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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공사 1년만에 이렇게 변했습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부실공사 가로수 '경계석'에도 예외없다 며칠전 산행을 위해 길을 가다가 눈에 띄지 말아야할 모습들이 눈 앞에 펼쳐져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곳에는 작은 돌멩이 부스러기들이 가로수 주변으로 흩어져 있었는데 그림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작은 입자의 돌들은 가로수 경계석에서 부서져 나와 인도에 흩어져 있었는데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1년전 이곳에서는 멀쩡한 인도가 새롭게 단장되고 있었는데 당시 인도를 가로막으며 공사를 하고있는 모습을 상기하면 보통의 시멘트 벽돌로 만들어진 인도에 화강암으로 보이는 돌을 이용하여 고급스럽게 치장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참 불필요한 공사'라고 생각했지만 넉넉한 예산으로 시민들을 .. 더보기
친구가 빼앗아 간 처참한 '죽음'의 현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친구가 빼앗아 간 처참한 '죽음'의 현장! 어제 오후, 서울 도심에서는 보기힘든 벚꽃터널이 있는 대치동의 'ㅊ 아파트단지'를 방문하여 벚꽃이 흐드러진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 그림과 같은 처참한 광경이 목격되었습니다. 그림의 모습과 같이 이 나무는 '수양버들 Salix babylonica'로 수령이 40~50년은 족히 돼 보이는 고목이었고 근처의 조경수들과 함께 이 아파트단지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었던 나무로 보이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나 나무 밑둥지를 잘라내는 한편 큰덩치의 잔가지를 모두 잘라내어 곁에 쌓아두었습니다. 수양버들은 중국이 원산지로 특히 '양쯔 강 揚子江' 하류 지방에 많으며 일본에도 분포하는 수종으로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의 마을 주변.. 더보기
졸지에 잘린 앙상한 '가로수' 여전히 이해안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졸지에 잘린 앙상한 '가로수' 여전히 이해안가! 두어달전 서울 강남의 일원동에 있는 가로수들은 여름내내 그늘을 드리우며 삭막한 도시의 풍경을 정감있는 도시로 바꿨다. 그리고 이 가로수들은 가을이 되자 잎을 물들이며 수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낙엽을 떨구며 가을정취를 만들었고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안겨준 나무들이었다. 그리고 이 나뭇잎들은 환경미화원을 괴롭히긴 했어도 마땅히 일감을 찾기힘든 도시영세민들에게 일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랬던 가로수!... 그러나 나뭇잎은 상상외로 많은 낙엽을 떨구자 낙엽을 치우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었다. 플라타너스 가로수 가지 가득한 잎들이 다 떨어질 때 까지 낙엽을 치우는 일이 계속되었다. 그래서 그랬을까? 이렇게 변했다! 2.. 더보기
앗! 내 '자동차'가 없어졌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   앗! 내 '자동차'가 없어졌다! 급한 볼일을 보고 '주정차금지구역'에 잠시 주차해 두었던 자동차가 볼일을 끝마치고 와 보니 어디론지 사라지고 없었다!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자동차를 딴 곳에 주차를 해 두지도 않았고 주정차금지구역이라고 하지만 다른 자동차들은 버젓이 주차되어 있고, 자동차가 주차된 곳을 다시확인해 보는 순간 그자리에 사라진 자동차 번호판이 쓰여진 종이가 나 붙어 있었다.자동차대신 견인통지서가 나 붙은 자리...이런 경험을 해 보신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다.그때 그 기분을 알 수 있겠는지?...언제인가 안사람이 이런일을 겪은 직후 한 말이 떠 오른다."...확!~...열이 머리 꼭대기 까지 치솟으며 어쩔줄 모르겠더라!..."는 것이었다.자동.. 더보기
'그늘'을 앗아간 사람들...! '그늘'을 앗아간 사람들...! 저는 가끔씩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다가도 도무지 이해가 안될 때가 있습니다. 멀쩡한 나무를 자르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저는 그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5월이 성큼 다가 온 오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변을 지나치면서 지난번에 제가 올린 글전봇대 닮은 '가로수'...해도 너무합니다!!를 다시확인 해 보았습니다. 그 속에는 가로수에 대해서 '어이없는 답변'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어이없다는 기준은 저의 기준에서 본 표현이므로 동일 아이피로 댓글을 계속다신 분은 동일한 주장을 계속 펼치기 바랍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푸르른 5월의 가로수 그림에 엮어서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좀 더 잘라야 하는데 2008/02/29 20:06 넘 조금 자른거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자.. 더보기
'그늘'을 앗아간 사람들...! '그늘'을 앗아간 사람들...! 저는 가끔씩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다가도 도무지 이해가 안될 때가 있습니다. 멀쩡한 나무를 자르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저는 그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5월이 성큼 다가 온 오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변을 지나치면서 지난번에 제가 올린 글전봇대 닮은 '가로수'...해도 너무합니다!!를 다시확인 해 보았습니다. 그 속에는 가로수에 대해서 '어이없는 답변'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어이없다는 기준은 저의 기준에서 본 표현이므로 동일 아이피로 댓글을 계속다신 분은 동일한 주장을 계속 펼치기 바랍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푸르른 5월의 가로수 그림에 엮어서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좀 더 잘라야 하는데 2008/02/29 20:06 넘 조금 자른거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자.. 더보기
전봇대 닮은 '가로수'...해도 너무합니다!! 전봇대 닮은 '가로수'...해도 너무합니다!! 이곳은 강남의 한 대로변입니다. 그저께 팔당댐을 다녀 오면서 본 가로수의 모습이 너무도 처참하여 다시 들러 본 곳입니다. 먼저 아직 전지가 되지 않은 한 도로변의 모습을 먼저보시겠습니다. 그림과 같이 겨울철에는 잎이 앙상하지만 곧 봄이되면 파아란 싹을 튀우며 을씨년스럽던 도시를 상큼한 모습으로 바꾸어 줄 플라타너스 숲으로 변모되는 곳입니다. 영동대교로 이어지는 이 길옆에는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울창한 숲을 이루며 삭막한 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가까운 한 도로변에는 가로수의 전지작업(가지 자르기)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곳이었고 가로수들은 앙상한 몰골을 하며 가로수인지 나무기둥인지 분간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훼손되어, 도시.. 더보기