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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피아노와 이빨 윤효간, 마음이 두번 설렌 이유?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제 마음이 설레입니다! -피아노와 이빨 윤효간, 마음이 두번 설렌 이유?- 여러분들은 언제쯤 마음이 설레는지 궁금합니다. 내가 만난 천재 피아니스트 윤효간은 자신의 연주를 감상하러온 관람객을 보면 마음이 설렌다고 했습니다. 관람객을 향하여 "제 마음이 설레입니다." 이렇게요. 그는 공연이 횟수를 거듭하며 지난 4월 18일자로 871회를 기록할 때도 또 같은 표현으로 '제 마음이 설렙니다'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의 이런 표현은 피아노와 이빨 공연을 두차례 이상 관람하신 팬들이라면 윤효간의 이 같은 '이빨'은 상투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두차례 이상 그의 공연을 감상하신 분들이라면 오히려 그의 진솔한 표현이 얼마나 인간적인 것인가를 알아채며 재밋게 .. 더보기
독서는 '여행'이다<독서릴레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독서는 '여행'이다 며칠전 '구름과연어혹은 우기의 여인숙' 블로그 주인인 '달리 dall-lee'님으로 부터 짧은 메세지를 댓글로 받았다. 댓글의 내용이 궁금하여 다시 되물었는데 간단한 숙제를 요구(?)하고 있었다. 이를테면 '독서는 00이다'라고 자신의 독서관에 대해 짧은 리뷰를 쓰고 에 참여해 달라는 이야기였다. 이미 달리님은 독서릴레이의 선두 주자였던 셈이다. 그리고 며칠 후 이 글을 끄적이고 있는 것이다. 릴레이의 첫주자는 내가 잘모르는 분이었지만 그건 중요한 일이 아닌것 같고 커뮤니티에는 유사한 릴레이가 트랙을 달리하며 이어지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러니까 이 릴레이는 책읽기를 권장하는 작은 '독서운동'과 닮았다고나 할까? 오래전 글 쓰기를 좋아.. 더보기
퀵서비스 붙들어 둔 효리의 S라인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퀵서비스 붙들어 둔 효리의 S라인 효리는 이뻣다. 그냥 이쁜게 아니라 완벽한 S라인의 몸매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빼앗을 만큼 이뻣다. 이쁘기만 했나? 아니다 이쁜 얼굴과 몸매로 누워서 웃고 있었다. 그래서... 잠자는 시간 외 정신없이 바쁜 퀵서비스 아저씨도 붙들어 두었다. 그는 어디론가 통화를 하며 눈길은 효리에게 향하고 있었다. 이쁜 얼굴과 S라인의 완벽한 몸매에 웃고있는 모습뒤로 '하드코어'까지 동원된 카피는 퀵서비스 아저씨 눈길 너머 무한한 상상력을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다. 종각 앞에서 용케도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와 수신처를 문의하는 듯한 퀵서비스 아저씨와 노 전대통령을 마지막으로 배웅하고 돌아서던 내가 일직선 상에서 조우한 모습이다. 찰라를 기록할 수 .. 더보기
2억년전 지구의 '추억'을 저장한 곳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2억년전 지구의 '추억'을 저장한 곳 뒤로 보이는 산이 차차니Chachani 화산이다. 인간이 이 땅에 살기도 전 지구 한편 안데스에서는 대지가 죽 끓듯 부글 거리며 끓고 있었고 곳곳에서 화산폭발이 일어나고 지축이 진동을 하며 하늘은 화산재와 연기로 깜깜한 암흑으로 변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6,000m나 되는 암석들의 퇴적물을 만들었는데, '안데스 지향사 Andean Geosyncline'는 남아메리카에서 중생대(2억 2,500만~6,500만 년 전)와 신생대(중생대의 뒤를 이어 6,500만 년 동안 지속됨)의 암석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지각의 선형線形 요지凹地로 강렬한 조산운동이 후기 백악기(약 7,500만 년 전) 지향사의 고퇴적층에 영향을.. 더보기
묘한 분위기 '연출'한 패션쇼 무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묘한 분위기 '연출'한 패션쇼 무대 Primavera Negra 저 처럼 평범한 보통사람들은 '패션쇼'와 같은 우아하고 세련미 넘치는 장면을 대하면 패션쇼를 연출한 디자이너의 작품 뒤에 숨어있는 '상상력'을 알아 차리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특히 의상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가운데 그저 평범한 눈썰미에 비친 워킹이나 난해한 의상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그러나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입고 선보이는 옷들 중에는 한번쯤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들보다 짧은 다리와 굵은 몸통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으면 그저 '패션쇼'를 즐기는 일이 될 뿐 저와 무관한 것 쯤으로 치부하는데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에서 본 한 패션쇼는 패션쇼 분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