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거리 만든 '명박산성' 소통단절 대명사격
어제 광화문 네거리를 가득메운 60만 촛불 시민들이 원한 것은 '소통'이었다.
정부가 국민들의 민심을 받아들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라는 것이었는데
아직도 소통에 귀 기울이지 않는 정부가 꺼내든 카드는 '콘테이너'였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충정에서 기인된 아이디어겠지만
닭장차가 가로막고 있던 풍경보다는 더 단절된 느낌을 주고 있었고
시민들은 콘테이너를 향해서 한마디씩 했다.
보통의 상식을 뛰어넘는 이런 발상의 전환(?)과 같은 방법이 대국민소통 방법인데
아직도 정부는 대국민소통을 원하지 않고 있거나 소통방법을 모르고 있는 것일까?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입지가 점점 더 좁아지는 게 이명박정부의 입장이다.
내각총사퇴하고 총리바꾸면 더 나아질까?
시민들은 한결같이 세종로를 막고있는 콘테이너에 대해서 조롱을 금치않고 있다.
실용정부가 '명박산성'으로 피신한 느낌을 하루라도 빨리 떨쳐내기 바란다.
한 여성이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콘테이너에 낙서하고 있다.
미친정부...친미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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