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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산성

광화문광장 새빛들이 축제 '초대장' 받고보니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광화문광장 새빛들이 축제 '초대장' 받고보니 오늘 오후 8시 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광화문광장 새빛들이' 축제가 시작된다. 이 축제에 서울시민의 자격으로 내가 초대를 받았다. 그림속 와 같이 황색으로된 입장카드(비표)는 행사장 제일 앞 부분에 앉을 수 있는 기분좋은 티켓이다. 광화문광장 새빛들이 행사가 시작되면 축제의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위치가 황색 입장카드다. 입장카드는 초대장 봉투에 잘 담아져 행사장 주변 안내도와 함께 집으로 배달되었고 신원확인이 거듭되었다. 이 행사의 규모를 알려주는 중요한 절차인데 신원확인이 거듭되면 이 행사에 국내외 귀빈들이 많이 참석한다는 뜻이며 서울시가 야심차게 마련한 한 행사이기도 하지만, 서울의 랜드마크와 같.. 더보기
촛불이 다시 타 오르고 있다!<봉하마을 표정 25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촛불이 다시 타 오르고 있다! 어제(25일) 저녁 9시경, 봉하마을 빈소 앞에는 몰려드는 조문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가운데 노 전대통령의 추모 영상이 상영되고 있는 한편에서는 촛불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조문객들의 손에는 촛불 하나가 들려있었습니다. 작년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전국을 뒤흔들었던 비폭력 무저항의 상징이었던 촛불은 결국 경찰의 폭력앞에서 꺼져갔고 이 땅에서는 다시는 촛불을 만날 수 없을 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노전대통령의 투신 서거로 다시금 다 꺼져가던 촛불이 하나 둘씩 점화되기 시작하며 전국에 마련된 노 전대통령의 빈소로 퍼져갔고 오는 29일 경복궁에서 국민장으로 치뤄질 영결식 까지 확산될 전망이어서 관계당국을 바짝 긴장 시키고 .. 더보기
'엠비씨 와이티엔 사태' 관전평!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엠비씨 와이티엔 사태' 관전평!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센시티브 미디어 '내가 꿈꾸는 그곳' 입니다. 잠시 블로거뉴스 현장취재를 떠나 제가 있는 곳은 컴 앞 중계석(?)이고요. 언론이나 방송은 물론, 정부나 여야 모두가 산적한 경제문제를 내 팽개치고 있는 모습을 잠시 중계해 보고자 몇자 끄적이고 있는 것입니다. 국회를 중심으로 마련된 '언론장악' 특설링 곁에는 블로거들도 본업(?)을 팽개치고 언론과 방송에 한데 엉켜 정부나 여야가 팽개치고 있는 '경제 외면하기'에 한몫 거들고 있습니다. 누가 언론인이고 누가 방송인인지 블로거인지 분간 할 수 없는 햇갈리는 현실인 것입니다. 그동안 와이티엔 사태를 통하여 정부가 언론길들이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더보기
7.12 주말 서울광장 '잔디보호'에 나선 전경버스들? 7.12 주말 서울광장 '잔디보호'에 나선 전경버스들? 오늘 주말을 맞이하여 서울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촛불집회는 그림과 같이 경찰이 전경버스를 이용하여 서울광장과 태평로를 원천 봉쇄했습니다. 20시현재,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청계광장에 집결하고 있으나 청계광장으로 가는 길목이나 시청앞 지하도 등 시민들이 이동하는 길목 곳곳을 경찰들이 봉쇄함에 따라서 주말이면 볼 수 있었던 촛불바다와 같은 촛불집회의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 비가 간간히 오시는 가운데 20층에서 서울광장을 내려다 본 모습은 마치 전경버스가 서울광장의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서 도열한 것 같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세상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 얼마든지 그 모습을 달리하는데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니 그동안 촛불을 든 .. 더보기
