 보류 사건을 접하며 우울했다. 다 아시는 사건이지만 올림픽축구 3.4위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투혼을 발휘하여 일본팀에 이긴 직후, 박종우 선수가 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독도 세레머니를 펼친 결과 IOC로 부터 동메달 보류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감격하며 세레머니를 펼친게 IOC헌장 위배며 정치적인 이유라는 것이다. 참 안타깝기 그지없는 사건이자 비분강개할 사건이었다. 이런 기분은 글쓴이 뿐만 아.. 더보기
MB 국밥부터 4대강까지 말아 먹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MB 국밥부터 나라까지 말아 먹나? 참 먹음직 스러운 국밥이다. 순대와 돼지고기 내장이 어우러져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돼지고기 국밥이다. 아주 가끔 허기가 느껴지거나 하필이면 국밥집 곁을 지나게 되면 여지없이 선택하고 마는 국밥이다. 약간은 고리한 냄새가 느껴지며 입안에서 쫄깃 거리는 내장들을 씹으면 행복이 이런 거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된다. 기막힌 맛이다. 거기에 새우젓갈의 새우가 이빨 사이에서 톡 씹히며 간을 맞추거나 칼칼한 고추양념이 비릿하고 고리한 냄새를 씻어주면 거의 환상의 맛을 내는 게 돼지국밥이다. 소주가 절로 '땡기는' 국밥이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이 국밥을 떠 올리면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농락한 국밥이 떠 오른다. .. 더보기
피겨퀸 포옹할 수 있는 사람은 딱 한 사람 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피겨퀸 포옹할 수 있는 사람은 딱 한 사람 뿐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기어코 금메달을 목에 건 피겨퀸 김연아를 포옹할 수 있는 사람은 딱 한 사람 뿐입니다. 바로 '김연아 드림팀'의 '브라이언 오서' 코치 입니다. 김연아와 함께 그를 모르는 사람들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그는 김연아에게 피겨 스케이팅 기술을 가르친 게 아니라 스케이팅을 통해 행복해 지는 법을 가르친 위대한 선수출신 지도자였습니다. 관련 소식 등에 따르면 김연아(이하 '연아'라 부른다)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처음 만난 때는 2006년 5월 이었습니다. 당시 국내 피겨 환경과 지도의 한계를 느낀 연아의 어머니는 해외 지도자로 눈을 돌리게 되면서, 그 당시 러시아 .. 더보기
어미 가슴에 대못질한 무개념의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어미 가슴에 대못질한 무개념의 사람들 -젖줄에 대못질한 인간들 이 땅의 자식인가?- 권력의 맛을 야금야금 핥아먹는 맛에 취하면 성폭행범과 같이 모두 제정신이 아닌 것일까?...오늘 4대강 사업이나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망언'은 뒤로한 채 언론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김길태 사건을 야금야금 대서특필 하고 있는 가운데 김길태의 자백이 점차 허위로 들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다. 김길태는 주량의 4~5배에 달하는 술을 마셔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을 정도로 만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양의 시신을 은폐하는 과정은 너무 치밀했다는 말이다. 만취해 제 정신이 아니었던 김길태가 소주 너댓병을 마시고 이 양의 집.. 더보기
법정스님 다비식 지켜 보다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법정스님 다비식 지켜 보다가 -법정 스님 가시는 길에 뜰 앞 매화 한송이 바칩니다- "내가 금생에 저지른 허물은 생사를 넘어 참회할 것이다. 내 것이라고 하는 것이 남아 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하여 달라.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리겠다." 절대로 다비식 같은 것을 하지 마라.이 몽뚱아리 하나를 처리하기 위해 소중한 나무를 베지 마라. 내가 죽으면 강원도 오두막 앞에 내가 늘 좌선하던 커다란 넘적바위가 있으니 남아 있는 땔감 가져다가 그 위에 얹어 놓고 화장해 달라. 그리고 타고 남은 재는 봄마다 나에게 아름다운 꽃공양을 바치던 오두막 뜰의 철쭉나무 아래 뿌려 달라. 그것이 꽃에게 보답하는 길이다. 어떤 거창.. 더보기
MB 출판사 이름 들고 다닌 까닭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장로가 스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 -MB '무소유' 대신 출판사 이름 들고 다닌 까닭 - 우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의 생명을 하나 둘 거두어 가고 있었다. 동시에 새 생명을 하나 둘씩 다시 흩뿌리며 이 땅에 생명을 고루 살게 했다.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생명을 낳기도 하고 거두기도 했다. 이번에는 우리 시대 큰 어른이었던 법정 스님을 거두어 갔다. 세월이 얼마간 흐르면 그 다음 세대가 양파 껍질 처럼 벗겨나가 우주 저편으로 모습을 감출 것이다. 잠시 이 땅에 머리를 뉜 이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채 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일까? 우리에게 친숙한 어른이었던 스님이 입적하며 가지고 간 건 아무것도 없다. 마지막 맥박이 끊.. 더보기
혹 떼려다 '독도' 붙인 MB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혹 떼려다 '독도' 붙인 MB 요미우리 "MB 독도 발언은 사실" 얼마전 폐막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에서 선전을 하며 동계올림픽 강국으로 부상한 바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쇼트트랙에 의존했던 메달이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김연아의 연기에 세계의 언론들이 찬사를 보내는 것은 감탄에 마지않아 입을 다물고 말았습니다. 이런 모습은 굳이 우리 선수단이기 때문에 잘했다고 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인 실력에서 우위를 점한 결과였기에 그 모습을 숨죽이며 지켜 보다가 눈물을 흘리며 함께 감동했던 것입니다. 특별히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한.일간 보.. 더보기
청와대 알고보면 친일 반민족적 건축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청와대 알고보면 친일 반민족적 건축물 -청와대 세종시로 '이전'해야 하는 이유-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 속에는 어떤 것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일까요? 혹시 왕이나 대통령이라는 지위에 있으면 무조건 벌벌 기어야 한다는 생각은 없는 것일까요? 최소한 이러한 고정관념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게 아니라 조선왕조 600년과 우리 근대사를 치욕으로 물들인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친일 독재자 박정희의 20년 통치로 이어지면서 억눌리고 또 길들여진 마음들이 고정관념으로 형성된 굴욕적인 배경이라면 무리한 주장이라고 할까요? 저는 최근 친일인명사전이 편찬된 이후로 부터 암울했던 우리의 국운이 서서히 서광을 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사회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