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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퀵서비스 붙들어 둔 효리의 S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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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퀵서비스 붙들어 둔 효리의 S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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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는 이뻣다. 그냥 이쁜게 아니라 완벽한 S라인의 몸매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빼앗을 만큼 이뻣다.
이쁘기만 했나? 아니다 이쁜 얼굴과 몸매로 누워서 웃고 있었다.

그래서...
잠자는 시간 외 정신없이 바쁜 퀵서비스 아저씨도 붙들어 두었다.
그는 어디론가 통화를 하며 눈길은 효리에게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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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얼굴과 S라인의 완벽한 몸매에 웃고있는 모습뒤로 '하드코어'까지 동원된 카피는
퀵서비스 아저씨 눈길 너머 무한한 상상력을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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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앞에서 용케도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와 수신처를 문의하는 듯한 퀵서비스 아저씨와
노 전대통령을 마지막으로 배웅하고 돌아서던 내가 일직선 상에서 조우한 모습이다.

찰라를 기록할 수 있는 마법의 기계 카메라!...
그 속에 나타난 퀵서비스 아저씨는 영락없이 효리에 푹 빠진 모습이다.

베스트 블로거기자
Boramirang 


MB583 미디어 블로그 - 1인 미디어 연합 MEDIA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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