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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3만원 지불하고 1박한 황당한 사연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3만원 지불하고 1박한 황당한 사연 자신의 집에 3만원을 지불하고 1박을 할 수 밖에 없었던 황당한 사연은 추석 전날 제게 적용된 머피의 법칙과 같았습니다. 평생 이런일을 겪어본 건 처음이며 두번 다시 겪지 말아야 끔찍한 경험이자 혹 저 같은 황당한 일을 겪게 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사흘을 고민한 끝에(곧 이해 하시게 될겁니다.ㅜ) 창피함을 무릅쓰고 고백하듯 끄적이고 있습니다. ㅜㅜ...사연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추석 명절을 쇠러 귀성길에 오르는 것은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설레임으로 가득했을 텐데요. 서해안 고속도를 따라 귀성길에 올라 볼 일을 마치고 난 후, 친정에 남은 안사람이 운전을 하여 고속버스터미널로 저를 데려다 주며 각자 볼 일을 보게.. 더보기
바닷가 '촌로' 무슨 생각하는 것일까?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바닷가 '촌로' 무슨 생각하는 것일까? -보름달에 감춰진 마술같은 그리움의 주기- 한가위 보름달은 달과 태양이 지구의 서로 반대쪽에 위치하여 전체가 밝게 보이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만월(滿月) 또는 망월(望月)이라고도 하죠. 보름달의 밝기는 금성이 제일 밝을 때의 1500배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금년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의 밤하늘에 둥실 떠(글을 쓰는 동안 폭우가 쏟아지네요.ㅜ )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제격입니다. 늘 이렇듯 풍요로운 절기만 있다면 세상은 정말 살 맛나는 곳일 겁니다. 하지만 '달도 차면 기우는 법'과 같이 좋은 날이 있으면 그렇지 못한 날도 있고 어쩌면 그렇지 못한날이 더 많을지도 모르는 세상입니다. 귀성길에 올라 잠시 충남 .. 더보기
수증기로 만나는 '동네' 일기예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수증기로 만나는 '동네' 일기예보! 모처럼 서울지역에 몰아닥친 한파로 동장군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정말 겨울같은 날씨다. 일기예보에서는 이 한파를 더 춥게 만드는 것은 바람이라고 한다. 실제로 서울 도심의 경우 온도가 영하 4도정도였을 때 바람이 불어서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11도정도라고 발표한 적 있다. 어제의 일이다. 요즘 기상청에서는 '동네 일기예보'를 통해서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일기를 알아볼 수 있는데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컴을 통해서 일기예보를 열어볼 필요가 없을 경우 출퇴근 길 수서지역에 솟아있는 소각장 굴뚝을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이 굴뚝에서 내뿜는 것은 연기가 아니라 수증기지만 이 수증기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서 수증기가 하늘.. 더보기
한파속 소각장 '연기' 더 추워 보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파속 소각장 '연기' 더 추워 보여! 한 며칠 서울지역에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다는 일기예보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듯 합니다. 주말의 도심도 별로 술렁이지 않는 것을 보면 겨울과 함께 찾아온 경제한파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날씨가 이런 가운데 서울 수서구에 있는 한 소각장의 굴뚝에서 쉼없이 내 뿜고 있는 연기(수증기)는 볼 때 마다 더 추워 보입니다. 소각장에서 내뿜는 연기와 함께 바라보이는 둥근달을 보니 보름달입니다. 저 달이 기울기 시작하면 정확히 보름후(15일)에 '설날'이 다가오는 군요. 한파도 설연휴 쯤에는 그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허공에 날려 버리는 연기처럼 우리네 시름도 잦아들었으면 싶네요. 오늘따라 유난히도 굴뚝에서 내뿜는 연기가 .. 더보기
보름달은 왜 '동네'마다 다르게 보일까? 보름달은 왜 '동네'마다 다르게 보일까?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 저도 명절을 쇠면서 모처럼 밝고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었는데, 날이 어둡자 마자 까만하늘 높이 둥실 떠 오른 보름달을 보며, 보름달도 동네나 지역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거라는 생각으로, 서울 강남의 '구룡마을 보름달'과 도곡동의 '타워펠리스 보름달'을 짧은시간 동안 영상에 담아 왔습니다. 구룡마을은 서울 강남에서 판자촌을 이루고 있는 동네중 한군데며, 타워팰리스 빌딩은 강남의 부촌중 한군데 입니다. 뻔한 이야기지만 보름달은 두 장소 어디서 봐도 똑같이 둥근 모습을 하고 있고 서울에서 보나 부산에서 보나 독도나 제주도 어디에서 본들 같은 모습일 뿐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적지않은 분들이 누구에게나 같은 모습으로 보이는 보름달을 두고 생각.. 더보기
'반달'이 떳어요! '반달'이 떳어요! 어제 저녁(9.7), 모처럼 맑은 하늘에 반달이 떳습니다. 그동안 반달은 늘 있었던 현상인데 '떳다'라기 보다 모처럼 제 눈에 보였습니다. 달력을 보니 추석이 정확히 일주일 남았더군요. 곧 저 반달은 '보름달'이 되어 '한가위'를 돋보이게 할 터인데 금년 우리네 날씨가 오락가락 한 것 처럼 경제사정도 많이 반달처럼 줄어들었지만, 저 반달도 조만간에 보름달이 되는 것 처럼 머지않은 장래에 '더도말고 한가위' 같은 풍성한 날이 다가올 줄 기대합니다. 반달을 바라보면서 잠시 고향생각에 지금은 하늘에 계신 부모님 생각에 잠겼었습니다. 반달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여러분들은 반달을 보시면서 무슨 생각이 떠 오르시는지요? Boramirang www.tsori.net http://blog.daum... 더보기
그림속의 '보름달'은 몇개일까요? 그림속의 '보름달'은 몇개일까요? 도시에서는 달이 넘쳐 납니다. 어디를 가도 달을 만날 수 있으며 보이는 것은 달 뿐입니다. 어떤 달은 빨갛고 또 어떤달은 노오란 빛을 내지만 파아란 달빛도 있습니다. 달빛이 은빛으로 산하에 흩뿌려지던 그 옛날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습니다. 예전에 우리 선조들이 늘 만나던 달빛과 너무도 다릅니다. 1 그때는 우리들이 주로 농사를 짓고 살았던 농경사회였고 지금은 최첨단산업이 활개를 치는 IT사회입니다. 2 예나 지금이나 똑 같은 달이 뜨고 지건만 느낌은 전혀 다릅니다. 그럼에도 우리들 가슴속에는 예전,...우리 선조님들이 늘 보시던 달의 느낌이 남아서 오늘도 우리는 '정월대보름'이란 너무도 정감있는 절기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3 도회지에 넘쳐나는 달들 때문에 우리들이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