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한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파속 소각장 '연기' 더 추워 보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한파속 소각장 '연기' 더 추워 보여! 한 며칠 서울지역에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다는 일기예보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듯 합니다. 주말의 도심도 별로 술렁이지 않는 것을 보면 겨울과 함께 찾아온 경제한파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날씨가 이런 가운데 서울 수서구에 있는 한 소각장의 굴뚝에서 쉼없이 내 뿜고 있는 연기(수증기)는 볼 때 마다 더 추워 보입니다. 소각장에서 내뿜는 연기와 함께 바라보이는 둥근달을 보니 보름달입니다. 저 달이 기울기 시작하면 정확히 보름후(15일)에 '설날'이 다가오는 군요. 한파도 설연휴 쯤에는 그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허공에 날려 버리는 연기처럼 우리네 시름도 잦아들었으면 싶네요. 오늘따라 유난히도 굴뚝에서 내뿜는 연기가 .. 더보기 난생 처음보는 '막걸리' 파티 이럴수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난생 처음보는 '막걸리' 파티 이럴수가!! 오늘,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의 미래에 대한 그림을 미리 가 보기 위해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곁 탄천변을 취재하고 돌아서는 길에 난생 처음보는 장면을 목격했다. 탄천교 옆 's빌라 아파트' 담장 곁에 막걸리병이 장식을 해둔것 처럼 널려있었다. 혹시 누군가 재활용품을 내다 버린것인가 하여 사방을 둘러봐도 그런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단정하긴 어렵지만 막걸리 병이 흩어져 있는 모습으로 미루어 이 막걸리 빈병들은 주변의 이웃들이 마시고 버린 흔적들로 보였다. 빈병들이 즐비한 가까운 곳에서는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얼마전 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의 경제한파로 인한 여파 때문인지 담배와 술 소비가 많이 늘었다고 한다. 그중에서.. 더보기 앗! 내 '자동차'가 없어졌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 앗! 내 '자동차'가 없어졌다! 급한 볼일을 보고 '주정차금지구역'에 잠시 주차해 두었던 자동차가 볼일을 끝마치고 와 보니 어디론지 사라지고 없었다!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자동차를 딴 곳에 주차를 해 두지도 않았고 주정차금지구역이라고 하지만 다른 자동차들은 버젓이 주차되어 있고, 자동차가 주차된 곳을 다시확인해 보는 순간 그자리에 사라진 자동차 번호판이 쓰여진 종이가 나 붙어 있었다.자동차대신 견인통지서가 나 붙은 자리...이런 경험을 해 보신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다.그때 그 기분을 알 수 있겠는지?...언제인가 안사람이 이런일을 겪은 직후 한 말이 떠 오른다."...확!~...열이 머리 꼭대기 까지 치솟으며 어쩔줄 모르겠더라!..."는 것이었다.자동.. 더보기 1시간에 500원 짜리 'PC방' 생존가능할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시간에 500원 짜리 'PC방' 생존가능할까? 어제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 취재차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눈에 띄는 현수막을 발견하고 두장의 그림을 남겼는데 현수막 속 내용이 나를 심히 걱정스럽게 만들었다. 그림속과 같이 ' PC 1시간 500원!!!'이라는 내용이었다. 나는 피씨방을 운영해 본 경험이 없어서 피씨방에서 1시간에 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손님을 유치해도 어떤 결과가 기다리는지 잘은 모르지만 금년초 피씨가 잠시 말썽을 피워서 피씨방에 들렀을 때 시간당 1,200원으로 지불한 바 있고 그 다음에 들렀을 때는 주인이 동네에 사는 사람이라 1,000원에 해 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너댓시간 어둠컴컴한 피씨방에 앉아서 블로거뉴스를 쓴 경험.. 더보기 '어맹박' 대통령님은 센스쟁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어맹박'대통령님은 센스쟁이? 어제 블로거 오드리헵번님이 블로거뉴스에 송고한 글 중에 이명박대통령으로 부터 연하장의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글 내용이야 연하장 속에 인쇄된 그대로며 경기가 너무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있으나 최선을 다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글과 함께 수신자의 안녕을 빌고 있었다. 이 까지는 평범한 인사말이었고 대부분의 연하장 내용과 별 달라 보이지 않았는데 마지막 부분의 서명이 나를 즐겁게 했다. 나는 일순간 그 서명을 보며 대통령 주변에는 '예스맨'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별것 아닌것에 대해서 쓸데없는 글을 끄적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나 연하장에 기록된 이명박대통령의 필체는 초딩들이 봐도 제 1.. 더보기 '임금님 진상품' 볼 때 마다 불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임금님 진상품' 볼 때 마다 불편! 한때 대단한 인기몰이를 한 드라마 '대장금'은 한류열풍에 기름을 끼얹은듯한 작품이었다. 대장금 속에 나오는 요리들을 보면 과연 저 음식들이 우리음식이었나 싶을 정도였는데 많은 음식들은 일반이 먹어보지 못했거나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들이었다. 귀한 식재료 대부분이 나랏님께 진상되던 궁중음식들을 보며 나는 군침을 흘리기 보다 백성들의 모습을 떠올렸던 것인데, 그 속에서는 화려한 복식의 궁중의 사람들과 그들이 먹던 천하의 별미와 동떨어진 백성들의 식단이 내 눈앞을 어른거리고 있었다. 가을걷이가 끝나고 봄이되면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서 초근목피로 생명을 연명한 이야기는 숱한데 대장금 속에 등장하는 음식문화가 '우리 것'임에도 '.. 더보기 '파란눈'의 이국적 길냥이 따뜻한 겨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파란눈'의 이국적 길냥이 따뜻한 겨울! 오늘 외출하신 분들은 한결같이 겨울같은 날씨를 느꼈을 것 같습니다. 뚝 떨어진 영하권 온도도 그랬지만 살랑 거리며 살갗을 후비는 바람이 여간 찬게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겨울을 닮아 목도리며 장갑까지 중무장 했구요. 이렇게 겨울다운 날씨는 경기가 좋을때 맞이하는 것과 달리 경제한파와 맞물려 그 어느때 보다 체감온도가 더 낮을 것 같은데 한 동물병원을 지나치다가 본 고양이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파아란 눈이 특이하여 동물병원에 들러서 녀석의 출처(?)를 알아보니 '길냥이'였습니다. 페르시안 고양이의 눈을 닮기는 했는데 이녀석의 종種은 알 길이 없었습니다. 한 애완용 강아지가 치료를 받고 있어서 파란.. 더보기 '경제한파'에 대비한 나무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경제한파'에 대비한 나무들? 오늘 날씨가 매섭다. 기온이 영하로 뚝떨어진 탓도 있겠지만 귀떼기를 스치는 바람이 체감온도를 더 낮추고 있다. 본격적으로 겨울이 찾아 온 느낌이 든다. 이웃들은 일찌감치 김장을 끝마치고 기나긴 겨울채비에 나섰지만 농경시대 분위기 하고는 딴판인 도심의 겨울은 김장을 끝마쳤다고 해서 겨우살이가 끝난 건 아니다. 겨우내 아니 사시사철 김장과 같은 벌이를 해야 하는데 각종 경제지표들은 바닥을 헤메고 있고 경제장관의 3월 위기설은 금시초문이라 했지만,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3월에는 더 심한 경제한파가 올 것임을 예감하며 허리띠를 조르는 모습들이다. 차라리 아무런 기자회견도 없이 눈이나 귀를 막고 살았으면 하는 요즘인데 찬바람속 산행에서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