국민여론 막고있는 전경버스 '내부' 이렇다! 국민여론 막고있는 전경버스 '내부' 이렇다! 지난달(벌써 지난달이다), 시민이 든 촛불의 숫자가 불어나자 어청수는 '명박산성'을 쌓으며 대국민소통의 길을 완전 봉쇄했다. 하지만 컨테이너로 쌓은 명박산성은 쌓자마자 이명박대통령을 조롱거리로 만드는 퍼포먼스로 끝이났다. 그리고 다시 그 자리에 '구리스'를 잔뜩 바른 전경버스를 세워두고 시민들의 접근을 막았지만 시민들은 그 어느것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시위도중 구리스를 잔뜩 바른 전경버스 속에는 전경들이 타고 있었고 간간히 시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 전경버스속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이 버스는 운행이 가능할 것인가? 운행은 된다! 차단벽을 만들기 위하여 이동하는 전경버스 간밤의 시위로 몸살을 앓은 전경버스는 용도가 각각 달랐다. 버스외관이 많이 상한.. 더보기
명박산성 무너뜨리는 건 '스티로폼'이 아니다! 명박산성 무너뜨리는 건 '스티로폼'이 아니다! 어제 6.10 촛불집회를 둘러보던 중 청계광장에 쌓여있는 '스티로폼'과 마주쳤다. 그 스치로폼을 나르고 있는 사람들을 볼 때 지금은 철수된 '명박산성'의 대항물임을 직감적으로 눈치챘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작은 걱정이 일기시작했다. 이틀전 촛불시위 도중에 누군가에 의해서 쇠파이프가 등장하고 조중동은 질세라 촛불집회를 '폭력시위'로 몰아갔으며 정부는 때에 맞추어 폭력시위 엄단을 발표했다. 촛불집회가 33회를 넘고 있는 마당에 집회참가자들의 분통도 도를 지나쳤을지 모른다. 나도 이 집회에 참여하면서 가끔씩 이성을 잃을 정도의 장면들을 봐 왔기 때문이다. 경찰청이 사상최대규모의 촛불집회 참가자들에 대해서 방어조치를 한답시고 콘테이너를 설치하고 콘테이너에 '그리스'를.. 더보기
조롱거리 만든 '명박산성' 소통단절 대명사격 조롱거리 만든 '명박산성' 소통단절 대명사격 어제 광화문 네거리를 가득메운 60만 촛불 시민들이 원한 것은 '소통'이었다. 정부가 국민들의 민심을 받아들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라는 것이었는데 아직도 소통에 귀 기울이지 않는 정부가 꺼내든 카드는 '콘테이너'였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충정에서 기인된 아이디어겠지만 닭장차가 가로막고 있던 풍경보다는 더 단절된 느낌을 주고 있었고 시민들은 콘테이너를 향해서 한마디씩 했다. 보통의 상식을 뛰어넘는 이런 발상의 전환(?)과 같은 방법이 대국민소통 방법인데 아직도 정부는 대국민소통을 원하지 않고 있거나 소통방법을 모르고 있는 것일까?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입지가 점점 더 좁아지는 게 이명박정부의 입장이다. 내각총사퇴하고 총리바꾸면 더 나아질까? 시민들은 한결같이 세종.. 더보기
명박산성 집들이 하자마자 '해고통지서' 날아와! 명박산성 집들이 하자마자 '해고통지서' 날아와! 아마 어제 6.10 촛불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세종로를 막고 있는거대한 콘테이너 성城을 보며 한마디씩 했을 것입니다. 정부가 국민과 소통을 한다고 하면서 보수단체를 시청앞에 내 보내는 것이나 커다란 콘테이너 박스를 세종로네거리에 성을 쌓듯 쌓아둔 모습이 우스광 스러워 보여 "...이게 뭐야?..." ...하며 다들 한마디씩 하며 그 모습을 휴대폰이나 카메라에 담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 모습이 너무도 우스광 스러워 가까이 가 보니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런 행위를 두고 한 주간지는 어청수경찰청장의 전매특허 처럼 말하고 있더군요. 그러나 우리 국민들이 너무도 지혜롭고 착하기 망정이지 요즘 유로2008에 등장하는 훌리건들만 같아도 청와대가 코 앞에 보이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